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시즌 국가대표 티켓은 누구에게 향할까.2024-2025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7일, 11~12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월드컵 시리즈와 함께,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에서 500m, 1000m, 1500m 등 3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가 밝다. 역대 롱코스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세계선수권을 마치며 활짝 웃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막 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 13위로 당시 한국 수영 원조 에이스인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도하에서 금빛 희소식이 또 전해졌다. 이번 주인공은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를 0.30초, 3위 루크 홉슨을 0.51초 차로 따돌린 황선우는 1위로 경기를 마치며 포디움 정상에 섰다.스타트부터 기세가 좋았던 황선우는 50m를 24초 24에 통과한 뒤 100m를 50초 57에 턴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나선 박민경(경북개발공사)과 한지안(대전광역시체육회)이 동메달을 수확했다.박민경과 한지안은 6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누사바드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64kg급 경기에 출전했다.박민경은 인상 86kg, 용상 116kg 등 합산 202kg을 들어 올렸으며, 인상 4위, 용상 3위로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는 아시아역도선수권의 규정에 따라 박민경은 용상과 합계 두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8차 이사회를 통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해 의결했다.2023년 처음으로 양궁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임시현은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기세를 끌어올린 임시현은 처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역영에 나선다.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동에서 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무대다. 대회 주최 측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한 197개국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2개(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이 고양특례시와 인연을 이어간다.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와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이 참석했다.구단은 지난 2018년 11월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양측은 지난 5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양궁 여자 세계 랭킹 1위 임시현이 올해 가장 빛난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임시현은 5일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임시현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성 개인, 여성 단체, 혼성 단체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양궁 역사상 37년 만의 양궁 3관왕이다.수상 뒤 임시현은 "대상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3관왕을 할 수 있었다"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건우(한국체대)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80㎏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서건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집트의 세이프 에이사를 라운드 점수 2-1(4-12, 15-2, 22-13)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80㎏급은 한국 태권도의 취약 체급으로, 이전까지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었다.서건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명이인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은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남자 대표팀 박지원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레이스 중반까지 뒤에서 체력을 비축하던 박지원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경쟁자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황선우는 16일 전남 목포의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7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황선우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앞서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식중독에 시달린 황선우는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1분44초40)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2 항저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이 타이위안 그랑프리 은메달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혔다.장준(한국가스공사)은 10일 중국 타이위안 샨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타이위안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3차 시리즈 남자 58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에서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상대한 장준은 1라운드를 2-1로 이겼으나, 이후 11-17과 8-11로 패하며 라운드 점수 1-2로 금메달을 내줬다.경기 후 장준은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일주일 만에 체중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 새 식구 소노가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소노 스카이거너스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특례시와 프로농구단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이광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기완 소노 단장, 김승기 감독 등이 참석했다.지난달 21일 KBL 제10구단으로 승인 받은 소노는 고양에 남길 원하는 선수단과 팬의 염원을 이루고자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그 결과 계속해서 고양에 농구 열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경기 고양시가 늘어나는 노인 만성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6개 종합병원과 협력사업을 벌인다.고양시는 지난 11일 "고령화로 인해 급속하게 증가하는 돌봄 수요의 해결을 위해 관내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시민은 총인구 대비 15.4%인 16만 6762명으로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장 및 관내 종합병원 6개소(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주효가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서 용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합계에서는 시상대 등반이 불발됐다.박주효(고양시청)는 지난 8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73kg급 경기에서 인상 149kg, 용상 191kg, 합계 340kg을 들었다. 이로써 박주효는 용상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 위라폰 위추마(태국·192kg)와는 1kg 차이였다.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으로 메달 수상이 결정되지만,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는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메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록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서 아쉽게도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신록(고양시청)은 지난 6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1㎏급 경기에 출전, 인상 127㎏을 세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바벨을 놓쳤다.앞선 용상에서는 155㎏을 들어 10위에 올랐으나, 인상 기록을 남기지 못하면서 합계에서 실격 처리됐다. 신록은 남자 61㎏급 인상(133㎏)과 용상(164㎏), 합계(294㎏) 한국 기록을 모두 보유 중인 경량급 간판 스타다. 지난 2021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최동열이 남자 평영 100m에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썼다.한국 남자 경영 국가대표 최동열(강원도청)은 지난 16일 제주 종합운동장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3일 차 평영 남자 100m 결승에서 59초63에 터치 패드를 찍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2021년 5월 조성재(고양시청)가 수립한 종전 한국 기록 59초65를 0.02초 앞당긴 기록이다. 또 최동열이 이날 세운 기록은 일본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평영 100m 우승자인 와타나베 이페이가 기록한 59초62와 불과 0.01초 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백인철이 접영 50m 한국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를 통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도 잡았다.백인철(부산시중구청)은 28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남자 접영 50m에 출전, 23초 50의 한국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작년 11월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 자신이 작성했던 종전 한국 기록(23초 67) 보다 0.17초 빠른 기록이다. 백인철은 지난 13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이 세계선수권 2관왕에 등극,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박지원(서울시청)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 27초 7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 나선 박지원은 남자 500m에서는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난 뒤 기권했지만, 주 종목인 1500m와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여기에 이준서(성남시청), 임용진, 홍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 시즌 마지막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안방서 펼쳐지는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최민정(성남시청), 박지원(서울시청) 등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저마다의 각오를 밝혔다.오는 10~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48회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다.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