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간판 유영이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ISU가 최근 발표한 스케이팅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유영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레나 코스톨나야와 신인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시상식에선 신인상 외에도 최우수 선수상, 베스트 의상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최우수 안무가상, 최우수 지도자상, 공로상 등 7개 부문의 주인공을 뽑는데, 한국 선수 중에선 유영이 유일하게 최종 후보 명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미래 유영(과천중)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최초 동계청소년(유스·Youth)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1점에 예술점수(PCS) 67.38점를 더해 총점 140.49점을 얻었다.유영은 12일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합해 최종 합계 214.00점을 기록. 크세니아 시니치나(200.03점)와 안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유소년 선수들이 사상 첫 동계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의 성과를 달성했다.2019 사할린동계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로 총 메달 23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발전과 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소년들의 교류 강화를 위해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동계대회다. 대회는 2월 9일 개막하여 2월 16일 폐막했으며, 20개 국가 28개 팀 1,000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민석(성남시청)이 일을 냈다. 아직 만 19세도 되지 않은 김민석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남자 1500m 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석은 13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키엘트 뉘스, 패트릭 로스트(이상 네덜란드)에 이어 당당하게 3위에 올랐다.남자 1500m는 단거리도 아니고 장거리도 아닌 중거리여서 스피드는 물론 지구력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종목이다. 이 때문에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은 물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번째 도핑 적발 선수가 나왔다.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반도핑분과는 13일 일본 쇼트트랙 대표팀의 사이토 게이가 경기 전 이뤄진 사전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임시 자격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이토는 지난 4일 강릉선수촌에서 도핑 검사를 받은 뒤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A샘플에서 이뇨제인 아세타졸아마이드 성분 검출을 통보받았다. 이후 지난 9일 재검사를 받아 10일 B샘플에서도 같은 약물에 대한 양성반응 통보를 받았다.아세타졸아마이드는 원래 고산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피겨스케이팅에 여왕 김연아가 있다면 이젠 스노보드에 클로이 김(미국)이 있다고 해야할 것 같다. 다른 경쟁 선수들과 기술의 수준이 달랐다.18세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부모님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따낸 금메달이기에 더욱 값졌다.클로이 김은 13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리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3차시기에서 98.25점으로 리우지아위(중국, 89.75점), 아리엘 골드(미국, 85.75점)를 제치고 금메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그동안 한국 동계스포츠를 이끌어왔던 선수들의 화려한 퇴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등장이 동시에 이뤄진다. 2020년대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 선수들의 전면 등장으로 진정한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셈이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여왕 이상화(스포츠토토)다.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3연패를 노린다. 이상화의 올림픽 첫 등장은 무려 12년 전인 지난 2006년이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 출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어느덧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국민들의 관심은 뜨겁지 않지만 선수들은 이미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다음달 고교 졸업을 앞둔 김민선(의정부시청)의 마음은 긴장 반, 설렘 반이다.현재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에이스는 단연 이상화(스포츠토토)다. 이상화는 겨우 만 16세여썬 2005년에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고교 2학년이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5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메달 유망주로 떠올랐다.
[OSEN=태릉, 서정환 기자] ‘제2의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17, 서문여고1)이 세계를 상대로 날개를 활짝 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경기장에서 2016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 종목의 단거리 최강자를 결정하는 대회다. 500m와 1000m 두 종목에 걸쳐 하루 한 번씩, 이틀간 총 4회 활주를 합산한 기록으로 종합우승자를 가린다. 주최국 한국은 간판스타 이상화(27, 스포츠토토)와 모태범(27, 대한항공)이 빠졌지만 박승희(24, 스포츠토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