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인플루엔자(독감)가 물러난 자리에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가 본격 확산하고 있다.지난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23일(51주)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사업에 참여하는 206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신고 받은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2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주 전(91명)에 비해 2.35배 뛴 수치다.'겨울 식중독'으로 유명한 노로바이러스는 매년 겨울만 되면 유행을 거듭한다. 우리나라는 보통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가을 불청객인 털진드기가 평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추수기와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인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질병청은 올여름부터 실시한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사업'에서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가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관련해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를 알렸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털진드기 성충이 여름에 낳은 알은 초가을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봄만 되면 눈꺼풀이 자꾸만 감긴다. 이럴 때일수록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봄철을 맞아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졸음운전사고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지난 3년간 봄철(3~5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833건이 발생했는데 47명이 사망하고, 3423명이 부상 당했다. 하루 평균 약 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운전자가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하는 경우 시속 60km로 달리는 차량은 약 50m 거리를, 시속 10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도로 불청객인 '블랙아이스'가 기승이다.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해야 대형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다. 최근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눈비와 기온 급강하로 도로에 '블랙아이스'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면서 서행 운전을 당부했다.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며 아스팔트 위에 얇고 투명한 얼음층이 형성돼 도로가 하나의 아이스링크처럼 되는 결빙 현상을 말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블랙아이스는 눈으로 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신선한 컨셉으로 29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킨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의 제작진이 다시 모였다.소니 픽처스는 16일 영화 ‘서치 2’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서치 2’는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전편 ‘서치’처럼 SNS와 PC 화면을 활용한 기발한 연출 방식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겨울철 불청객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예년보다 빨리 발생해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16일 도민 담화문을 통해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및 닭․오리고기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 들어 지난 10월 충남 야생조류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현재 야생조류 23건, 가금농장 15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 철새도래지와 농경지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전남에서도 강진만과 순천만 야생조류에 이어, 15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농촌진흥청이 돼지고기에 인삼을 곁들여 손쉽게 즐기는 건강식 요리를 추천했다.삼겹살은 돼지고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부위로 100kg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2kg 정도가 나온다. 삼겹살 100g에는 비타민 B1 0.489mg, 아연 1.7mg, 셀레늄 14.06ug 등이 고르게 있다. 지방 함량은 생고기 기준 34g 정도로 약간 많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60% 정도로 높아 혈관 안에 콜레스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황도 편에 깜짝 게스트가 출격한다. 16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과 허재, 현주엽의 두 번째 황도 라이프가 그려지는 가운데, 깜짝 게스트가 세 남자를 찾아온다. 이날 고대하던 섭 한상차림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허재와 현주엽은 안정환의 지시에 따라 이불 빨래에 나선다. 이때 현주엽은 바다 위에 뜬 의문의 배 한 척을 발견해 모두를 궁금증에 빠뜨린다. 알고 보니 허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안다행'이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공개한다. 바로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것.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는 오늘(2일) 밤 10시 30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안정환의 '황도 집들이' 세 편을 한 편으로 압축해 특별 편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앞서 안정환의 '황도 집들이'는 허재와 최용수, 현주엽의 '국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식중독은 이름 그래도 음식(食)을 먹고 몸 안(中)에 독(毒)이 생기는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라고 정의했다.