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리는 강원도, SNS 언급 가장 많은 여행지는?"

"올림픽 열리는 강원도, SNS 언급 가장 많은 여행지는?"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2.06 14:56
  • 수정 2018.0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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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제공=한국관광공사>
정동진. <제공=한국관광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중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강릉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맞춰 국내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6~2017년 겨울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더니 올림픽 개최지 중 하나인 강릉이 가장 많은 버즈량(온라인 내 발생한 게시글)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강릉 내에서는 정동진이 해돋이 명소와 겨울철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강릉의 음식부문에서는 커피가 기존 대표 음식인 순두부와 회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내국인 사이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도시는 평창이었으며 평창의 겨울철 여행명소 1위는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조사됐다.

한편, 외국인 사이에서는 평창·강릉·정선의 관광지 중 알펜시아와 대관령(영어권), 정동진과 아우라지(일어권)가 인기가 많았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미주와 일본을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에 언급된 데이터 354만 건을 분석했더니 올림픽 개최지의 관광지 중 영어권에서는 알펜시아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어 대관령, 월정사, 정동진, 안목해변의 순이었다.

일본어로는 정동진, 아우라지, 오대산, 봉평 물레방앗간, 경포대의 순으로 언급됐다.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는 피겨스케이팅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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