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힘차게 시구를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장민기가 선발 등판에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조기 강판당했다.장민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최인호와 페라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은 장민기는 안치홍을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노시환에게 2B 2S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허용하며 실점했다.실점한 뒤 채은성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아낸 그는 문현빈에게 2루타,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12년 만에 KBO리그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자체 청백전서 '명불허전' 활약을 펼쳤다.류현진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청백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이날 류현진은 포심패스트볼(23개), 컷 패스트볼(4개), 체인지업(9개), 커브(10개) 등 총 46개의 공을 4개 구종으로 던졌고,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공은 거의 없었다. 최고 시속은 144㎞(이글스TV 유튜브 측정·구단 측정은 143㎞)까지 찍으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버무려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킨 광주FC,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와 관광을 더하여 국제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가 감독 선임 추천 등 올해 한국 야구를 이끌어 나갈 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KBO는 16일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조계현 위원장을 필두로 장종훈 위원,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으로 업무를 맡는다. 또한, 선수 및 코치로 대표팀 경험이 있는 류지현 전 LG트윈스 감독, 강성우, 서재응 위원(이상 전 KIA타이거즈 코치)이 새롭게 합류했다.서재응 신임 위원은 메이저리그에서 2008년 KIA로 복귀한 후 2015년까지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O리그 구단들이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각 구단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스프링캠프서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거둔 LG 트윈스의 다가오는 새 시즌 목표는 연속 우승이다. 2년 연속 우승을 외치고 있는 염경엽 감독의 LG이지만 우승의 길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우승 전력에 유출이 생겼기 때문. 지난해 LG의 마무리 투수였던 고우석은 빅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났다. FA 집토끼 4명 중 3명을 붙잡으며 스토브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듯 싶었지만 필승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시즌 탄생한 KBO 리그 1호 기념구들이 야구 박물관에 전시된다.KBO 아카이브센터는 26일 KIA타이거즈 최형우의 1500타점 기념구와 SSG 최정의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념구를 기증받았다.최형우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회 초 중앙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최초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쌓아 올렸다. 1500타점은 종전 리그 통산 최다 타점 1위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의 1498타점을 넘어선 기록으로 KBO 리그가 출범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까.KBO)가 “26일부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 중 지명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다.이번 신인드래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기존 1차 지명과 2차 지명이 통합된 전면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5할 승률이 붕괴된 KIA타이거즈에 천군만마가 돌아왔다.KIA는 최근 10경기서 4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인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타선의 부진이 이어진 끝에 3연패를 당하며 순위는 하락했다. 이에 KIA 김종국 감독은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폼을 올린 나성범과 김도영을 지난 23일 동시에 1군에 올렸다. 당초 김 감독은 두 선수를 퓨처스에서 2~3경기 더 소화하고 1군에 등록하려 했지만, 지난 19일 주전 2루수 김선빈 마저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상황은 심각해졌다. 상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선발 벤자민이 최대한 실점을 억제하며 역할을 다해줬다, 앞으로 더 나은 피칭이 기대된다"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2연속 스윕승을 가져간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에게 특급 칭찬을 선물했다.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기며 주중 3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수확한 kt는 7위였던 KIA타이거즈를 승률에서 근소하게 제치며 7위에 올라섰다.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벤자민의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kt가 롯데를 상대로 2연속 스윕승을 가져갔다.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7위 KIA타이거즈와의 경기 차를 줄이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5위 두산과 경기 차를 벌리지 못했고, kt위즈에게 6연패이자 스윕패를 기록했다.kt는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5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형우(KIA타이거즈)가 개인 통산 1500타점의 고지를 점령하면서 KBO리그 타점 역사를 새로 썼다.최형우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포로 2타점을 추가해 1500타점 고지를 밟은 KBO리그 역대 최초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날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날리며 예열을 마친 최형우는 두 번째 타석에서 KBO리그 타점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주까지 최형우는 개인 통산 1498타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이글스의 신인답지 않은 유망주 문현빈의 행보에 팬들과 구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화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고, 여전히 1군 무대를 지키고 있는 문현빈은 구단과 팬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유망주다.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프로 첫 홈런을 신고한 문현빈은 15일 롯데전에 이어 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도 홈런을 신고하며 지난주 KBO리그 홈런 1위로 올라섰다.경기후 문현빈은 "나는 잘 쳤을 때, 그때 기분을 빨리 잊으려고 한다"며 "고교 시절에도 좋은 타구를 보냈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NC다이노스 '오빠' 손아섭이 이달에만 9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손아섭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은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LG 선발 이성영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로 걸어 나갔다. 후속타자 서호철의 볼넷으로 진루에 성공한 손아섭은 득점까지 성공했다. 박건우가 무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로 손아섭을 불러들이며 NC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올 시즌을 마친 뒤 생애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베테랑 전준우, 안치홍의 타격감이 매섭다. 이달의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가진 선수를 뽑자고 한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준우를 뽑을 것이다. 전준우는 타율 0.407(59타수 24안타)로 현재 월간 타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부진에서 빠져나오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타율 0.404)보다 높은 타율이다. 전준우는 현재 팀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롯데가 6월에 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타선이 살아나자 신바람이 난다. 키움 히어로즈가 최근 12경기에서 7승 2무 3패를 거두며 어느덧 6위를 넘어 5위까지 넘보고 있다. 키움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KIA타이거즈를 1경기, 두산 베어스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근 2주 동안 열린 12경기에서 7승 2무 3패를 거두며 단숨에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위권을 맴돌던 키움이 살아날 수 있었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랜더스만 만나면 강해지는 kt 장성우가 이번 시즌 첫 멀티홈런을 날렸다.장성우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장성우는 세 번째 타석에서 경기의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6-3으로 리드하고있던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SSG의 불펜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2B 1S에서 4구 129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다. 타구는 비거리 115m를 기록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KIA타이거즈에 복귀한 최원준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최원준은 지난 13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지난 2021년 10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591일 만의 나서는 1군 경기였다.팀에 복귀하지마자 최원준은 자신의 자랑인 정교한 타격을 뽐냈다. 13일 키움과의 고척돔 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1회 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후라도의 커브를 가볍게 밀어 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이젠 '털보에이스'라 부르기도 민망하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발 스트레일리가 2연속 무승을 거두며 고개를 숙였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1회 초부터 스트레일리는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스트레일리는 정은원에게 안타를 내준 뒤 노시환의 진루타가 나오며 1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스트레일리는 채은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이날 경기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오래도 걸렸다. 키움 히어로즈 3선발 후라도가 6경기 만의 올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후라도는 지난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초 후라도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류지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원준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소크라테스와 최형우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후라도는 2회 초 김선빈과 고종욱, 이우성을 모두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마쳤다. 3회 초 후라도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