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3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올랐다.BWF는 22일(한국시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안세영과 더불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 천위페이(중국·3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BWF 2023 올해의 선수는 내달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3 BWF 월드투어 파이널 갈라 디너 행사 때 발표될 예정이다.3명의 후보 중 안세영이 가장 수상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안세영은 BWF 월드투어에서 무려 9개의 금메달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올해도 탁구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이 금메달 사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국제탁구연맹(ITTF)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개인전 세계선수권 대회가 28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4위에게도 동메달을 주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여자단식 동메달 1개를 제외한 남녀 단식의 모든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단식 세계 랭킹 1위 판전둥과 2위 왕추진은 단식에서 각각 금, 은메달을 가져갔고, 남자 복식에서는 둘이 합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단식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띠동갑 페어' 전지희와 신유빈이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36년 만의 결승전에서 12년 만의 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12위)는 28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천멍-왕이디(이상 중국) 조(7위)에 0-3(8-11 7-11 10-12)으로 패했다.이로써 1987년 뉴델리 대회 양영자-현정화 이후 36년 만에 개인전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전지희-신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신유빈-임종훈 조(7위)가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길목에서 한·일전을 치른다.신유빈-임종훈 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의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0위)를 3-0(11-3, 11-4, 11-9)으로 완파했다.'무실게임 행진'을 벌이며 8강까지 오른 신유빈-임종훈 조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세계랭킹 2위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다.여기서 승리하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202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도전하는 임종훈-신유빈 조가 16강에 올랐다.세계랭킹 8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혼합복식 2회전(32강)에서 카자흐스탄 아이도스 켄지굴로프-자우레시 아카셰바 조(177위)에 3-0(11-9, 11-2, 11-8)으로 승리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싱가포르의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7위)와 24일 8강 진출을 다툰다.월드데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지난해 금메달 1개, 올해 은메달 2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인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조승민(삼성생명),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 귀화선수 주천희(삼성생명)가 국제무대 개인단식 16강에 올랐다.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3 남자단식 32강전에 나선 장우진은 프랑스의 엠마누엘 르베송을 세트스코어 3-1(7-11, 11-6, 11-3, 12-10)로 제압했다. 같은날 남자 단식 32강에 나선 조승민 역시 중국의 신예 샹펑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6-11, 1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승민과 안재현이 WTT 스타 컨텐더 고아 대회 결승서 펼쳐진 한일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조승민(삼성생명)-안재현(한국거래소) 조는 5일(현지시간) 인도 고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이스(WTT) 스타 컨텐더 고아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다 유키야-도가미 순스케(이상 일본) 조를 3-1(11-3 9-11 12-10 11-4)로 제압했다. 조승민-안재현 조가 꺾은 우다-도가미 조는 오는 5월 더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의 강호다. 2021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 혼합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거뒀다.한국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3 아시아 혼합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최종 전적 1-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5경기를 벌여 3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앞서 한국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우즈베키스탄을 이기고 중국에 패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8강과 4강에서 인도네시아와 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가 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권순우(84위·당진시청)는 14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6위·스페인)을 2-1(6-4 3-6 7-6)로 꺾었다. 2시간 42분 혈투 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이로써 권순우는 지난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인 추문수(29, 순천시청)가 국제 대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추문수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태국 파타야 테니스인터클럽에서 개최된 ‘2022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월드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추문수는 8강에서 남자복식 최강자 이요한(음성군청)을 4-1, 4강에서 국가대표 윤형욱(순창군청)을 4-1로 격파하며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간판 스타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 남자단식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8년 만에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1977년 스웨덴에서 처음 열린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개인전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 중 최고로 꼽히는 국제 대회다.이 대회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는데, 한국은 2014년 대회서 고성현-신백철이 남자복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탁구 신동’ 이승수(대전동문초 5학년)가 첫 도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승수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WTT 유스 컨덴더 베를린 2022’ U-13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류우세이 카와카미를 풀게임 접전 끝에 3대2(10:12, 11:3, 4:11, 11:7, 11:6)로 꺾고 역전 우승했다.일본 탁구의 기대주이며 ‘차세대 에이스’ 카와카미는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각국의 유망주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강력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전영오픈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꿈꾼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 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2 전영오픈에 공희용과 김소영 등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 이들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집안 싸움을 벌였던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 8강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한 약관의 안세영, 남자단식의 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보치아 9연패부터, 탁구 남자단식 싹쓸이까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한국 패럴림픽 선수단의 도전이 막 내렸다. 지난 5일 오후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2020 도쿄 패럴림픽이 마무리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기준으로는 종합 41위, 총 메달 획득 개수(24개) 기준으로는 17위의 성적이다. 앞서 목표로 잡은 종합 20위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단식은 한국 선수들의 잔치였다. 앞서 동메달을 확보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진 한국은 도쿄 하늘에 태극기 세 개를 줄지어 띄웠다.30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단식(스포츠등급 1)결승전 주영대와 김현욱 간 경기가 펼쳐졌다. 4강에서 대표팀 동료 남기원을 3-0(11-6 11-3 11-8)으로 꺾은 주영대는 다시 한번 성사된 한국 선수 간 대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트스코어 3-1로 김현욱을 제압했다.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가 카레뇨 부스타와의 리매치에서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다.권순우(74위, 당진시청)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단식 2회전(32강)에 나섰다. 상대는 세계랭킹 12위인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결과는 권순우의 1-2(3-6 6-3 4-6) 패배였다.카레뇨 부스타는 이번 대회 톱 시드.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잡기도 했다. 한수 위 상대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 앳된 얼굴이 등장했다. 17세 이서진과 18세 노진성, 진용 등 MZ 세대 유망주들이 그 주인공이다.최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일주일 간 열렸던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막 내렸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총 18명의 선수가 A·B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였다. 각 조 1~3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고, 각 조 4위 간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승리한 7위 선수까지 총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기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준비한 만큼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했다".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19·삼성생명)이 개인 SNS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안세영은 본인의 첫 올림픽에서 8강까지 올랐다. 천위페이(중국)과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4강 진출이 좌절됐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코트에 무릎이 쓸려 피가 나면서도 매 경기 온 힘을 다해 싸웠다.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움이 클 법하다. 안세영은 "아직도 시합이 끝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첫 올림픽이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잘 마무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일본이 날씨를 속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 경기를 치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들이 구토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현지 날씨에 대한 일본의 거짓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26일 오전 6시 30분 2020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남자부 개인전이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에 열린 트라이애슬론이지만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일부 선수들은 구토를 하는 모습까지 잡혔다. 예상보다 무더운 날씨에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PBA(프로당구협회)가 오는 8월 출범하는 PBA 팀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우승상금은 1억원, 준우승은 5천만원이 걸려있는 PBA 팀리그는 2020년 8월 20일부터 제1라운드를 시작으로 6개의 정규라운드와 플레이오프 라운드로 구분 개최된다. 현재까지 PBA팀리그 참여가 공개된 팀은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TS샴푸JDX, SK렌터카, 크라운해태 등 5개 팀이다. 마지막 남은 한 팀은 막바지 선수구성을 논의하고 있어 곧바로 참여 기업명과 소속 선수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PBA 팀리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