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의 첫 출발은 당당하고 화려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면서 출발하는 당신은 탄탄한 배경을 기반으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일을 시작한 상태입니다.요즘처럼 시장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당신과는 별개의 세상인 듯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런 당신에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사교의 장을 펼치니 더불어 일에 대한 실적까지 저절로 상승합니다.당신에게는 많은 능력이 있습니다.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당신은 점점 성공이라는 목표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는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당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운명! 많은 역술인들은 '운칠기삼(運七技三: 운이 7할이고, 재주나 노력이 3할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또, 운세 산업에 종사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사주는 바꿀 수 없지만, 운명(運命)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심리학과 점성학, 신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을 연구했던 운명연구가들, 특히 칼 융의 제자이면서 의 저자인 리즈그린(Liz Greene)은 “행성들은 계기판의 지시바늘처럼 단지 출생한 주인공의 천성과 운명을 ‘알려주는’ 것이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2
[데일리스포츠한국] 누구든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후회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기억들 많으실 것입니다. 어떤 후회든 아쉬움이 남지만 특별히 아쉬움 보다는 당신 가슴을 아리게 하는 후회도 있죠. 그때마다 되 뇌이곤 합니다. ‘만약에 내가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하고 당신을 원망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시금 되돌아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가 많지요. 어쩌면 유일한 선택일 경우로 당신 또한 선택이라 말하기도 무색할 만큼 더 큰 세상의 흐름에 당신이 자연스럽게 동참했을 뿐입니다.이렇듯 무엇이든 세상의 흐름에 맞는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나의 신어머니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 82-나호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인 나랏무당 김금화 선생이 23일 오전 88세로 별세했다.김 선생은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열두 살에 신병(神病)을 앓고 17세에 만신인 외할머니 김천일로부터 신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되어 평생을 한 맺힌 영혼들과 함께 하며 백의민족의 아픔을 보듬어 왔다.일제 식민시대와 6.25를 거쳐 김 선생이 월남해 활동했던 1960년대와 1970년대는 사람들이 “저기 사람하고 무당 간다”고 손가락질 하며 무당을 노골적으로 냉대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만약 당신을 겉만 보고 상대가 평가하기를 “당신은 원래 그래!”하고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한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을 먼저 하게 될까요?당신은 고정화 된 대상이 되어버린 셈이고, 이미 다르다는 차이 속에 당신을 가둬버린 것과 같은 말이죠.당신의 우수한 능력을 상대가 따라가기를 포기했을 수 있고, 당신의 독특한 성향에 관계에 한계를 짓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속으로 으쓱 할 수는 있지만 당신의 무수한 노력의 결과임을 모르니 씁쓸한 마음이 더 클 것 같아요.후자의 경우라면 심각하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
[데일리스포츠한국] 나는 독일의 점 중독자들과 같이 정신구조가 취약한 사람들은 점복을 행할 것이 아니라 정신치료사(정신과 의사, 정신분석가 및 심리치료사)를 찾아가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생각한다.그들은 왜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점쟁이를 찾았을까? 그것은 아마도 독일의 의료체계 때문일 것이다. 독일 전역에는 많은 정신치료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환자가 그들에게 찾아가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독일에서 환자가 정신치료를 받으려면 우선 거주 지역 담당 주치의(Hausarzt)를 찾아가 1차 진료를 받
[데일리스포츠한국] 사람들이 살아가다 보면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미래 불안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미래 대책에 대한 너무 안일한 대응으로 뜻밖의 상황을 만나 당황스러운 경우도 많겠죠.오늘 당신에게 불현듯 준비 없는 상태에서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네요. 그러나 이미 당신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책임을 다하고자 생활전선에 뛰어든 상태입니다.당신에게 지금의 일은 모두가 미숙한 시작에 불과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실행해 나간다면 조금씩 발전하는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
[데일리스포츠한국] 내 생각에는 ‘피암시성(네이버 사전: 타인의 암시를 받아들여 자신의 의견 또는 태도에 반영하는 성질)’이 강하고 ‘자아의 구조가 취약한 사람들’은 점을 보는 것과 샤머니즘적인 의례, 기타 타종교의 영성체험을 강조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다.어떤 사람들은 한국의 샤머니즘적인 행위(점복, 무당의 굿, 신당의 방문, 심령술 집회의 참여) 뿐만이 아니라 기도원의 체류 및 격렬한 감정을 동반한 고양된 체험과 같은 타종교의 의례에 참석해 갑자기 없던 정신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무의식 안에 잠재되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나 기대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겠군요. 그동안 성실하게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면 됩니다. 그러나 당신 마음이 콩밭에 가있군요. 당신의 처세가 아직은 프로다운 자세를 갖추지 못했나 봅니다. 공과 사를 분명히 하여 이성적 판단이 앞서야 하는데 개인적 감정으로 상대를 관대하게 베풀려고만 하니 실속 없는 거래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런 당신을 아직은 미숙한 상대로 판단하니 성과가 조금은 늦어질 수 있습니다.당신이 연애를 하고 있다면 상대는 속고 있을 수 있겠네요. 상대는 당신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집시에게 거금 50유로의 복채를 내고 점을 본 나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같이 같던 동창과 점괘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집시 점쟁이에게 심지어 사기를 당한 기분도 들었다.그녀가 우리 두 사람에게 “다음 해에 시집가서 아이를 낳아 잘 살 것”이라는 똑 같은 점괘를 주었기 때문이었다.“웃기는 짬뽕 같으니라구! 그래, 우리가 아무리 동양 여자라고는 해도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있는데 나한테 아이 운운하다니...! 쯧쯧... 차라리 내가 집시인 당신한테 점을 쳐 주는 것이 더 낫겠다” 싶었다.“참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의 마음이 오늘은 안녕하신가요? 밤새 뒤척이느라 밤잠 설치고 계시지는 않나요? 어느 때는 잠 못 들어 술에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요?당신이 어떤 이유로든 괴로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계시다면 오늘만큼은 순수했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보세요. 사람들이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들면 건강하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지나간 일을 잠시나마 털어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만약 당신이 잠시나마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시면 스스로 놀랄 수도 있어요.상대를 믿지 못하는 마음에서 오는 집착은 자신을 깊이 들
