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이 10년 4개월 만에 이상화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 13초 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는 2022년 12월 세웠던 개인 기록(1분 13초 79)을 0.37초나 앞당긴 것. 아울러 지난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이상화(은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서 뜨거운 우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가 6년 만에 다시 만났다.이상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공동조직위원장는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고다이라 나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고다이라는 이번 대회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초대됐다.이들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함께 관전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화 위원장과 고다이라는 국적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는 20일 오는 2024시즌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의 전체 명단 및 보직을 공개했다.1군에서는 외부 영입 코치 3명이 합류해 김종국 감독 휘하 기존 코치진과 호흡을 맞춘다.앞선 10월 26일에 정재훈 前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와 이동걸 前 한화 이글스 불펜코치가 투수코치로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나카무라 타케시(등록명 타케시) 배터리 코치가 추가로 합류했다.한국계 일본인인 타케시 코치는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스 시절 선동열 前 감독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국내 야구팬들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내년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월 19일부터 2주간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80여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7개 경기, 15개 종목의 대회를 치른다.미래 스포츠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스포츠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개막 한 달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여러 스타들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들이 연속으로 공개되면서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대회 개막 197일을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붐업 조성에 들어갔다.2024 강원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일 계기 성공 개최 다짐'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진종오·이상화 조직위 공동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 서울시 주요 거점과 랜드마크에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 개막 200일을 앞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서다.'강원 2024 고고고(GoGoGo)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개막 200일(G-200) 기념 전등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기원해 준비됐다.3일 일몰에 맞춰 남산타워와 서울시청, 서울로 7017, 한강 새빛섬 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또 한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와 '빙속 여제' 이상화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이끈다.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차 위원총회를 열고 진종오와 이상화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어 제2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2016 릴레함메르 동계 청소년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 '피겨 퀸' 김연아는 집행위원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상화로부터 빙속여제 타이틀을 물려받은 김민선이 동계체전 MVP로 뽑히며 물오른 기량을 자랑했다.대한체육회는 20일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 결과 김민선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3관왕,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금메달 5개 획득 등 상승세의 경기력을 뽐냈던 김민선의 활약은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이어졌다.김민선은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른 김민선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이상화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별명이 허투루 붙은 게 아님을 증명했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 16초 35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해당 기록은 지난 2013년 제94회 대회에서 이상화(은퇴)가 작성한 기존 최고 기록 1분 18초 43을 2.08초 앞당긴 것이다.김민선은 전날 여자 500m에서도 이상화의 기존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과 김민건의 매력이 빛났다.지난해 12월 8일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고양막걸리 사수 대작전(감독 윤여창, 대본 이상화 제작 굿픽쳐스)’에서 고영숙 역과 길수 역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마친 아역배우 김유정, 김민건에게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양막걸리 사수 대작전'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북한의 지령을 받고 막걸리를 훔치려는 고정간첩 '박태길(윤기원 분)'과 경기도 고양 소재 양조장을 사수하려는 경찰 '고진구(배우 송승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선이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면서 '신(新) 빙속여제'로서의 활약을 이어갔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 16초 06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를 비롯해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빙속 대회로 지난 2019-2020시즌부터 시작됐다.이날 8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1000m 은메달을 따냈다.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 15초 82를 작성,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1분 15초 61)과는 0.21초 차이였고, 3위를 기록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다카기 미호(일본·1분 16초 41)는 0.59초
인문학이란 한마디로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모든 인문학자들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화두를 놓고 이를 해명하기 위해 전 생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인간이 무엇인지를 알고 난 후에야 인간다운 삶을 지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물론 고래로부터 보편적인 몇 개의 해답들이 있어왔다. 이성적인 동물,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 지적 호기심을 갖는 동물, 혹은 유희를 즐길 줄 아는 동물 등……필자는 이제 이중에서도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명제 하나를 살펴보고자 한다. 고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해설자로 참석한 이상화가 절친 고다이라 나오(일본)의 부진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한국시간)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가 펼쳐졌다. 해당 경기에는 '제 2의 이상화'라 불리는 한국의 김민선이 출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민선은 이날 37초 60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30명 중 7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4년 뒤 올림픽에서 충분히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과 여자 500m에선 아쉬움과 희망이 공존했다.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와 여자 500m가 열렸다. 남자 팀 추월 경기에는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이승훈(IHQ), 정재원(서울시청), 김민석(성남시청)이 나섰고 여자 500m는 '이상화 후계자'로 지목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출격했다. 아쉽게도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남자 팀 추월은 준준결승에서 6위에 그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다.김민선은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60을 기록,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상화가 후계자로 꼽았던 김민선은 이날 10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일본 고 아리사와 경쟁을 펼친 김민선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100m 랩타임은 10초43을 기록, 올 시즌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선은 뒷심이 약간 모자랐다.평창 대회에서 16위를 기록했던 김민선은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가 변경됐다.대한체육회는 31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회식 여자 기수가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에서 쇼트트랙 김아랑으로 교체됐음을 밝혔다. 남자 기수는 쇼트트랙 곽윤기가 예정대로 나선다.이번 교체는 김민선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김민선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공동 16위에 올랐다. 현역에서 물러난 이상화가 직접 후계자로 꼽았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는 선수. 때문에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지난 평창 대회보다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4남매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제대로 된 자급자족이 시청자들까지 만족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9%(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은 2.2%(닐슨, 수도권)를 자랑했다.이날 4남매는 섬 생활 하루 만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눈부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아내 이상화를 향한 강남의 더 센 폭로전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늘(10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섬 생활 이튿날을 맞이한 4남매는 이상화의 성화에 못 이겨 아침 운동에 나선다. 추성훈, 김동현 형제조차 이상화의 열정에 질색한다고. 아유미는 "운동선수들은 이렇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가 '환장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큰형 추성훈과 삼 남매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는 의외의 남매 케미로 '안다행'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운동선수는 자신감이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