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양시 봉강면 소재 봉강친환경영농조합에서 가축분퇴비 220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법인대표와 전라남도 관계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선적된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0대 물량, 220톤에 이른다.이번 베트남 수출은 법인이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제조하고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함으로써 성사됐다.봉강친환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대표 이화수)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고랭지 작물에 피해를 주는 반쪽시들음병을 미생물 퇴비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했다고 밝혔다.반쪽시들음병은 버티실리움 병원균(Veticillium spp.)에 의해 발생해 잎이나 줄기 반쪽을 노랗게 변색시키며 시들게 하는 토양 병이다. 감자, 배추, 무, 토마토 등 260종 이상의 식물에서 나타나며, 지금까지 뚜렷한 방제약이 없었다.국내에서는 2014년 배추에서 처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고랭지 여름 배추 생육 기간이 반쪽시들음병이 잘 발생하는 기온(21~27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과학연구부 박기선 박사 연구팀이 국내 신품종 산사(山査)인 '대홍산사' 추출물에서 장 세포 사멸 보호, 항염 및 장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동의보감에는 산사가 '고기를 많이 먹어 생긴 식적을 치료한다'고 적었다. 소화불량, 장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약용작물로 관심을 받았고, 현재도 고기 섭취가 많은 현대인의 장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상큼한 맛으로 최근 간식거리로 인기 있는 탕후루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대홍산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유전자 기반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니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등이 참석했다.바이오니아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으로 30여 년간 60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 ‘광주뷰티존’을 마련, 5일부터 운영한다.광주뷰티존에는 지역 뷰티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에서 선정한 비건 인증제품, 미백·주름개선·탄력 등 기능성 제품, 탈모 증상 완화제품, 발 관리 제품 등 총 9종의 지역 대표 뷰티제품이 입점해 전시·판매된다.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는 ▲제품의 사업성(해당 제품 국내외 시장 현황, 제품 기술력, 우수성 등) ▲기업역량(해외 진출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여, 해외 바이어 확보, 수출 실적) ▲제품의 적정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기존 성장정체의 어류품종에서 벗어나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내수면 갑각류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주요 품종으로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새우, 토하로, 최근 신축된 스마트양식 순환여과시설* 등을 활용해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①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20.~’22./52억원/3개동/연면적 2,261㎡), ②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21.~’23./70억원/ 6개동/연면적 4,863㎡)먼저, 흰다리새우는 국내외적으로도 꾸준히 생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은 지난 ’23. 1월 경부터 A주식회사 100원짜리 비상장 주식이 9만 원에 상장된다는 내용의 허위 홍보자료를 이용해 피해자 1,1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08억 원 상당을 편취한 조직 총책 및 조직원 등 총 14명을 검거하여 그 중 5명을 구속시켰다.피의자들은 사전에 다량의 비상장주식을 확보한 뒤 범행을 총괄하고 조직원을 모집하는 총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투자리딩 영업팀, 차명계좌를 이용해 범죄수익을 자금세탁한 환전팀, 조직 총책에게 영업팀⋅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업체 SSG닷컴은 전국의 '미식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으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소상공인 협력사를 발굴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그 첫 주인공으로는 전북 전주에 있는 참·들기름 생산업체 유화당을 선정했다. 유화당은 직접 재배한 참깨와 들깨를 저온에서 살짝 볶아 깨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기름을 생산한다.이러한 저온 로스팅 기법은 유화당이 특허 출원한 고유 기술로, 두 차례의 정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해남 미니단호박을 활용해 추진하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은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인체적용시험 연구는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열처리 단호박 분말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각각 대조 실험을 했다.실험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중, 체질량지수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하며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과 작용과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구체적인 시험 결과를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모비스는 최근 지난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분야에서 특허 1200여 건을 출원했다고 전했다.이는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를 통틀어 출원한 약 2500건의 특허 가운데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1200여 건, 해외 1300여 건으로 해외에 더 많은 특허를 낸 바 있다.현대모비스가 작년까지 확보한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디자인과 상표권을 합쳐 모두 9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현대모비스는 미래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업용미생물 수요에 발맞추고 지역 내 미생물농법의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하고 광양시 토착미생물(GY15) 발굴해 특허출원등록 한다고 11일 밝혔다.광양시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미생물 공급 실적은 ▲2020년 61.4톤 ▲2021년 97.7톤 ▲2022년 189.5톤 ▲2023년 250.1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는 자체 보유한 균주가 없어 균주 보급을 민간에 의존해 왔다.이에 자체 우수균주를 보유하고자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CU는 이달 출시한 '원조 연탄빵'이 인기를 끌면서 2주 만에 7만개가 팔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CU의 원조 연탄빵은 연탄 모양 빵틀을 개발한 뒤 특허를 취득한 지역 베이커리 '1983 브레드'와 함께 내놓은 차별화 디저트다.오징어 먹물로 까맣게 만들어낸 폭신한 빵 안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조 연탄빵은 출시 하루 만에 4000개, 일주일 만에 3만개, 2주 만에 7만개 이상 팔려 CU 냉장 디저트 시리즈 중 매출 2위로 올라섰다. 1분에 3.7개가 팔린 셈이다.원조 연탄빵은 젊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지난 2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김용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도내 푸드테크산업의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은 물론 거래·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명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지식재산 보호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보호 실태 조사, 국내외 특허 분쟁 사례 및 대응 전략 연구, 지식재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식품로봇 산업 선도에 나선다. 군은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과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더본코리아 ▲㈜유에이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의약품을 제조하는 첨단기업과 주요 분야별 연구기관들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몰려들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장봉근 JBK LAB 회장,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개 기업의 투자협약 금액은 총 1,450억원으로 바이오 기업 역대 최대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5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AI 과학영농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AI 과학영농, 못난이 농산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대응 등 핵심사업과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또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비롯해 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과, 기술원 내 현장에서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에서는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수요창업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요창업상담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역전광장3길 54) 창업연당에서 진행된다.상담내용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무자본으로 창업하는 방법, 사업내용 마케팅 기법 , 투자자를 찾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 꼭 알아야 할 세무지식, 특허 출원 방법 안내 등이다. 상담자의 눈높이에 맞게 창업 상담가가 1:1로 진행한다.상담은 무료이며, 순천시에 주소지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