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47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 전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먼저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도전을 응원하며 주목할 만한 10인의 태극전사를 소개한다.(편집자주)[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10년째 국내 최고 복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연지가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해 힘찬 스트레이트를 뻗는다.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된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복싱 국가대표를 뽑는 최종 선발전이 26∼2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16일 대한복싱협회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는 1, 2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4강 토너먼트를 치러 남녀 체급별로 1명을 뽑는다"고 전했다.남자부는 총 8체급, 여자부는 총 5체급이다.성남시청은 남자부 4체급, 여자부 2체급 등 남녀 13체급 중 6체급에 최종 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복싱 국가대표팀이 감독 없이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7일 대한복싱협회에 따르면 한국 복싱 대표팀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급하는 경기 임원용 AD 카드를 두 장 받았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AD 카드 발급을 대폭 줄이면서, 복싱 대표팀 코치진에 두 장만이 주어진 것.이번 도쿄 올림픽은 해외 관중을 받지 않는다. 때문에 AD 카드 미소지 시 일본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다. AD 카드는 올림픽 시설 접근 권한 및 신원 확인을 위해 사용된다. 결국 협회는 고심 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국가대표 정한재, 김민재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에 선정됐다.(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아이작 벤 샤바트)가 후원하는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은 도쿄올림픽 출전 및 메달 획득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여 지난해 9월 제정됐다. 도쿄올림픽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으며, 이번 시상은 수상자의 안전 및 지역 방역 체제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이다빈과 한희주가 이달의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후원하는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은 올해 7월 24일 예정된 도쿄 하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메달 획득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9월 제정됐다. 어워드 주최 측은 매월 종목별로 유망주를 선정하여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25, 서울시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30, 울산광역시)가 올림픽 진출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겹경사를 누렸다.오연지는 1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결승에서 인도의 시므란지트 바트에게 5-0(29-28 30-27 30-27 29-28 30-27)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로써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오연지는 이번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30·울산광역시청)가 '2전 3기' 끝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임애지(21·한국체대)는 하루 앞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오연지는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8강에서 호주의 안야 스트리즈먼에게 5-0 심판전원일치(30-27 30-27 29-28 30-27 30-27) 판정승을 거뒀다.이날 오연지는 준결승 진
[웨스틴조선호텔(소공로)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건 김서영(경북도청)이 제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서영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김서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의 한국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28·인천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지는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시내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타디움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8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라이트급(60㎏) 준결승에서 만난 태국의 슈다포른 시손디(27)에게 1-4로 판정패했다.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오연지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오연지는 지난 9월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라이트급 결승에서 시손디를
[OSEN=이균재 기자] 한국 여자 복싱의 기대주 오연지(25, 인천시청)가 27일 끝난 제67회 스트란자국제복싱대회(불가리아 소피아) 여자 라이트급(-60kg)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혔다.오연지는 대회 첫 날부터 연승 행진을 달리며 유럽 강자를 모두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결승서 지난 2015 ASBC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서 물리쳤던 라이벌 인준화(중국)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오연지는 이번 대회 16강서 세계랭킹 12위인 튀니지 선수를 3-0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