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경포는 강릉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파도소리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그에 걸맞게 여름철이면 해변에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강원도의 대표 명소인 경포해수욕장은 전국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우려 속에 조심스럽게 개장을 고민하던 시점에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운영하면서 BBC, NHK월드, TBS동경방송, 아리랑TV 등 국내외 언론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속에서 해수욕장을 개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 시행에 이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고,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선을 선정하여 국민들에게 이용을 권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째, 이용객이 해수욕장의 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답답하면 훌쩍, 동해바다로 떠났다. 동해안 여행을 떠날 때는 1박2일, 2박3일 등 연계여행 일정에 따라 묵호~동해시, 동해 위 강릉시~주문진항, 주문진항 위 양양~속초시 등 3개 지역 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이동 거리와 지역 특성에 감안해 코스를 잡으면 해안가와 먹거리를 즐기고 여정을 관리하는데 훨씬 수월하다.집에서 가까운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심야버스를 탔다. 3시간 후 새벽 4시 강릉에 도착했다. 새벽 여행지에 도착하면 어중간한 시간대가 늘 고민거리. 찬바람 비집고 도회지를 걸었다. 낙엽을 쓸던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때 이른 폭염주의보가 기승이다. 5월 무더위가 이 정도라면 올 여름 무더위도 꽤 기록적일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발길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수욕객은 1억 명을 넘어섰다. 국내 해양관광활동은 해안경관감상(72.4%), 해수욕·해변휴식(63.3%) 등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인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지역마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시기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달이 뜬다 달이 뜬다/둥근둥근 달이 뜬다/월출산 천황봉에/보름달이 뜬다/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헤야/달을 보는 아리랑/님 보는 아리랑” 하춘화의 ‘영암아리랑’ 가락처럼 남녘에는 봄바람이 불어온다. 봄을 맞아 달이 뜨는 산, 월출산을 찾는 산악인이 늘고 있다. 월출산은 사실 산악이라기보다는 바위로 빚어진 거대한 예술품에 가까운 느낌을 주며 기암괴석의 전시장이라는 표현이 안성맞춤이다. 국립공원공단이 2월의 추천 명산으로 월출산을 추천하면서 지난주 국립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판문점과 DMZ 홍보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미국 유력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방한 팸투어를 연다. 투어 참여자들은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대표와 상품기획 담당자들이다.이달 15~20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 및 호텔 등을 돌아보게 된다.특히 남북한․북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OREA3X3 프리미어리그 간판 선수인 이승준(41, CLA 챔피언스)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이승준은 지난 11일 강릉 경포해변 특설코트에서 열린 KOREA3X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예선전부터 큰 키(2m5)를 이용한 골 밑 플레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미로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결승전에선 국제농구연맹(FIBA) 한국 개인 랭킹 1~3위가 포진한 ISE 볼러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CLA 챔피언스에 첫 우승의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대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자리한 경포대 해변은 전 국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대한민국의 청량한 젊음을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은 대부분 부산 해운대 아니면 강릉 경포대를 떠올리기 마련. 덕분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인근 고성과 양양해수욕장으로 퍼져 나갔다는 것이 강원도 관광 담당자들의 전언이다. 경포는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그에 걸맞게 여름철이면 해변에 늘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릉시는 올림픽 기간 중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강릉시티투어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이용객수는 1만2528명으로 내국인은 8078명, 외국인은 4453명이다. 권역별로는 경포권은 1만124명으로 내국인은 6703명, 외국인은 3421명이며, 정동진권은 2404명으로 내국인은 1372명, 외국인은 1032명이 이용했다. 경포권의 인기 승하차장 장소는 경포해변, 강릉커피거리, 오죽헌, 전통시장(월화거리)이며, 정동진권은 모래시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중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강릉으로 조사됐다.한국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맞춰 국내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6~2017년 겨울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더니 올림픽 개최지 중 하나인 강릉이 가장 많은 버즈량(온라인 내 발생한 게시글)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강릉 내에서는 정동진이 해돋이 명소와 겨울철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강릉의 음식부문에서는 커피가 기존 대표 음식인 순두부와 회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내국인 사이에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핑크빛 물드는 벚꽃 놀이 시즌이 돌아왔다. 이맘 때 가장 많이 듣는 노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가사처럼 벚꽃시즌은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손잡고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낭만적이다.서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벚꽃놀이 명소 여의도와 석촌호수를 비롯해 경포대, 진해 등 한없이 벚꽃을 볼 수 있는 6곳을 선별해 소개한다. ◇여의도봄꽃축제여의도는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OSEN=강필주 기자]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이 국내 최고 등급인 '5성(星) 호텔'에 선정됐다. 올해 첫 시행된 호텔 5성 체계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에 선정된 호텔은 씨마크 호텔을 비롯해 단 3곳에 불과하다. 5성 호텔 등급 취득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10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해야 가능하다. 이번 등급 심사를 담당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씨마크 호텔은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1인과 소비자 요원 1인이 비밀리에 실시한 암행평가에서 각 항목별 등급평가 심사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