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신축년 첫 출근일인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무식 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노을공원에서 故 박경조 경위 흉상에 헌화 및 분향을 하며 추모식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지난 2008년 9월 25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중 중국인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바다를 수호하는 사명감이 헛되지 않도록 의지를 다짐했다.목포해경은 故 박경조 경위의 고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