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민이 편리하게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내 집 앞 맞춤수거제’를 전남 최초로 시행한다.E-순환거버넌스는 2014년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제도’를 운영 중이었으나, 해당 제도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동시 배출 신청 시에만 방문수거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에게는 신청 절차가 번거롭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광양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이러한 문제를
2023년 계묘년이 이제 나흘 남았다. 언론은 제각각 올해의 10대 뉴스를 뽑아 발표하고 있다. 필자도 이 ‘김성의 관풍’ 칼럼을 통해 주요뉴스를 분석하면서 제안도 해왔다. 이 뉴스들 가운데는 내년까지 계속 진행될 것도 많다. 새해를 맞기 전에 그 뉴스들을 되돌아보도록 하자.이재명-한동훈, 정치분야 대표적 관심인물정치분야에서 전 언론이 공통적으로 꼽은 뉴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과 구속영장 기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10일부터 성남 FC 후원금,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대선 당시 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4월 10일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국회의원을 뽑을 것인가 하는 ‘선거제도’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회를 차지하고 있는 정당들이 제각각의 이해관계 때문에 ‘선출방식’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자독식’ 대신 ‘협치’로 나아가려면 필요불가결그렇다면 우리는 ‘왜 선거제도를 바꾸려고 하는가. 현행 소선거구제가 정당별 득표율과 총 의석수 비율이 일치하지 않고, 단 1표만 이겨도 ‘승자독식’으로 거대 양당 외에 제3당이 들어설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도 정당의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섬',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치유의 섬' 등 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등대'는 간절곶등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 국민 섬 관심도 61.9%(5.7%↑)…60대 72.8%, 광주‧전라 79.4% 가장 높아‘가장 좋은 섬’, ‘가장 아름다운 등대’ 제주도와 간절곶등대 2년 연속 1위‘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독도등대, 울릉도등대, 간절곶등대, 호미곶등대 순‘가장 치유하기 좋은 섬’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를 둘러싼 여야간의 도를 넘는 말싸움이 계속되면서 국민의 짜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 도대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건지, 정당이나 정치인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건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연초에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를 언급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도 개편과 헌법개정을 거론하면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선거개혁, ‘위성정당’출현 막고 양보와 타협해야 성공국회의장의 계획대로라면 2월까지 전국을 돌며 공청회를 갖는 한편, 각 정당으로부터 개정안을 제출받는다는 것이다. 또 22대 총선 1년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귀하는 평소에 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매우 관심 있다’(12.1%), ‘관심있는 편이다’(47.4%) 등 ‘관심있다’는 쪽이 59.5%를 차지했고 여성은 ‘매우 관심 있다’(6.1%), ‘관심있는 편이다’(46.8%) 등 ‘관심있다’는 쪽이 53.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69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2021시즌 성남으로 임대 이적했던 이규성을 복귀시키며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30일 "이규성이 성남FC와 1년 임대 기간을 마치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라고 알렸다. 지난 1월 부산 아이파크와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유니폼을 입은 이규성. 입단과 동시에 성남으로 임대 이적해 K리그1 32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울산으로 복귀한 이규성은 "드디어 문수경기장에서 팬들을 볼 수 있게 됐다"라며, "많이 성장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한 만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한 해가 서서히 기운다. 코로나로 답답함이 연속인 나날들. 못다 이룬 꿈과 아쉬움이 갯바람에 일렁인다. 파도를 보노라면 우리네 회한의 시간이 일렁인다. 넘어진 물결은 다시 바람을 만나 어깨 걸고 일어나 해안선에서 물보라 친다. 거친 숨을 내뱉으며 백사장에 스러진다.한적한 섬과 바다로 떠나 뒤안길을 더듬어보는 것은 어떨까. 썰물과 밀물로 수평을 이룬 바다에서 인생을 음미해보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잊을 것은 기꺼이 털어버리고, 새해 새 꿈은 떠오르는 아침 해와 맞아보자.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길...지는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우리 국민들의 제주도 사랑은 압도적이다. 추억과 힐링 등 분야별 섬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았다. 등대 역시 최근 무인등대로 전환된 제주 산지등대를 꼽았고 포항 호미곶등대, 독도등대가 그 뒤를 이었다. 남해안에서는 여수 오동도, 진도 조도·죽도, 거제 지심도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선정됐다.‘가장 가보고 싶은 섬’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거제도, 우도, 마라도, 홍도, 외도, 백령도 순이다. 제주도(39.1%), 울릉도(16.2%), 독도(15.1%), 거제도(4.1%), 우도(2.6%), 마
