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화물선 여객 정원 초과 운항 사례 발생 및 해빙기 해양공사 등으로 인한 해상 교통량 증가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계획됐다.중점 단속대상은 화물선과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과적·과승, 고박 지침 위반, 음주운항, 불법 증·개축 등이다.해경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단속 예고와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상)-기억해야 할 해양문화유산’ 시리즈의 첫번째 단행본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해양문화유산을 새롭게 접근하고 역사적, 문화적 해양문화유산 아카이브 조성차원에 시도한 이번 출간 작업에 대해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바다를 무대로 살아온 선조들이 남긴 역사적 산물의 기원을 찾는 ‘제1호 K-해양문화유산 발굴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덕 원장은 “외부 공모전과 자체 발굴을 통해 48건의 무형 및 유형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이 ‘24년 정부예산에 102건 8267억원 반영됐다. 이는 2023년 6711억원보다 1556억원(23%)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또한 이같은 성과는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도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 이 중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5억5천만원),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5억원), 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 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되는‘진안 마이산 겨울동화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재단에 따르면, ‘진안 마이산 겨울동화축제’는 2023년도 전북에서 마지막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축제이며,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식음료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지원한다.이번 축제는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중 하나인 역고드름을 상상속 동물인 유니콘의 뿔로 표현해 '함께 즐기는 동화 속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코로나19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2022년 4분기 유류세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유류세 보조금 제도는 국가가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사업자가 화물운송 목적으로 선박용 경유를 구입한 경우 일정액을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다.이번 4분기 유류세 보조금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물운송 목적으로 과세 경유를 구입한 경우 리터당 152.37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 태안군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도는 1일 해수부 발표 결과 태안군 안흥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해수부를 사업 주체로 어업 환경 개선, 경관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 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이 문화재청 ‘2022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은 근․현대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문화재청은 지난 3월부터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근·현대기에 형성된 거리와 마을 지구 등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9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심사, 현지조사, 종합평가 등 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민선 6기 대표업적을 상징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24일 출마선언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변화시키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박 예비후보는 “저에게 지난 4년은 ‘경제가 살아 숨쉬는 젊은 큰 도시 목포로 성장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도 침체를 거듭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였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어 “앞서 민선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트는 삼척항에 새벽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들이 하역 작업으로 분주하다. 오늘은 솜팽이, 메가리, 아귀, 도루묵, 물가자미가 많이 잡혔다. 어획물 중 일부는 미리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지고 일부는 위판장에서 대기한 아주머니들 빠른 손놀림으로 선별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현장 상인들에게 인기 어류 중 하나가 전갱이 새끼인 메가리였다. 메가리는 구이, 무침, 볶음, 멸치국물 대용으로 맛집에서 국물육수 비법으로 사용된다. 양식장 사료로도 많이 쓰인다. 삼척항은 외항과 내항에서 어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100년 넘은 인천세관 창고가 역사담은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인천 내항 1부두에 위치한 옛 세관창고 4395㎡ 규모의 부지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이 조성됐다.1911년 건립된 세관창고는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69호(인천세관 舊 창고와 부속동)로 지정됐다. 인천항 개항과 근대 세관·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만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2010년 수인선 철도계획 시 철거하지 않고 복원한 곳이다.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관 문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가무역항 활성화 사업으로 1천265억 원이 반영돼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목포항을 서남권 지역 핵심산업 지원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신규사업으로 ‘목포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 1건과 계속사업으로 ‘광양항 특정해역 준설사업’ 등 15개 사업이 반영됐다. 여수광양항에는 8개 사업 790억 원이 편성돼 항만배후단지 확대와 신규 부두 건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추가 확충을 위해 북측 항만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섬 주민의 교통비 절감 및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을 시행한다.시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섬(외달도, 달리도, 율도)에 주소를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이라면 운항거리와 상관없이 ‘천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현재 목포시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으로 섬 주민들에게 여객운임비와 차량운임비에 대해 일반운임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섬 주민 이용객 수는 2020년 내항여객선 수송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비응도는 새만금방조제 관문으로 방조제로 가는 길에 첫 번째를 만난다. 비응도는 북쪽에 있는 구릉지 모양이 나는 매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새만금’은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를 붙여 ‘새만금’으로 부른다. 새만금은 군산과 부안 사이의 바다를 막아 만들었다.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길이가 33.9㎞다. 1991년 착공, 2010년 4월 완공됐다. 방조제는 간척지를 바다로부터 방호하기 위해 해안에 축조하는 제방을 말한다.
내항- 지역생활, 문화거점 개발남항- 원도심 활력제고 거점으로 개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내항과 남항이 원도심과, 배후도심과 연계한 친환경 고부가 가치 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목포항 ‘제3차 항만재개발기본계획’이 지난 29일 고시됐다.제3차 항만재개발기본계획(’21~’30)은 노후․유휴화된 항만과 그 주변시설을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국토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 10년 단위 법정 기본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2007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항이 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 특색 있는 항만별 기능강화를 통해 서남권 경제중심 항만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서남권 지역 핵심산업 지원 항만으로 부상하게 된다.목포시는 지난 17일 목포항 100년 미래를 결정할 제4차 항만기본계획이 국무회의에 상정되어 20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항만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이다.이번 4차 항만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 항만의 육성방향 및 개발계획 등이 포함돼 국내 항만 운영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의 상징 삼학도가 맛과 낭만이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되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며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육지화 되었던 삼학도가 재정비를 통해 섬의 모습을 되찾고, 이제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시는 삼학도를 4계절 꽃이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낭만, 바다, 꽃이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공원으로 가꿔가고 있다.삼학도에는 이난영 공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체험관 등 시설이 위치하고, 봄철 튤립을 비롯해 철마다 다양한 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당진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서부두 해상 및 육상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참관했다.서부두 앞 선박과 위험시설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소방정 1대와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합동 소방 훈련이 끝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장관섭 기자]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도심 곳곳에 옛것이 남아있는 인천이 복고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개항의 역사를 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중구 개항장 거리, 문 닫은 공장을 새롭게 꾸민 창고 카페 등 인천의 뉴트로 여행지를 추천했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새로운 복고'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과거 그대로의 모습에 새옷을 입혀 새로운 스타일과 문화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