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향’을 주제로 추석맞이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종합창작연주 음악인 ‘천지개문(천궁)’, ‘진도북놀이’, 추석명절 특별공연인 ‘화답’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화답’은 우리 군 출신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에 화답하는 의미로 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계동마님댁 단오맞이’ 절기행사를 시작으로 곧 다가올 여름 무더위와 액운을 물리치고, 새활용 공예 체험을 통해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먼저 지난 4일에는 단오에 행해지던 세시풍속을 재해석해 준비한 창포 전통 꽃꽂이, 쑥 방향제 만들기, 궁궁이(천궁) 냉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전시 ‘오방색의 매듭, 장명’ 전시를 진행했다.둘째 주인 11일부터는 세계 환경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뼈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초로 1년 견강을 챙겨보자. ‘우슬’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아 ‘쇠무릎’으로도 불린다. 우슬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특히 우슬에 함유된 트리터페노이드란 사포닌 성분은 항염,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우슬의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뿌리는 약으로 쓴다.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뿌리 9~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삼, 깻잎과 같은 기능성 K-FOOD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이 지난 22일 킥오프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세계 건강식품 시장규모는 올해 약 1600억 달러를 향해 급속히 성장 중이며, 국내 시장규모도 지난해 기준 2조5000억 원을 넘었다. 따라서 수출을 위한 국내 공급물량 기반은 충분히 갖췄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약용작물은 치료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 약재로 많이 사용되지만 특유의 맛과 향 덕분에 차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은 인삼, 더덕, 도라지, 복분자, 강황, 참당귀, 지황, 쑥, 오가피, 천궁, 백수오, 산수유, 천마, 일당귀, 감초 등이 대표적이다.약용작물 중 상당수는 안정성을 인정받아 식품 원료로도 사용 가능하며 독특한 맛과 향 덕분에 차로 즐기기에 좋다. 특히 만성피로와 무력감, 오후의 나른함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맛과 향으로 감각을 깨우는 약초 차를 추천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울릉도는 동쪽에 울릉읍이 있고 서쪽에 서면, 북쪽에 북면으로 1개 읍 2개면으로 이뤄져 있다. 2019년 8월 현재 전체 인구 9,802명 가운데 울릉읍이 6,899명, 북면이 1,469명을 차지하고 있다. 섬은 44개이고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0개이다. 울릉도는 512년 지증왕 때 신라 이사부가 독립국 우산국을 점령 후 우릉도, 무릉도로 불리다 1915년부터 현재에 이른다.울릉도는 섬 전체가 화산작용에 생긴 화산암 오각형 지형의 섬이다. 섬 중앙부 최고봉이 984m 성인봉이고, 북쪽 비탈면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중에서) 봄의 꽃 중에서 토속적이면서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꽃이 모란과 작약이다. 저마다 5월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이 때 서울대공원에는 붉은 모란과 분홍의 작약꽃이 풍성한 봄을 연출하고 있다. 모란·작약원에 55,000송이 모란과 작약 꽃들이 활짝 기지개를 폈다. 2016년에 1,000
[강혁의 건강 이야기] 환절기엔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감기가 기승을 부린다. 주야간의 기온차가 심하고 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다 하여 대기의 오염이 심한 지역일수록 감기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동양의학에서는 감기는 입과 코가 아닌 머리 뒤의 풍지라는 혈을 통해 들어온다고 믿었기에 '풍지혈'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뜨기도 한다. 실제로 감기에 걸렸을 때 풍지혈을 눌러보면 압통(통증)이 느껴지고, 이 부분에 벌침을 놓거나 자신의 엄지로 3초 정도 지긋이 누르고 떼기를 수십차례 반복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선 정확한 원인 바이러스의 증상과 종류를 파악해 적절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최근 지황, 마, 천궁 등 영양 번식하는 약용작물에서 잎이 누렇게 변하고 얼룩덜룩해지는 증상이 발견돼 조사해본 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임을 확인했다. 지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5종으로 지황모자이크바이러스(ReMV), 유카이모자이크바이러스(YoMV), 질경이모자이크바이러(PlAMV), 잠두위조바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14회 광양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성료했다.매화 향기 그윽한 전남 광양시 유림정에서 16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유림정이 주관해 전국 궁도인 600여명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대회 부문은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무, 실업부) 총 5개로 나눠 치렀으며, 대회 결과는 단체전에 ‘신안 용향정(권흥복, 김경하, 최문록, 고지성, 최경복)’이, 노년부 개인전에 ‘주해응(천안 천궁정)’이
백제 문화 도시 충남 부여에서 오는 30일 산림청장배 트레일런(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부여읍 부소산, 금성산과 석성면, 초촌면 일원의 계백 코스(60km), 성충 코스(40km), 흥수 코스(20km), 삼천궁녀 코스(6km)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부여읍 궁남지 서문주차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능산리 고분군, 오석산, 송국리 유적, 월명산을 지나 북쪽 해발 106m의 부소산을 돌아오는 가장 긴 계백 코스는 백제 문화와 산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달리는 동안 낙화암과 성충·흥수·계백의 백제 충신을 모신 삼충사, 수혈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