[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7개 종목에서 약 400여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기량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농구 등 총 9개 종목 64개팀 약 2천여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맞히는 게임인 프로토 기록식 59회차를 17일 오후 2시부터 발매 개시했다.프로토 기록식은 대상 경기의 최종점수, 점수 차, 우승팀 등 해당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요소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20일 개막하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록식 5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피파(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둔 출정식에서 한국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과 일본의 대학 축구 선발팀이 맞붙는 덴소컵에 올해부터 여자부 경기도 열린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지난 7일 "고현호 고려대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학 축구 선발팀이 이달 20일 일본 지바현 우라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회 덴소컵 한일 대학 여자 축구 정기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덴소컵 정기전은 일본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덴소컵 코퍼레이션이 후원하는 한일 대학 축구 친선전이다. 남자부는 올해로 21번째 교류전을 맞이하며, 여자부와 1·2학년 챔피언십은 처음으로 개최된다.이번 한국 여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리그 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이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통합 10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인천 현대제철은 2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를 2-0으로 꺾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번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섰던 현대제철은 이로써 10년 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깔끔하게 끼웠다.이날 현대제철은 전반 22분 최유리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후 페널티 박스 안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리그의 2022시즌 개막이 미뤄졌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22시즌 WK리그 개막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2022시즌 개막을 미뤘다"라고 전했다. 2022시즌 WK리그는 19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예정된 인천 현대제철-수원FC의 공식 개막전으로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 스태프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19일 개막하기로 했던 2022시즌 1∼3라운드 일정을 연기했다.1라운드 3경기가 다음 달 2일로 연기됐고, 보은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리그가 현대제철과 수원FC 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 오른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개최, 2022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일정을 확정했다.2022시즌 정규리그는 21라운드로 운영된다. 본래 28라운드로 운영됐던 WK리그 정규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21라운드로 축소됐다. 올해로 3년 째 21라운드 운영이 계속되는 셈. 올해 일정의 경우 오는 8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도 고려한 결과다.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미진이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세종 스포츠토토 유니폼을 입었다.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2022 한국여자축구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열렸다. 총 52명의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조미진(세종 고려대)이 전체 1순위로로 스포츠토토에 지명됐다. 여자 U-17, U-20 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조미진은 여자축구 기대주로 꼽히는 선수다. 최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며 잠재력을 인정받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포항과 영덕 지역 초중고 축구부 6개 팀에 용품을 지원했다.포항스틸러스는 포항여자전자고, 항도중, 상대초 등 여자 축구부 3개 팀과 영덕고, 강구중, 강구초 등 남자 축구부 3개 팀에 총 1,2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 및 단체복 등을 지원하고, 홈 경기에 초대했다. 포항 장영복 단장은 "지역 유소년 축구부의 동향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보려고 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고 선수 수급에 난항을 겪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포항과 영덕 지역 축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여자실업축구 WK리그가 19개월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진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15일 "2021 한화생명 WK리그를 17일 8라운드 경기부터 유관중으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은 경기장 좌석의 50%, 2단계 적용 지역은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8라운드는 17일 오후 6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창녕WFC-경주 한수원의 대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도시공사-화천KSPO,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보은상무-세종스포츠토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고지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FA컵 돌풍 주역 K5리그 소속 송월FC를 비롯해 인천 지역 여자 축구팀인 가림초, 가정여중, 디자인고 등 4개 팀에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인 마크론 용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인천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K5 리그 소속 송월FC는 FA컵 돌풍의 주역으로 2020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클럽팀을 수상한 바 있다. 송월FC는 아마추어팀임에도 2년 연속 FA컵 2라운드에 진출, 각각 K리그1·2에 속
광영여중 준우승 차세대 유망주 확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광양여고 축구팀이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된 ‘화천 2021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축구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대회 첫 출전인 광영중학교는 여중부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여자 축구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준결승에서 포항여전고를 3:2로 꺾고 결승에 오른 광양여고는 결승에서 여자축구의 명가 울산현대고에 이진주의 멀티골과 김가연, 정다빈, 상대의 자책골까지 더해 완승을 거뒀다.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광양여고는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4월로 연기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AFC(아시아축구연맹)가 2일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4일 예정됐던 한국과 중국의 플레이오프는 4월 여자 A매치 기간(4월 5~13일)으로 연기됐다"라고 전했다.한국과 중국의 플레이오프는 홈 앤 어웨이로, 1차전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위해 1월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라남도 강진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한 달간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여자 국가대표팀은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하여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강진에서, 이후 다음 달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제 32대 전남축구협회장에 신정식(61) 현 회장이 당선됐다. 신정식 회장은 현임 회장으로 재선에 성공,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전남축구협회는 지난 1일 보성 벌교읍 생태공원체육관에서 제32대 전남축구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신정식 회장은 상대인 김광열 후보를 44표차로 크게 앞지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신정식 회장은 총 67표 중 44표를 얻었고, 김광열 후보는 22표를 얻었다. 전남축구협회장 선거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치러졌으며 선거인단 총 68명 중 지병 등으로 참석을 포기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축구협회 신정식회장의 축구 꿈나무 사랑이 지역 및 축구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전남축구협회 신정식 회장은 개인 사비 1천만 원을 출연, 지난 14일, 보성군 벌교소형관광호텔 회의실에서 '2020년도 다문화 선수 및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도내 다문화 가정의 선수들과, 우수선수 20명을 선발, 각 5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선발 선수는 박상진(남·초6년)선수를 비롯해 광양여고 김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2020년 첫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8위에 올랐다. 한국여자축구는 지난 27일 자 FIFA 여자 랭킹 발표에서 랭킹 포인트 1818점으로 18위에 자리했다.작년 12월 발표된 20위에서 2계단 상승한 순위다.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호주(7위), 북한(10위), 일본(11위),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상대인 중국(15위)에 이어 5번째로 높다.북한은 일본과 자리를 맞바꿔 톱10에 진입했다.1∼2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년 도쿄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 개개인의 몸상태는 최고의 수준이어야 한다"여자 A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콜린 벨(59·잉글랜드) 감독이 코로나19 사태로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가 연기되자 선수단에 편지를 보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여자 대표팀은 당초 3월 6일과 11일 중국과 홈앤드어웨이로 PO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힘들어졌다. 결국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의해 PO를 6월로 연기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고 있는 한국여자축구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을 총 동원해 훈련에 나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훈련에 참여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16일 발표했다.윤영글(경주한수원),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김혜리,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국내파 핵심 선수들이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또 부상에서 회복한 손화연(창녕WFC)과 정설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여자축구 서울시청이 유영실(44)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다.서울특별시체육회는 최근 서울시청 여자축구 감독 신임 사령탑으로 유영실 감독을 선임했다. 유 감독은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코치와 감독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시청 코치와 대덕대학교 감독을 역임했다.유 감독은 지난달 화천에서 열린 2019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대덕대학교를 준우승으로 이끄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올해의 지도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