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나라만큼 드라마에 열광하는 나라가 있을까? 이야기를 좋아하는 민족답게 매력적인 인물과 아름다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드라마는 비록 허구의 극일지라도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든다. 드라마에 몰입한 시청자들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되며 응원하다가 끝내는 출연배우가 입고 나온 옷부터 작은 소품까지 소소한 것들을 따라 하고 싶어한다. ‘오징어게임’ 이후 얼마나 많은 집에서 달고나를 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가방이나 키링 품절기사는 얼마나 나왔던가.그렇다면 꼭 옷이나 소품같은 물건을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를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 등 5개 시 바다 방문객을 위한 사전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일까지 전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경기바다 여행 가자’를 주제로 홍보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2022경기바다여행주간, #바다도경기도, #이젠경기바다, #화성시 등 ‘지자체’, #오이도 등 ‘관광지’)와 함께 경기바다를 소개하는 형식 무관의 릴스
장애인 단체가 벌이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문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이어갔다. 장애인 권리 예산 확충을 요구하기 위해선 데 이 시위를 두고 시민뿐 아니라 정치권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전장연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존중받기 위해 출근길 시위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1년 동안 오이도역 등 지하철역에서 장애인용 리프트를 타다가 떨어져 사망한 장애인의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투쟁은 20년이 넘었다. 하지만 소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가을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그렇게 훌쩍 떠나, 자연 속에서 홀로 조용히 젖어 들고 싶다. 정녕, 지는 것이 아름다운 시간.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은 그런 섬이면 더 좋겠다. 혼자도 좋고 연인·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섬으로 떠나는 가을 나그넷길.측도는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서쪽의 작은 섬이다. 선재도에서 1km 거리에 있다. 면적은 0.40㎢, 해안선 길이 4㎞. 바닷물이 맑아 바다의 깊이를 눈으로 측량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밀물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0.42㎢, 해안선 길이는 2.4km이다. 현재 40명이 살고 있다. 우음도는 1994년 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됐고 1997년 9월 초등학교 우음분교는 문을 닫았다.우음도 지명유래는 섬이 소를 닮았고 섬으로 소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305번 도로를 타고 고정리로 가는 길목에는 공룡 알 화석지라는 표지판이 있다. 1999년 이후 20개 이상의 공룡 둥지와 139개 공룡 알 화석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2000년 천연기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경기도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골목·거리 7곳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도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시·군 공모 결과, 도심 속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테마 골목 분야에 고양 높빛골 그때 그 길, 김포 군하리 역사와 힐링의 거리를 선정했다. 먹거리와 체험을 연계하는 테마 특화거리 분야에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양평 용문 천년시장 경기천년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폐철길 시간여행 거리를 선정했다. 경기바다 특화거리 분야에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요즈음처럼 방방곡곡으로 도로가 잘 뚫린 적이 있었을까. 길은 삼면이 바다인 해안선으로 연결된다. 이런 길들은 우리 국민들의 낙천적인 기질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주5일제가 일만하던 시대에서 일상의 여가시대를 열었고, 코로나19는 어려울수록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동체문화를 향유케 해주고 있다.긴 코로나시대에 지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나름대로 나를 단련하고 음미하는 긍정의 삶을 구가하고 있다. 그 시절 농사철이 끝나면 수고한 이웃끼리 곡식을 추렴해 화전놀이와 길놀이, 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1437회 방송 안내가 공개됐다.11월 12일 목요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날 방송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구성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다음은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437회 방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낚시어선 94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낚시어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낚시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낚시활동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수산자원 남획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도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낚시어선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5일 시흥시 오이도의 14척의 낚시어선을 시작으로 안산, 화성, 평택 등 총 94척의 도내 낚시어선업자에 대한 교육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음식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우리나라가 자율주행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새싹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일 화성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 착공식 및 임시운행허가 자율주행차 100대 달성을 기념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장관, 권칠승 의원(화성시 병),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및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다수 참석해 혁신성장지원센터의 착공을 축하하고, 우리나라 자율주행의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오토모스(대표 유제형)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셔틀 서비스 ‘마중’을 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심야시간에 운영한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고 가는 대중교통은 짧은 운행시간과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큰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경란 이혼사유, 전남편, 김경란 아나운서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경란이 색소포니스트 노정진 씨와 첫 여행을 설계하며, 치명적 유혹 스킬을 발산한다.1일(금일)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 4회에서는 김경란이 ‘썸남’ 노정진과 첫 번째 여행지로 오이도를 선택해, 갯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김경란은 그동안 ‘우다사’를 통해 “움츠러든 삶을 살아왔다”며 “이제는 막 살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우다사 시스터즈’로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대부도는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3.8㎞ 거리에 있다. 면적은 40.928㎢, 해안선 길이는 61㎞다. 섬은 방조제로 연결돼 승용차로 갈 수 있는데 인근에 6개 유인도, 13개의 무인도로 형성돼 있다. 대부도는 육지와 연결됐지만 아직도 섬으로써 낭만과 추억거리가 많고 어촌의 서정적 풍경이 남아 있어 수도권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대부도는 한자로 ‘큰 대(大)’, ‘언덕 부(阜)’자를 쓴다. 화성시 남양면 쪽에서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 해서 고려 때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안산에서 시화방조제를 타고 가다보면 선재도와 영흥도 다리를 건너기 전에 홀곳 방향의 군부대 앞에 앙증맞은 섬 메추리와 쪽박섬이 있다.이 섬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속하는데 대부동은 삼국시대 마한에 속했고 조선시대에는 남양군에 속했다. 1914년 부천군으로, 1973년 옹진군, 1994년에 안산시에 편입됐다. 대부도는 남양 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해서 ‘큰 언덕’이라는 뜻을 지녔다. 대부도에 딸린 이 작은 섬, 메추리와 쪽박섬은 서울에서는 승용차로 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허인회 대학생 기자] 전반에 터진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토트넘은 9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4강) 1차전 상대 첼시를 1-0으로 꺾었다.홈팀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꺼냈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포진했다. 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맡고 대니 로즈-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에 경기도 지정 다문화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안산역 1번 출구 건너편에서 시작되는 다문화음식거리에는 인도, 태국, 터키, 파키스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등 아시아 국가의 식당이 압도적으로 많다. 현지인 입맛에 맞춘 요리라서 본토의 맛에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다. 1990년대 초부터 안산 반월공단, 시화공단에 산업연수생이 들어오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들이 삶의 터전이 된 곳이다. 그렇게 한국 속의 외국인 거리로 자리 잡으면서 세계 66개국에서 온 4만 명 이상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진되었던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여행 총량이 확대되었다고 20일 밝혔다.10일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국내여행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조사 결과 국내여행 역시 크게 증가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외래 관광객 감소로 인해 국내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여행 총량 증가로 인한 보완 가능성을 시사해 의미가 크다.작년 추석과 비교할 때 관광지
선선하게 부는 바람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오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해안도시인 인천에서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꽃밭의 향연이 눈 앞에 펼쳐지는 ‘인천 드림파크 가을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는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개최된다.드림파크 축제에서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풍접초 등의 꽃밭과 화초호박터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화작품 포토존은 찾는 이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소래포구 축제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과 함께 먹을거리, 볼거리로 풍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