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대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소외・취약계층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도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설 연휴(2.9~2.12)기간 중 종합상황실(재난·재해 대책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1월 한 달간 전국 이마트24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이마트24와 협력해 점포의 판매 관리 시스템(POS) 모니터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서울 영테크 등 청년정책 홍보물을 지난 1일부터 표출하고 있다.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은 올해 서울시로 전입하였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만 19~39세,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으로 오는 오는 16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을 받는다. 주거 취약 청년과 장애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청소년의 온라인 공간 활동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메타버스 내 아바타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대응에 나선다.여성가족부는 29일 새로운 매체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최근 문제가 된 메타버스 내 아바타의 인격권 인정 여부를 연구해 아바타 성범죄 행위 처벌 실효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 자율 규범인 '메타버스 윤리원칙'도 수립한다. 가상 캐릭터들이 모여 커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대선 이후에도 여성가족부 존치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성가족부를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여가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김 후보자는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성·문화 정책들을 설계한 인물이다. 인수위는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일단 여가부 장관 내정 배경에는 여소야대 정국을 의식, 조직개편 이전에 현 정부조직법에 따라 일단 조각하겠다는 뜻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자치경찰 시행 2년차를 맞아 제도 안착과 자치경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충남자치경찰 청렴도 및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높아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마련, 청렴하고 공정한 충남자치경찰 공직 풍토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주요내용은 도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반부패・청렴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자치경찰 슬로건 공모전 및 온라인 청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1일 동안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여름에만 피는 ‘새우난초 자생식물 전시’를 한다.이번 전시는 지난달 말 신안갯벌이 세계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확정되어 경축하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나라 자생 새우난초 중 여름에 볼 수 있는 새우난초를 감상할 수 있어 한반도 보호종인 새우난초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새우난초는 지구상의 식물 중 가장 진화했다는 난과식물의 한종으로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새우난초, 금새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 벌교읍 대포리, 장암리, 장도리, 호동리 일원 31.85㎢ 가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됐다. 이번 보성군 유네스코 등재는 ‘한국의 갯벌지’에 보성군이 포함되면서 등재 됐으며, ‘한국의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자연유산으로는 두 번째다. 보성 갯벌은 인근 순천 갯벌과 연계하여 금강에서 기원한 부유 퇴적물의 최종 종착지 이자 장도를 중심으로 20개의 섬 주변에는 매우 곱고 미세한 퇴적물이 집적되어 있는 곳이다. 2019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태화강에 대표적인 회귀성 어종인 황어가 돌아왔다. 울산시는 최근 태화강에서 회귀 황어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학생들이 황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선바위교 인근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황어는 동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으로만 돌아오는 물고기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희귀한 생태환경 자원이다.앞으로 봄 황어, 여름 은어, 가을 연어로 이어지는 태화강 어류 생태관광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울산시 회귀어류 보호종으로 지정된 황어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식생학회는 17일 신안군청에서 신안군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신안(흑산권역, 서남권역)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군청에서 가진 이번 보고회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 한국식생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안(흑산권연, 서남권역)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은 신안군에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하여 보전·관리 및 도서별 미래 전략 계획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안 주요 도서 생태조사용역은 작년 3월부터 흑산권역 및 서남권역 생태조사를 시작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전남 완도가 최종 선정됐다.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선정된 완도는 전국에서 가장 큰 3천 456㏊(전국 면적의 35%)의 난대림이 분포, 전국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완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전문기관인 신구대학교와 ㈜유신이 수행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자연조건은 물론 산림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 지역사회 상생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용역 결과 완도는 종합평점 94점, B/C(경제성분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이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만개를 구입하기로 했다.삼성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삼성이 올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사회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에 올해도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국제보호종인 황새 1개체가 겨울을 나기 위해 신안을 찾은 것이다.황새는 겨울철에 50-60여 개체 정도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데 그 중 일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신안을 찾고 있다올해는 지난 지난달 20일 1개체가 처음으로 신안 자은에 도착한 것이 확인되었고, 이번에 확인된 황새는 황새복원센터에서 인공증식을 통해 올해 태어난 어린 수컷 ‘살목’이며, E19 가락지를 부착했다. 살목은 ‘기울어진 집을 바로 세우거나 내려앉은 기둥을 올려 받치는 데 쓰는 지렛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종인 큰밀화부리새가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 제법 추운 날씨인 지난 1일 강진군 강진읍 강진군청 주변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큰 밀화부리는 밀랍을 바른 듯한 부리를 가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전자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삼성전자는 만 18세가 돼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 희망디딤돌’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청소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자립지원센터인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고,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1억 원을 들여 5개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는 1기 사업을 진행 중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제적인 보호종인 흑두루미가 신안군 압해도 일대에서 관찰되며, 천혜의 자원과 청정 신안에 대한 관심이 더 해 지고 있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순천만과 중국 양쯔강, 일본 규슈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일본이나 순천만에서 월동한 후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지난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2주 동안 100여 개체가 신안 압해도에서 관찰되었다.특히, 압해도는 흑두루미 일부가 중간기착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유착나무돌산호는 돌산호목 나무돌산호과에 속하는 종으로, 단단한 나무 모양의 몸통을 가졌다. 식물처럼 생겼지만, 가지 끝에 달린 촉수를 뻗어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자포동물이다. 자포동물은 해파리, 산호, 말미잘 등이 속하는 동물군으로, 뼈와 항문이 없고 촉수가 있다.유착나무돌산호는 몸통과 촉수는 밝은 주황색을 띠며, 원통형의 굵은 가지는 이웃 가지와 서로 붙어있다. 이 산호는 청정해역의 수심 20~100m 암반에 붙어 서식하며, 매우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한 번 훼손되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국립생태원(박용목 원장)은 울릉도에서 여름철새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비둘기가 국내기술로 개발된 위치추적기(WT300) 추적조사를 통해 일본에서 월동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흑비둘기는 국제적인 보호종이며, 몸길이 약 40cm로 우리나라 비둘기류 중에서 가장 크다. 1936년 울릉도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 표본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해외에서는 일본, 러시아 동부,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남해안 섬에서는 연중 관찰되고 울릉도에는 여름 철새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박용목 원장)은 울릉도에서 여름철새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비둘기가 국내기술로 개발된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 추적조사를 통해 일본에서 월동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흑비둘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적색목록 준위협(NT, Near Threatened) 단계의 국제적인 보호종이며, 몸길이 약 40cm로 우리나라 비둘기류 중에서 가장 크다.1936년 울릉도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 표본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2018년 실시한 변산반도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붉은박쥐를 포함해 멸종위기야생생물 5종을 신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자연공원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27조에 근거하여 공원관리청이 5년마다 한 번씩 국립공원의 생태계 현황 및 야생생물의 분포·서식현황, 토양·지형지질·경관자원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것이다.이번에 발견한 생물종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붉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9월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신안갯벌, 보성벌교갯벌의 습지보호지역을 대폭 확대하여 지정한다. 해수부는 연안과 해양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특별히 보호 가치가 있는 갯벌을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한다. 이번에 확대 지정하는 습지보호지역의 면적은 약 1,185㎢로, 서울시 면적의 약 2배 크기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갯벌 총면적(2,487.2㎢)의 57%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갯벌 보전과 관리가 강화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