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수비가 아쉬웠다."청주 KB스타즈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67-81로 패배했다. KB스타즈는 이날 패배로 연승행진이 ‘5’에서 멈췄으며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첫 패를 기록했다.경기 후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전체적으로 주전 멤버들에게 골고루 휴식을 주려다 보니 평소에 맞춰보지 않은 선수들끼리 우왕좌왕 플레이하며 게임 리듬이 깨졌다”며 패인을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내가 잘 리드해줬어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19년 KBO 리그가 달라진다.최대 관심사는 공인구 교체다. 최근 프로야구는 타고투저 현상이 심각하다. 3할 타자들이 넘쳐나고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매년 오르고 있다. 이에 KBO는 올 시즌부터 공인구를 교체하기로 했다.교체된 공인구는 0.4134∼0.4374에서 0.4034∼0.4234로 살짝 낮췄고 공 둘레는 1㎜, 무게는 1g가량 늘었다. 실밥의 폭도 1㎜ 정도 넓어졌다. 반발계수를 낮춰 비거리를 줄인다는 생각이다.선수들은 지난겨울 해외 전지훈련에서 이미 교체된 공인구를 사용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에 힘입어 한화를 제압했다.롯데 자이언츠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인근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김원중의 4이닝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터트린 타선에 힘입어 8-0 대승을 거뒀다.롯데는 3선발 후보인 김원중이 선발 등판해 4이닝을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 수는 50개였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7㎞. 이어 윤길현-구승민-고효준-정성종-손승락이 한화 타선을 2안타 무실점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카를로스 아수아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는 대표적으로 포수가 약한 팀이다. 지난 2012년 신경현 은퇴 이후 10명 이상의 선수들이 돌아가며 마스크를 썼지만 확실한 주전 포수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2017년 두산에서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최재훈을 영입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지난해에는 지성준이라는 든든한 백업 포수를 얻었다. 지성준은 최재훈의 뒤를 받치며 가을야구 진출에 일조했다. 팀의 1•2번 포수가 자리를 잡으니 한화의 전력도 상승했다.지성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가치를 한껏 높였다. 2015~2
[용인=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오늘의 모습은 삼성생명의 모습이 아니다. 플레이오프 가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즈와의 경기에서 83-62로 승리했다.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삼성생명이 우리가 박혜진을 내지 않을 것을 보고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여러모로 평상시 삼성생명과는 달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와 삼성생명은 긴장할 상황이 아니다. 플레이오프에선 분명히 삼성생명이 다른 모습으로 나올
[안산=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철 대학생기자] 키쭈와 박인혁을 앞세운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이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홈 개막전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3일 (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 K리그2 1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와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의 경기는 대전의 2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전반 5분 키쭈의 선제골과 전반 29분 윤용호의 추가골에 힘입어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두 팀은 이날 경기를 포함, 3년 연속 안산 홈 개막전에서 만났다. 안산은 대전과 지난 2시즌 동안 안방에서
[청주=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2쿼터가 아쉬웠다. KB스타즈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부천 KEB하나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65-7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KB스타즈전 6번째 패배를 당했다. 4위 OK저축은행과도 1경기차로 격차가 벌어졌다.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아쉽게 패했지만 KB스타즈의 우승을 축하한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있던 쏜튼과 염윤아가 너무 몰아쳐 조금 서운하지만 상대가 잘했다”며 이날 정
[청주=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왕좌를 되찾기 위해선 13년이 걸렸다. 단일리그가 시작 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9-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65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가 모두 사라지며 1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KB스타즈는 2002년 겨울리그, 2006년 여름리그에서 두 차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시즌 이후 정상에 오른 적은 단 한 번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임부근 대학생 기자] 려했던 나상호의 공백은 크지 않았다. 나상호의 공백을 ‘젊은피’ 이희균과 엄원상이 대신했디.광주FC는 3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4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펠리페의 선제골과 전반 9분에 터진 여름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광주FC는 펠리페를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 이희균과 김정환을 내세웠다. 이희균은 광주의 산하 유스인 금호고(U-18)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끝판왕’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투런 홈런 두 방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목에 담 증세로 인해 투구에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4안타 1볼넷을 내주고 4실점 했다.3-4로 뒤진 4회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루이스 곤살레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5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인 신한은행이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첫 승을 올렸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5-58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첫 승을 올렸다. 반면 OK축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신한은행은 한엄지가 16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연희가 12득점, 김단비가 1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먼로가 10득점 14리바운드,
