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육시설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승합차량 사고를 계기로 이정미·안민석·한선교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체육시설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체육시설을 이용한 교습행위를 제공하는 업(業)은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대한체육회(KSOC)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분리하라"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 이하 혁신위)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한체육회(KSOC)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분리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6, 7차 권고안을 발표했다.혁신위는 7차 권고안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연간 4천억원에 가까운 예산 대부분을 정부와 공공기금을 통해 지원받고 있으면서 중대한
스포츠 분야의 부조리를 뿌리 뽑고 부정적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간 누적되어 온 체육 분야의 각종 부정적 관행과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체육 분야 정상화 특별전담팀'을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운영될 특별전담팀은 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체육학회 등 체육 분야 유관 기관으로부터 위원을 추천받고 실무 인력을 지원받아 짜여졌다.특별전담팀은 체육 분야의 부정과 비리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제보된 사안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문화콘텐츠로 거듭난다.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세계화와 산업화를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된 '태권도의 문화콘텐츠화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28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추진 특별전담팀(TF)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단체의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태권도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한다. 그동안 양적 성장에 치중했던 것에서 질적 성장으로 태권도의 2차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단체의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8월 중 발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추진위원회는 태권도 명품콘텐츠 개발 등 태권도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또 올해 연말까지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태권도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전반적 현황 분석, 문제점 진단 및 처방, 정책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