동해하조대에서 철썩철썩 푸른 동해 굽어보고묵호등대~어시장~묵호항 따라 걷는 동해안 여행가을하늘만큼 깊고 푸른 동해 명소가 하조대가 아닐까. 하조대는 강원도 양양 8경 중 하나이다. 양양 8경은 남대천, 대청봉, 오색령(한계령), 오색주전골, 죽도정, 남애항, 낙산사의상대 그리고 하조대를 말한다.하조대는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한 폭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 액자를 연출한다. 해안선을 타고 쭉 뻗어가다가 다시 푸른 하늘로 우뚝 솟은 기암절벽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그려 놓은 듯 노송이 어우러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선이 마무리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치러낸 투개표는 무리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선관위 과잉단속은 이번 선거에도 어김없이 논란이 됐다. 선거때마다 논란이 돼온 선거법 90조와 93조가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이 조항을 적용해 야권단일화를 촉구하는 지면광고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현수막과 ‘성평등’ ‘봄날’이라는 단어사용까지 금지시켰다. 선관위가 선거법을 과잉 적용해 유권자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난 1월 24일 소백산국립공원 비로사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가장 먼저 터트리며 알렸다.올해 소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 1월 29일에 비해 5일 빨랐다. 쌍떡잎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에서도 1월 27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변산바람꽃과 유채꽃이,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2월 1일 개화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이제는 스페셜 어시스턴트라는 직함을 갖게 된 김태균이다.지난 6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김태균 어시스턴트가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라고 알렸다. 김태균은 오는 13일까지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김태균의 직함은 스페셜 어시스턴트다. 말 그래도 조언자다. 선수단과 함께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여러 조언을 하며 후배들을 돕는다. 이날 오전 훈련 전 김태균은 "은퇴한 뒤 몇 개월 만에 옛 동료들과 만나 반갑다"라며 "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020년 11월 4일 수요일 SBS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방송 정보가 공개됐다.11월 4일 수요일 SBS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맛집 정보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다음은 2020년 11월 4일 수요일 생방송 투데이 방송정보입니다최영아, 윤현진, 김선재 아나운서로 진행되는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은 다양한 맛집과 여행 정보, 그리고 생활 속 지혜를 전한다.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다음은 11월 4일 생방송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오래도록 왜구의 침략에 시달리고 저항을 반복했던 섬이다. 한산대첩, 칠천량해전 격전지였고 한국전쟁 때는 포로수용소가 있었고 피난민 이 정착한 섬이다. 거제도 면적은 403.23㎢, 해안선 둘레는 443㎞다. 11개의 섬이 있는데 유인도 2개, 무인도 9개다. 옥포조선소와 해금강, 와현 등 해양 명소가 많던 장승포시가 19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거제군과 통합돼 거제시가 됐다. 인구는 지난 9월 현재 24만6231명이다.그렇게 거제도는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남해안 명소 가운데 ‘홍도’라는 섬은 2개가 있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의 홍도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홍도다. 전남의 홍도는 ‘붉을 홍’의 홍도(紅島)인데 해안선 바위가 온통 붉다. 경남의 홍도는 ‘큰 기러기 홍’의 홍도(鴻島)다. 경남 홍도는 갈매기 알이 많아서 ‘알섬’, 갈매기가 많아 ‘갈매기 섬’으로도 불린다. 홍도는 ‘큰 기러기 섬’이라는 뜻이다. 홍도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번지에 있는 무인등대섬이다. 해양수산부가 ‘이달의 무인도’로 선정하기도 했다.홍도는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덕업일치 4인방을 만난다.10일(금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덕질과 취미가 돈이 되는 ‘덕업일치’를 주제로, 좋아서 하는 일로 돈을 버는 4인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공개된다.먼저 좋아하는 '달리기'로 돈을 번다는 '국내 1호 러닝 전도사' 안정은이 등장한다. 평범한 IT회사원에서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직업을 가지게 된 그녀가 '달리기'로 밥벌이를 하는 방법을 최초 공개한다.'슈퍼카 덕질'로 직업을 갖게 된 200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동은 원장 나이, 키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이 영어실력을 뽐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동은 원장의 영어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양치승은 직원들을 데리고 거제도의 브라질식 스테이크 무한리필 가게를 방문했다. 양치승 일행은 가게 사장님이 브라질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영어울렁증에 진땀을 흘렸다.양치승은 물론 직원들도 사장님과 말이 통하지 않아 사장님이 테이블 쪽으로 오면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총선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각 정당들은 공천을 마무리지으면서 본격 선거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총선은 선거제도 개편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선거이다. 통합당은 개편된 선거제도의 허점을 파고 들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었다. 민주당도 시민사회 주도로 구성된 플랫폼정당인 비례연합당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촛불 대 반촛불’, 다시 말해 ‘개혁 대 반개혁’의 구도로 짜여졌다. 진보세력은 ‘발목잡는 야당’ 심판, 보수세력은 ‘무능한 정권’ 심판을 내세운다.준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