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이 라운드 MVP 여자부 최다 수상 신기록을 세웠다. 남자부에서는 임동혁(대한항공)이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23일 공개된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MVP 선정 기자단 투표 결과에 따르면, 김연경은 유효표 31표 가운데 14표를 받아 지젤 실바(GS칼텍스·6표)를 제치고 여자부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김연경은 5라운드에서 서브 에이스 1위(세트당 0.41개), 득점 7위(122점), 디그 6위(96개)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김연경에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도전하는 임종훈-신유빈 조가 16강에 올랐다.세계랭킹 8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혼합복식 2회전(32강)에서 카자흐스탄 아이도스 켄지굴로프-자우레시 아카셰바 조(177위)에 3-0(11-9, 11-2, 11-8)으로 승리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싱가포르의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7위)와 24일 8강 진출을 다툰다.월드데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지난해 금메달 1개, 올해 은메달 2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다가올 시즌에 앞서 팀 컬러 변경을 예고했다.GS칼텍스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선발에서 전체 7순위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7)를 지명했다. 차 감독은 "지명 순위가 맨 마지막이었지만, 마음속에 있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서브에 강점이 있고, 승부욕이 있는 선수"라며 "1부 리그인 프랑스에서 라이트 부문 1위를 하고 있다. 팀이 좋을 수는 있겠지만, 개인 기량이 있어야만 1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서남원 대전 KGC인삼공사 감독이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이 확정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지체없이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알레나 버그스마를 지명했다. 알레나를 뽑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1순위 지명권이라는 행운을 안으면서 다시 한번 알레나와 다음 시즌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알레나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열린 2018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잡은 KGC인삼공사의 선택을 받았다.알레나는 2016~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도로공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 세부 조건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김종민 감독은 2016년 3월 한국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뒤 2년 만에 팀을 정상까지 끌어 올렸다. 도로공사는 김 감독의 온화한 지도력 덕분에 2017-2018시즌 통합 우승을 이뤘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제의했다.한국도로공사 팽우선 단장은 "김종민 감독이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우승이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한국도로공사)가 프로배구 정규리그 남녀 MVP에 뽑혔다. 정규리그 성적으로 뽑는 MVP 기자단 투표는 포스트시즌 시작 전에 마무리됐다.신영석은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팀 동료 문성민을 따돌리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프로 출범 후 남자부에서 센터 출신 MVP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영석은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23표를 받아 5표에 그친 문성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도로공사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도로공사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5-16, 21-25, 25-12) 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3연승을 거두느 도로공사는 구단 역사상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도로공사는 정대영과 박정아가 각각 19득점씩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바나도 1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배유나는 블로킹 2개 포함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IBK기업은행은 메디가 26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도로공사가 구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1승을 남겨뒀다.한국도로공사는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0-25 25-16 25-23 25-18)로 꺾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우승까지 8부 능선을 넘었다.도로공사의 이바나 네소비치(등록명 이바나), 박정아 듀오가 IBK기업은행이 자랑하는 매디슨 리쉘(등록명 메디), 김희진 듀오에 판정승을 거뒀다.도로공사는 이바나가 26점 공격 성공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도로공사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박정아의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한국도로공사는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23 25-20 23-25 23-25 17-15)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도로공사는 박정아가 27득점을 폭발하며 맹활약했다. 외국선수 이바나 네소비치도 28득점으로 승리를 끌었다. 이바나가 공격
한국배구연맹은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올스타 선수 선정을 위한 팬 투표가 8일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실시되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은 내년 1월 2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개최될 올스타전에 참석한다.올스타전 팬 투표는 1인당 하루에 1회 가능하며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배구연맹 공식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각 팀 별(K-스타, V-스타) 감독과 선수로 나뉜다. 감독은 남·여부 팀 별 각 2명씩 선발하고 선수는 이번 시즌 1~2라운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소속팀 대전 삼성화재와 경북김천 한국도로공사를 V리그 남녀 선두로 이끌고 있는 박철우와 이바나 네소비치가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박철우와 이바나가 각각 기자단 투표 29표 가운데 각각 23표와 10표를 획득해 남녀 2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공격종합 부문 1위에 올라있는 박철우는 2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동료인 황동일(3표)과 타이스 테르 호르스트(2표)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파다르(서울
유광우 세터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이한 우리카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우리카드는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KB 손해보험을 3-2로 꺾었다.박상하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된 유광우는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유광우의 토스를 받은 외국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2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도 15점을 올렸다.KB 새 외국 선수 알렉산드르 페레이라는 21점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