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은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즈베즈다에 새 둥지를 틀었다.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황인범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발표했다.세르비아 현지 매체 폴리티카는 황인범의 이적료가 500만유로(한화 약 71억원)라고 보도했다. 이는 즈베즈다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다.지난해 7월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황인범은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 계약 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7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바비’의 주역들이 한국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12일 영화 ‘바비’가 그레타 거윅 감독부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까지 작품 주역들의 내한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바비’의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는 내달 2일 대한민국을 찾아온다. 특히 이들은 영화 ‘바비’의 내한 행사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이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 2021년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2019년 8월 5일 이후, 인도는 분쟁 지역의 인구 구조를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세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30일 밝혔다.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했다. 첫 해 5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이후 2021년에는 11개 기업을 육성하는 등 올해까지 누적 31개 기업을 지원했다.전날 100일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에서는 고성능 무선 헤어기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화 ‘그레이 맨’이 드디어 22일 오후 4시 전 세계 공개됐다.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 맨’이 공개됐다.영화 ‘그레이 맨’은 개봉 전부터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등 흥행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 작품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요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드는 반려 식물을 통해 이를 떨쳐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로 ‘고슬’을 추천했다. ‘가을’의 제주도 방언에서 이름을 따온 고슬은 사계절 국산 딸기 품종으로 1년 내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중일성 품종이며, 피어나는 흰 꽃은 연중 수확 가능하다.고슬은 딸기가 크고 당도가 높아 보고, 먹는 즐거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두부는 기원전 10세기 즈음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사찰음식 형태로 발전해 왔다. 고려 말기 성리학자인 이색의 ‘목은집’에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는 구절로 미뤄봤을 때, 고려 후기 즈음 두부가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콩으로 만드는 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 짜낸 콩 물을 끓인 다음 간수를 넣어 엉기게 만든다. 맹숭맹숭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두부를 대표하는 매력이다.두부는 주로 찌개에 넣어먹거나, 기름을 둘러 구워 먹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37년 K리그 역사속 팬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용병은 누가 있을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시즌 개막이 연기되면서 K리그 팬들의 아쉬움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예기치 않게 중단된 K리그. 지난 37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K리그 속 기억에 남는 용병은 누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축구(40위)는 아시아 맹주 자리를 지키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파 세계랭킹에선 일본(28위)에 뒤져 있지만 여전히 한일전(79전 42승 23무 14패)에선 우위를 보이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허영만 화백의 딸 허보리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했다.7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딸 허보리가 강원도 인제와 평창을 찾았다. 이날 허영만, 허보리는 산채정식 맛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질경이 가마솥 한 상을 주문했다. 솥에 지은 질경이 밥이 메인이다. 들기름에 볶아 고소하며 밥은 고슬고슬하다. 허보리는 "향이 너무 좋다"면서 감탄했다. 허보리, 허영만은 질경이 밥을 양념 간장에 슥슥 비벼서 먹었다. 허영만은 "질경이를 나물로 먹어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신희영 대학생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알비온(이하 브라이튼)이 자한바크시와 무이의 연속골에 힘입어 AFC본머스(이하 본머스)를 2-0으로 꺾었다.브라이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23점이 된 브라이튼은 리그 15위에서 13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무파이가 원톱으로 기용됐고, 2선에 트로사, 무이, 자한바크시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을에 생산하는 ‘고슬’ 딸기는 열매가 크고 당도도 높다. 고온이나 낮 길이 변화에 상관없이 꽃대가 발생하는 국내 최초 ‘중일성’ 품종이다. 촉성 품종(일계성)보다 수확이 한 달 가량 빠르다. 수확기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로 길고, 겨울에도 40g 이상의 큰 열매가 생산된다. 꽃대 당 꽃수가 적어 수확과 작업에 드는 노력을 30% 이상 덜 수 있어 재배가 수월하다. 기형과가 없으며 흰가루병에 강하다. ‘고슬’은 올해 품종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작형용 품종으로 보급을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철 대학생기자] 2019 K리그1이 다음 달 1라운드 6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K리그1 12개 팀은 팀당 38경기씩 모두 228경기를 치른다. 본지는 개막을 앞둔 12팀의 전력과 판도를 6회에 걸쳐 분석해본다. 여섯 번째는 인천유나이티드FC(이하 인천)와 성남FC(이하 성남), 두 팀의 이야기다. #올해는‘생존왕’아닌 상위권 바라보는 인천역시 인천은 ‘생존왕’, ‘잔류왕’이었다. 최근 몇 년간 강등권에 위치하고도 잔류에 성공했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매 시즌
[인천=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임부근 대학생기자] 인천이 마침내 잔류를 확정 지었다.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 구장에서 치러진 KEB 하나은행 2018 K리그1 38라운드에서 남준재의 맹활약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3-1로 꺾고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인천은 스플릿 리그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생존왕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강등을 확정 지은 전남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 했다.같은 시간 FC서울이 상주 상무에 패하며 인천은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홈 팀 인천은 정산 골키퍼를 시작으로 김동민, 김정호, 김대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생존왕’ 인천의 저력을 보여준 무고사가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35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무고사는 지난 11월 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 상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경기에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전반 27분, 무고사는 머리로 간결한 원터치 패스를 시도해 남준재의 선제골을 도왔다. 무고사의 센스는 인천의 두 번째 득점에서 더욱 빛났다. 후반 6분, 아길라르의 발을 떠나 고슬기가 헤딩으로 연결한 볼을 무고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세계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세계 전파방향탐지선수권대회(이하 세계 ARDF 선수권대회)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ARDF(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전파방향탐지) 대회란 산이나 들의 수 Km내 일정지역에 미세출력 발신기를 여러 개 숨겨놓고 수신기와 안테나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더 빠르고 많이 찾아내는 스포츠이다.기본적으로 전파탐지와 지도를 볼 줄 아는 독도법을 숙지해야하며, 산길을 뛰어다녀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래 23번째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The New Horizon)'을 열겠다는 포부를 내걸어 유치한 올림픽답게, 평창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치러진다.평창올림픽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2018'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92개국 2925명이 참가한다.동계올림픽 참가국은 1924년 16개국에서 5배 넘게 늘어났다.제1회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A매치를 펼친다.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 상대로 콜롬비아, 세르비아가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콜롬비아와의 경기는 11월 10일, 세르비아와의 경기는 11월 14일에 열리며 두 경기 모두 국내에서 개최된다. 구체적인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FIFA랭킹 13위인 콜롬비아는 죽음의 남미예선에서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12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FIFA랭킹 1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리그앙 득점선두 라다멜 팔카오(AS
[OSEN=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투수 오승환이 3일 만의 등판에도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 2번째 투수로 나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지난 25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날 직구 최고 93마일(약 150km)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1.69에서 1.50으로 끌어내렸다. 투구수는 17개였다.6회 애덤 웨인라이트를 구원 등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28)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쾌투했다. 마에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 등판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마에다는 1회 애리조나 1번 닉 아메드를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제이크 램을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이어 필 고슬린에게 좌측 2루타를 맞고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포수 야스마니
합의까지는 아직그레인키 이어 다저스 출신 FA 선수 영입 관심[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FA 내야수 하위 켄드릭과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FOX 스포츠가 5일(이하 한국시간)보도했다. 아직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번 오프시즌에서 전력 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애리조나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된다.켄드릭은 지난 시즌 종료 후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1,580만 달러)를 거부하고 FA가 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원하는 구단이 적어 큰 루머 없이 새해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