[잠실학생=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드디어 기나긴 원정 징크스를 깼다. KCC가 1,543일 만에 SK 원정 승리를 따냈다.전주 KCC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92–76으로 승리했다. KCC는 SK전 원정 12연패를 끊었다.KCC는 그동안 SK 원정에서 유독 고전했다. 마지막 승리는 2014년 12월 9일. 당시 KCC에는 김태술(현 삼성)과 김일두(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태홍(현 DB), 박경상(현 현대모비스), 김효범(은
[잠실실내=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LG의 플레이 스타일이 바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레이가 있었다.창원 LG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92-8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렸고 올 시즌 삼성전 6전 전승을 달렸다.승리의 중심에는 조쉬 그레이가 있었다. 그레이는 24분 2초를 뛰면서 1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햇다. 3점슛 성공률은 40(2/5)%였다. 그레이의 활약은 2~3쿼터에 돋보였다. 공격에서 전권을 소유하며 기량을 선보였다. 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의 9부능선을 넘을 수 있을까.청주 KB스타즈는 지난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4-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시즌 25승을 기록, 2위 우리은행과 2게임차로 격차를 벌렸고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KB스타즈의 다음 상대는 삼성생명 블루밍스다. 이 경기를 잡아낸다면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삼성생명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서 활약하는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22, 엘라스 베로나)가 25라운드 베스트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27일 열린 레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게임 연속 선발출전에도 성공했다.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현지시간) 이승우가 지난 25라운드 세리에B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인 레드불 B-베스트에 뽑혔다고 전했다.레드불 B-베스트는 세리에B를 주관하는 레가 세리에B와 레드불,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독자 투표로 결정된다.이승우는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사)한국프로축구연맹-질병관리본부-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6일 서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K리그 미디어 데이에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최근 러시아월드컵과 아시안 컵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축구를 통해 생명나눔 공익광고 제작과 대국민 캠페인으로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를 확산할 계획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K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및 축구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4편의 공익광고와 유튜브 바이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우리 색깔만 잘 보여준다면 전북보다 강한 팀도 이길 수 있다.”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수원삼성 사령탑으로 K리그 데뷔시즌을 맡는 이임생 감독은 이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임생 감독은 ‘전북에 대항할 수 있는 팀은 누구냐’ 라는 공통질문에 홀로 본인의 팀 수원을 선택했다.이 감독은 “전북과 울산이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축구는 늘 변수가 많이 생긴다. 우리 색깔만 보여준다면 전북보다 더 강한 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리그2 각 팀들에서 감독의 총애를 받는 '양 아들'은 누굴까.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각 팀의 사령탑들은 올 시즌 기대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각자 자신의 ‘애제자’ 한명씩을 뽑으며 애정을 과시했다.안산 그리너스 임완섭 감독이 주장 장혁진을 뽑은 것이 시작이었다. 장혁진은 지난해 첫 도움왕에 올랐다. 임 감독은 “지난해 장혁진의 역할이 컸다”며 “올해도 장혁진이 얼마나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느냐에 따라 우리 팀 성
[부천=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비시즌 수비에 초점 맞추겠다.”OK저축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72-79로 패했다. 4위를 달리고 있던 OK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5위 하나은행에 0.5경기차 추격을 허용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수비가 흔들리며 전반에 흔들렸다. 막판 들어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고비를 넘지 못한 채 하나은행에 경기를 내줬다. 정상일 감독은 “경기 전 리바운드에 초점을 맞췄지만 거기서 밀렸다”며 패인을 밝혔다. 이어 3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개막전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발등을 밟혀 병원 진단을 받은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감바 오사카) 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경기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5일 "감바 오사카 에이스인 황의조의 부상이 24일 가벼운 타박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라고 전했다.황의조는 23일 펼쳐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19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상대 선수에게 발등을 밟혀 경기가 끝난 뒤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자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