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1에서 열린 첫 '김기동 더비'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FC서울을 4-2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승점 16)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위를 지켰다. 반면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왔던 서울(승점 9)은 시즌 2패를 당하며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지난해까지 포항을 지휘했던 김기동 서울 감독이 올 시즌 첫 포항과의 맞대결을 펼치면서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이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5경기 무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전북 현대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에도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한 전북이다. 올 시즌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가 이어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K리그1, K리그2 23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이 됐다.반면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제주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리그 6위까지 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환상 중거리 골을 터트린 FC서울 기성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기성용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쐐기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기성용은 전반 23분 강상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패스 1위(70개), 유효슈팅 1위(2개)를 기록하는 등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며 서울의 시즌 첫 승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기성용의 환상 중거리포를 앞세운 FC서울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서울은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기록했다. 제주(1승 1패 1무)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해 서울과 같은 승점 4에 머물렀다. 지난 두 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던 서울은 이날 전반에만 2골을 만들어내며 승리에 다가섰다. 전반 14분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한종무가 김주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FC서울 기성용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FC서울 팔로세비치(왼쪽)와 기성용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경기에서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김성민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기성용의 수비를 제치고 공격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FC서울이 현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레빈 술라카(31)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방패라인을 구축했다.FC서울은 21일 "2023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술라카를 영입하며 수비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이로써 FC서울은 2024시즌을 맞아 K리그 최고의 명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고 린가드, 일류첸코, 조영욱 등으로 구성된 막강 공격라인과 기성용, 팔로세비치, 류재문 등의 든든한 허리라인은 물론 최준, 이태석, 김진야로 이어지는 측면 수비라인에 김주성과 술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팔마보조경기장과 팔마유소년축구장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U-11과 U-12 경기가 치러질 전국단위 대회로 대한축구협회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와 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가 맡았다.이번 대회에는 기성용 선수, 골키퍼 김영광 등을 배출한 순천중앙초를 포함한 전국의 명문팀 58개 1,000여명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선수들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기동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맨유 출신 린가드를 품으며 대형 영입에 성공한 FC서울. 새 판을 제대로 짠 서울의 새 시즌 그라운드 사령관은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다.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6일 "김기동 감독 체제의 새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기성용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2021시즌 서울의 주장을 맡아 2022시즌 전반기까지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기성용은 이로써 2년 만에 다시 '캡틴 키'로 활약하게 됐다.기성용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린가드가 K리그 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스카이스포츠, BBC 등 영국 유력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제시 린가드가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행선지는 한국의 FC서울"이라고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의 경우 "린가드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구두 합의했으며, 곧 한국으로 출국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덧붙였다.현지 매체 보도가 사실이라면 2024시즌 K리그 이적시장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린가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시즌부터 FC서울을 이끌게 된 김기동 감독이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김기동 감독의 FC서울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를 지휘한 김기동 감독은 핵심 선수들이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 등 이른바 '없는 살림'에도 좋은 성적을 수확해 온 지도자다. 2023시즌에는 포항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과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2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2023 KFA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지도자를 수상하며 K리그 대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의 외국인 미드필더 윌리안이 K리그1 3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FC서울의 윌리안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윌리안은 지난 주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 서울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윌리안은 후반 14분 상대 수비진을 뚫고 짜릿한 역전골을 뽑아내기도 했다.이날 경기는 수원FC가 로페즈의 선제 골로 앞서가던 중 서울 기성용와 윌리안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FC서울 선수들이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서 동점골을 넣은 기성용을 축하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FC서울 김진규 감독대행(가운데)이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서 동점골을 넣은 기성용(왼쪽)에게 축하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FC서울 기성용이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서 슈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9월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스프린트를 선보인 주인공은 대구 고재현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9월 선수 경기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구FC 고재현은 K리그1 29~32라운드에서 총 116회의 스프린트(총 2713m)를 기록, 포항 스틸러스 김승대(113회·2528m)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스프린트는 최소 2초 이상 시속 14.4km를 유지하면서, 평균 속력이 시속 22.68km를 넘는 질주를 뜻한다.3위는 고재현의 팀 동료인 바셀루스가 93회(총 2175m)로 차지했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구의 전북전 완승을 이끈 고재현이 K리그1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재현은 지난 주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경기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대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고재현이 첫 골을 기록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5초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에드가가 떨궈준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이어 후반 12분에는 홍철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자 곧장 쇄도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작성했다.전반 6분 터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이 수원을 잡고 올 시즌 세 차례 슈퍼매치를 모두 승리로 채웠다.FC서울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경기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반 1분 30초경 터진 일류첸코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이번 결과로 서울은 6경기(4무 2패) 무승에서 탈출, 11승 10무 8패로 승점 43을 쌓았다. 지난 27라운드 대구FC전이 끝난 뒤 물러난 안익수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규 감독대행의 첫 승이기도 하다.아울러 올 시즌 치른 세 차례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 최고의 더비로 꼽히는 슈퍼매치가 시즌 세 번째 격돌을 앞두고 있다.수원 삼성과 FC서울은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승점 22인 수원은 강등권인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직전 경기서 광주FC에 0-4로 대패하는 등 최근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서울의 경우 승점 40으로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최근 6경기(4무 2패) 동안 승리가 없다. 여기에 안익수 감독마저 갑작스레 사퇴하며 김진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