이에 매실이 식중독 예방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식중독 예방을 돕는다. 카테킨산 역시 장내 유해균의 번식을 막아 배탈 완화 및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가을철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 채취해 악취 발생을 막고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나선다.시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민원을 줄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가, 상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시민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부터 열매를 채취할 계획이다.은행나무는 대기오염 정화 수종으로 병충해에 강하며 가을철 단풍은 도시미관 형성에 도움이 되지만 열매가 익어 떨어지기 시작하면 특유의 악취로 인해 애물단지가 된다.시 전역에는 은행나무 가로수 4000그루가 식재되어 있으며 열매가 생산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MBC '생방송 오늘저녁' 9월 10일 목요일 1397회 방송 안내가 공개됐다.9월 10일 수요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날 방송은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구성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2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다음은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97회 안내이다.1397회1. 연 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1인 여성 가구 291만 시대. 날로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증가 추세다.29일(금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2TV ‘제보자들’에는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공포의 침입자에 대해 알아본다.7년째 혼자 살고 있는 이주영(가명) 씨. 늦은 밤, 주영 씨의 집을 찾은 낯선 이가 벨을 눌렀다. 누구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 잠시 후 문밖 침입자는 도어록을 누르기 시작했고, 문이 열렸다.지난해 5월 서울 신림동에선 여성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사건이 있었다. 한 남성이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해역에 넓게 자생하는 ‘괭생이모자반’에 비용종(콧속 물혹)과 축농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1일 특허 출원을 마쳤다. 비용종(Nasal polyps)은 코 내부 점액을 분비하는 점막이 비강내로 돌출한 것을 말하고,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생기는 염증으로 만성 부비동염은 비용종 질환에 의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흑산면 연안에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흑산면 연안에 30여 톤이 유입됐으며, 수온이 20℃ 이상 돼야 자연소멸 될 것으로 보여 다음 달 중순까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바다의 불청객인 괭생이모자반은 수온이 상승한 봄철 동중국 해안에서 발생해 대규모 띠 형태로 쿠로시오 난류를 따라 북상하다 대마난류에 편승해 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영화 '마녀' 결말, 영화 마녀 해석, 마녀2가 관심인 가운데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2018년 6월 27일 개봉된 박훈정 감독, 김다미(자윤), 조민수(닥터 백), 박희순(미스터 최), 최우식(귀공자) 주연의 '마녀'는 관람객 평점 8.57, 네티즌 평점 8.19, 누적관객수 3,189,091명을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난 10일 자전거 3천여 대가 서울도심 도로를 달렸다. 이번 라이딩은 서울의 인기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따릉이’ 이용자도 함께 참여해 자전거가 도심의 교통수단으로 당당히 도심 도로를 달리는 비경쟁 퍼레이드였다.‘라이딩 서울 2019’에 참가하는 3천여 명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신설동~ 군자교~어린이대공원~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km 코스를 달렸다. 이번 구간은 상급・중급・초급으로 그룹을 나눠 개인 능력에 따라 주행하며 늦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식물은 잎을 통해 수증기를 방출하는 증산작용을 하는데 이때 주변의 열을 흡수하게 된다. 증산작용이 활발한 아레카야자, 관음죽, 베고니아 등은 실내 온도조절 효과가 뛰어난 식물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실내온도 조절과 공기정화, 벌레퇴치에 좋은 ‘기능성 반려식물 3총사’를 추천했다.여름철에도 계속되는 미세먼지에는 공기정화 식물이 도움이 된다. 식물은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오염물질을 흙 속 미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여기저기 봄이 왔다. 정말 완연하다. 불청객 미세먼지가 푸른 하늘을 좀 먹곤 하지만 그대로 봄은 봄이다.한옥마을의 겨울 숲을 거닐며 사진을 찍기 시작해 최근 봄이 오는 길목까지 꽃들의 변화를 유심히 바라보며 나잇살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찬란한 꽃들...울긋불긋 봄꽃들 향연에 취해 있다가, 문득 한 달이 멀다하고 생명이 다하는 모습을 보았다.ㅠㅜ지천으로 자지러졌던 진달래가 저렇게 힘없이 축 늘어진 모습이 슬프다. 봄비 내리고 나니 더 처량하고 처절하게 낙화한다.그 자리에 다시, 철쭉이 뜨겁게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장관섭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 건립 공사장에서 8일 오후 1시경 현장에서 반출 중이던 덤프차량들이 세륜기 가동이 안돼 토사를 도로까지 질질 끌고 나와 이 지역 도로를 비산먼지로 덧칠하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 공사차량들은 아무 예방 사후조치 없이 계속 이 일대를 지속적으로 운행하며 먼지를 휘날리지만 관계당국의 단속의 손길은 전혀 미치지 않아 특혜의혹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현장는 시행자가 인천시이고 시공사는 주식회사 한양이며 감리자는 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