[데일리스포츠한국] 많은 독일인들이 50유로나 되는 복채를 내고 점을 보려고 줄을 서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복채인 50유로는 한화로 6만원 남짓하지만, 독일의 화폐 가치로 50유로면 슈퍼마켓에서 1주일간 먹을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고도 남을 만한 큰 액수다.갑자기 나에게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잘 짜인 사회 제도와 질서가 지배하는 나라 사람들이 도대체 왜 점을 보고 싶어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우리나라처럼 사회 제도가 급변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에 시달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도 궁금해 나는 함부르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사회의 궁극적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각자가 정한 목표는 달라도 그 속에 숨어 있는 최종 메시지는 결국 행복한 삶일 테니까요. 그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경쟁을 거치고 주변과의 타협도 해가면서 최종적인 결과를 내기위해서 서로 화합도 해야겠지요. 카드는 그 목표에 도달해 만족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는 다시 시작입니다.목표의 달성은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힘들게 이뤄놓은 결과를 이제는 다음세대들에게 전달하고 물러서야 함을 자연스럽게 안다면 어쩌면 세상의
[데일리스포츠한국] 2000년대 초반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에 유학 중일 때였다.주말이면 취미로 나는 늘 내가 살던 주변 도시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을 줄기차게 누볐다. 벼룩시장에서라면 나의 노스탤지어(Nostalsia: 향수)를 자극하는 값 싸고 아름다운 옛 어른들의 물건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게다가 나와 전혀 안면이 없던 사람이 과거에 썼던 물건을 만지다 보면, 어쩐지 그 물건은 나와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기 까지 했다.하루는 함부르크 포펜뷔텔(Poppenbuettel)의 명품 백화점에서 골동품 시장이 열렸다. 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일은 룰을 지키는 일입니다. 혼자 사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같이 사는 세상에 살기 때문이죠. 이러한 룰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또 그 자리를 지키려면 어떠한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철학이 있어야겠지요. 무거운 책임감이 당신의 머리를 누르고 있어도 불평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는 없습니다. 온전히 당신이 지켜 내야할 임무이기 때문이지요.오늘은 어떠한 요령도 통하지 않는 날입니다. 원칙을 벗어난 선택은 무거운 책임이 따릅니다. 주변에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점을 보려는 사람은 점괘와 그것의 해석과 관련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점괘는 일반인들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믿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점괘의 효과는 점괘를 검증하는 자의 주관적인 심리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일반인들은 점복 신앙에 대한 믿음과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자신의 삶과 점괘 간의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찾고자 한다. 사람들이 점괘를 주관적으로 검증하게 되면 두 개의 무관하거나 임의적인 사건들이 서로 관계가 있다고 인식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점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당신의 생각이 더 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않고 상대 또한 설득 시킬 수 없으니 일단 한 발짝 물러서야겠네요. 오늘은 자신에게 실망했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마세요. 현 상황에서 물러나 다시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한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현재 환경에 맞춰 실행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이디어나 기획안들이 단지 때를 못 만났을 뿐이니 시간적 여유를 갖고 보완해보세요.당신에게 불필요한 옷들을 걸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외부로 드러난
[데일리스포츠한국] 강정한은 ‘사주 점복의 카오스적 설명에 관한 연구’라는 서울대 석사 학위 논문에서 사주와 점복을 “복잡한 현대 사회의 불안을 특정의 합리성을 통해 해소하는 일종의 제도”로 보았다.그는 사람들은 “점복을 통해서는 일상적 불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포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려 하고, 점을 믿어서라기보다는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참조의 수준에서 점을 본다”고 했다.20년간 나의 샤머니즘에 관한 현지 조사를 종합하면, 점을 치는 사람들은 점쟁이의 점괘를 100% 신뢰하지 않고, 자신에게 처한 중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오늘은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작업을 해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 하셔야합니다. 완성단계로 가기위한 막바지 작업이 상품의 질을 좌우하는 것과 같아서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기 힘든 작업입니다.노사의 타협이 마지막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서로 다른 위치, 다른 환경을 가진 사람들의 조율과 같아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최소화로 줄이는 작업이니 말이라도 실수 했다간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격이 됩니다.연인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게 빠져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생각차이를 극복 한다는 것은 살아온 환경과
[데일리스포츠한국]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신병’을 앓고 있거나 귀신 들림과 유사한 증상을 앓게 된다면 독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영성상담가인 나는 독자들에게 우선 종합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에 환자를 데리고 가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한 후 환자를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진단에 필요한 모든 의학적인 검사를 받게 하시라고 조언하고 싶다.제발 용하다는 무당이나 점술가를 찾아다니면서 먼저 ‘운세 쇼핑’을 하지 마시라! 왜냐하면, 신병이나 귀신들림의 초기 증상은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여 증상만으로는 두 병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