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펠리체예술단,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한 대한민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1회 사랑의음악회 '봄의향연(饗宴)'이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아람음악당에서 성료되었다.대한민국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예술가와 비장애인의 연합오케스트라, 그리고 역대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수상 장애인합창단과 비장애인합창단의 연합합창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발달장애예술가로 구성된 펠리체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공모’에 군산 나운동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산시 나운동 일대는 서해와 인접한 저지대로서 주거지와 상업지가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의 통수능이 부족해 내수지역 배수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특히 2012년부터 큰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최근 우수유출저감시설 구축이 필요한 곳으로 대두됐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우수의 유출량 증가를 막기 위해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시즌 국가대표 티켓은 누구에게 향할까.2024-2025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7일, 11~12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월드컵 시리즈와 함께,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에서 500m, 1000m, 1500m 등 3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농구 아시안컵 예선이 호주와 원정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9일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12명은 지난 19일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2025년 피바 아시아컵 예선은 24개국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내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16개국이 진출한다. 각 조 1,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가 밝다. 역대 롱코스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세계선수권을 마치며 활짝 웃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막 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 13위로 당시 한국 수영 원조 에이스인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도하에서 금빛 희소식이 또 전해졌다. 이번 주인공은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를 0.30초, 3위 루크 홉슨을 0.51초 차로 따돌린 황선우는 1위로 경기를 마치며 포디움 정상에 섰다.스타트부터 기세가 좋았던 황선우는 50m를 24초 24에 통과한 뒤 100m를 50초 57에 턴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나선 박민경(경북개발공사)과 한지안(대전광역시체육회)이 동메달을 수확했다.박민경과 한지안은 6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누사바드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64kg급 경기에 출전했다.박민경은 인상 86kg, 용상 116kg 등 합산 202kg을 들어 올렸으며, 인상 4위, 용상 3위로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는 아시아역도선수권의 규정에 따라 박민경은 용상과 합계 두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8차 이사회를 통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해 의결했다.2023년 처음으로 양궁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임시현은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기세를 끌어올린 임시현은 처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역영에 나선다.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중동에서 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무대다. 대회 주최 측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한 197개국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 6개 종목에서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22개(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하나카드가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하나카드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7차전에서 SK렌터카에 세트 점수 4-1로 승리했다.이번 정규리그에서 5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던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에스와이, 플레이오프에서 NH농협카드를 연거푸 제압했다. 파이널에서는 SK렌터카를 맞아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창단 2년 만에 정상을 정복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최고 스타인 허훈과 김선형이 부상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 변경 소식을 전했다.KBL에 따르면 수원 kt 허훈과 서울 SK 김선형이 각각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허훈은 지난해 12월 코뼈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은 뒤 최근 코트에 복귀했다. 안면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경기를 소화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그러나 이번에는 왼쪽 다리 근육을 다치면서 다시 한 달간 전력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이 고양특례시와 인연을 이어간다.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와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이 참석했다.구단은 지난 2018년 11월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양측은 지난 5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양궁 여자 세계 랭킹 1위 임시현이 올해 가장 빛난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임시현은 5일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임시현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성 개인, 여성 단체, 혼성 단체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양궁 역사상 37년 만의 양궁 3관왕이다.수상 뒤 임시현은 "대상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3관왕을 할 수 있었다"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건우(한국체대)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80㎏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서건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집트의 세이프 에이사를 라운드 점수 2-1(4-12, 15-2, 22-13)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80㎏급은 한국 태권도의 취약 체급으로, 이전까지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었다.서건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여가활동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국민들에게 “1년에 여가 활동을 어느 정도 하십니까?”라고 묻자, ‘매월’(22.6%), 매주(21.7%), 분기별(14.6%), 연 2회 미만(12.3%) 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은 매주(22.5%), 매월(21.8%), 여성은 매월(23.4%), 매주(20.9%)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매주(28.7%), 매월(22.6%), 분기별(15.5%), 30~39세는 매월(23.3%), 매주(20.3%), 분기별(14.3%), 4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직접 평가하고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자체의 공로를 인정하여 널리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또한,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경연대전으로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됐다.올해는 ▲지역경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중국에서 최근 창궐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도 국내에서 번지고 있다. 이 병으로 입원한 환자가 지난달 말 11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고양시는 “중국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된 환자가 급증해 소아과병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 질환은 소아에게 주로 생기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초기에 감기 증세를 보이다가 고열과 기침, 가래가 5주 이상 지속하는 게 특징이다. 환자의 기침에 의한 비말 전파나 분비물의 직접 접촉으로 주로 감염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동호인 출신’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여자프로당구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최혜미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2(4-11, 11-4, 11-5, 11-5, 6-11, 11-8)로 승리했다.한국 선수로는 12번째 LPBA '여왕'에 오른 최혜미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얻어 종전 상금랭킹 40위에서 단숨에 5위(3272만원)로 뛰어올랐다.2020-2021시즌 개막전 SK렌터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명이인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은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남자 대표팀 박지원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레이스 중반까지 뒤에서 체력을 비축하던 박지원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경쟁자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통산 6번째 정상을 정복하며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김가영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0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를 세트 점수 4-1(11-4, 10-11, 11-4, 11-4, 11-3)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LPBA 데뷔 4년 만에 6회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보유했던 LPBA 최다 우승과 어깨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