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 스포츠를 직접 관람하는 내용을 담은 장르만 직관의 두 번째 에피소드 ‘한화-KT전 프로야구 직관 여행’편이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장르만 직관’ 시리즈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의 직관 정보와 함께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야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팬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관람 포인트와 여행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은 오는 5월 4~6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해남 봄 대표축제인 ‘해남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해남 공룡대축제는 올해‘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공연 행사가 3일내내 이어진다. 특히 5월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미선나무’ 하얀 꽃이 만개했다.아름다운 부채를 닮은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진원면에 따르면, 12년 전 한 독지가가 선물받은 미선나무를 면에 기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꽃이 풍성하고 화사하게 피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최정순 진원면장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진원면민들에게 변치 않는 희망의 전령사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옥룡사지 동백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에 동백나무를 심은 것이 그 시초이며,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 어려운 역경에도 곱게 피어나는 향토애와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동백꽃’은 1995년 광양시 시화(市華)로 지정됐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양천년동백축제’는 2017년부터 옥룡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행사는 축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문화재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역문화유산을 재조명, 가치 확산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국가유산 체제 정비, 미래지향적 가치증진과 보호, 시민 향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지역의 문화유산(Heritage) 재조명 통한 위상 제고먼저 기존 문화재 조례를 국가유산 체계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되는 제도변화에 맞춰 전면 재정비한다.또 9월부터는 미래 창조적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멸실‧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포괄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올해 정부 관광산업 정책의 가장 큰 화두는 ‘지역 관광시대 구현’과 ‘관광자원 융복합’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자원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순천시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정원을 넘어 음식, 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복ㆍ융합하여 관광으로 이어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순천만 대자연의 선물, 흑두루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를 도암면 백련사 동백숲에서 2024년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은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봄이 되면 7m 높이의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내는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돼 있으며, 백련사는 다산 정약용이 혜장스님과의 깊은 우정을 나눈 역사적 공간으로, 강진군은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동백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다가오는 입춘을 맞아 봄을 잉태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거닐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는 사색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라남도 2월의 으뜸숲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 자리했던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국가사적 제407호)이다.동백나무숲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내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환벽당의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을 설립한다.광주광역시는 내년 국가유산 관련 국비를 29억원 확보해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는 2023년 6억원 대비 5배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 정책회의, 문화유산 국비 발굴회의 개최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또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돌봄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광주시는 문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지난 11월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2022년 관찰되지 않자, 올해 연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간다. 긴긴 코로나가 끝나는가 싶더니만, 다시 불경기가 우리네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가진 풍파로 힘든 시간들 때문일까. 파도소리 철썩철썩 부서지는 소리가 위안이 된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 시간.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다. 그런 여정에 여행만한 것도 없다. 본지는 창간 10주년 여행특집으로 섬문화연구소가 선정한 “가고싶은 겨울섬 BEST 10’”을 마련했다. “겨울여행에 제격인 섬, 바다, 등대를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추억과 치유의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파도처럼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을 찾은 관광객이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 약 2km에 걸쳐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게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가을의 서정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시는 광양향교, 이균영문학동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를 구성했다.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광양향교 ~ 이균영 문학동산을 잇는 인문 예술코스다.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자연문화자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 3대 명품숲’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의 하나다.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고, 국민평가단를 구성해 국민이 사랑하는 지역문화매력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이번에 지역문화유산 명소로 선정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우치동물원이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하고 21일 재개장한다.새단장한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 넓혔고, 시멘트 바닥이던 것을 흙·꽃·나무 등을 배치해 행동 풍부화 기반을 갖췄다.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과 멸종위기종인 뱅갈호랑이 등 7마리가 생활하게 된다. 반달가슴곰 중에는 여주와 순천 소재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2마리가 포함돼 있다.이와 함께 곰사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이 지난 3월 29일 자연유산우수잠재자원으로 선정돼 지질분야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 끝에 지난 12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부안군 위도면 산271에 위치했으며, 강한 지각판의 이동 결과로 형성된 횡와습곡(橫臥褶曲)이다. 횡와습곡은 퇴적층이 미는 힘에 의해 물결과 같은 굴곡의 형태로 거의 수평으로 누운 습곡을 말한다. 거대한 반원형의 형태로 부안 위도에서는 오랫동안 ‘큰 달(大月)’로 불렸다.일반적인 습곡과는 달리 완전히 굳지 않는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사업으로 박람회의 공간적 범위 확대와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출한 홍내・학동 뜰 아트(논 그림)가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어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찾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홍내·학동 뜰 아트(논 그림)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작품성으로 호평뜰 아트는 순천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순천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내용을 테마로 지난 5월 유색 벼를 심어 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시간이 흘러 가을의 문턱 9월에는 벼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원추리의 섬 홍도에서 이틀간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이번 불볼락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하여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