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고속 주행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개선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고속 주행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차량 주행 시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공력 성능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동력성능과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 등에 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DP 월드투어 대회가 10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가운데 60명의 한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유럽프로골프투어(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이로써 지난 2008~2013년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DP 월드투어와 코리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열리게 됐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6000만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1분기 해외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최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1~3월 양사 합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3만 5499대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7만 6802대)보다 76.4% 늘어난 수치다.내수는 3만 982대로 작년 1분기(2만 2768대)보다 36.1% 증가한 수준이었지만, 해외 판매량은 10만 4517대로 전년 동기(5만 4034대)에 비해 무려 93.4% 늘어나 상당한 증가 폭을 보였다.차종별로는 대표 전기차인 현대차의 아이오닉5(2만 34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자동차 수출 단가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레저용 차량과 상대적으로 고가인 친환경차 수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1대당 수출 가격은 2만 1276달러(한화 약 2810만원)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이는 지난 2017년 1만 5147달러(약 1998만원)에서 5년 만에 40.5% 오른 수치다. 2023년 들어서는 2월 평균 수출 단가가 2만 2515달러(약 2970만원)로 작년 평균을 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최근 드라이빙 체험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마련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센터)의 올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센터는 주행시험장(126만㎡)과 고객 전용 건물(1만 223㎡)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HMG 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약 3개월 동안 5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올해부터는 연간 2만명이 HM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생산 및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꺼내들었다.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밝혔다고 전했다.현대차의 작년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73만 2317대, 수출은 9.9% 늘어난 100만 9025대였다. 올해는 국내에서 18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대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 대비 생산은 14.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네시스 GV60과 G90이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페이스(PACE) 어워드'에서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의 뛰어난 협업을 인정하는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라고 밝혔다.페이스 어워드는 매년 자동차 산업에서 이뤄진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정해 상을 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론칭 7년 만에 내수 점유율 1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최근 “올해 1∼8월 제네시스의 국내 신차 등록대수는 8만 9131대”라며, “전체 신차 브랜드(94만 6849대)의 9.4%를 차지해 기아, 현대에 이어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2015년 11월 브랜드 론칭에 나선 제네시스는 2016년 등록대수 점유율 2.8%를 시작으로, 2017년 3.7%, 2018년 3.9%, 2019년 3.7%, 2020년 6.4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신형 전기차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내일(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본래 격년으로 열렸으나,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돼 이제서야 관람객들을 맞게 됐다.이번 국제모터쇼에서는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최신형 전기차가 관람객들을 찾아간다.부산국제모터쇼조직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최근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지난 1954년 시작돼,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제품(Produ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달 판매된 국산 전기차가 전월 대비 1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발표한 2월 판매 실적을 종합해보면, 총 1만 2399대의 전기차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1월 1022대 판매에 비해 1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3배 이상이다.2월 전기차 판매량 급증은 연례 행사나 마찬가지다.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규모가 확정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구매를 계획한 소비자들이 보조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선보인 첫 전동화 모델이다.제네시스는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당신과 교감을 위해’라는 주제 아래 GV60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차량을 의인화한 내레이션으로 표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네시스가 생채 정보로 차량을 제어하는 교감형 기술을 개발했다. 제네시스는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첫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