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더 이상 경제성 논리로 몽니 안돼…지방소멸 극복‧국토균형발전 시금석‘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①‘달빛철도’ 뭔가?‘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선수 및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미래 올림픽 스타가 탄생하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강원 2024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관람은 물론, 개최 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체험,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먼저, 2018평창기념재단은 대회 기간인 2월 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400여 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3 수호랑 스포츠캠프’를 10월부터 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2023 수호랑 스포츠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다. 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붐업 조성과 평창올림픽이 남긴 감동을 계승하고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계획됐다. 캠프 참가자 모집은 지난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단위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수호랑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경찰대)는 올해 창설 60주년을 맞아, 1일 철도트윈타워(대전)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철도치안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철도경찰은 열차 및 철도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예방 및 수사를 하며, 1963년 5월 1일 당시 교통부 소속 특별사법경찰(20명)로 발족한 후, 현재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대전에 철도경찰대(본대)를 두고, 4개(서울·부산·광주·제천)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차준환은 10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로 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지난해 우승한 차준환이 유일하다. 지난해 대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의 대표 교육 유산사업인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는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까지 이어진다.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는 평창과 강릉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평창에서 열리는 수호랑 캠프는 올림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열다섯 여중생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루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소윤이 주인공이다.대한루지경기연맹이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루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열다섯 살 김소윤(구월중)이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김소윤은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유망주다. 루지연맹이 그동안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써 온 결실이기도 하다. 2024 강원 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며 훈련에 매진한 그는 이번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뽐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평창 대회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이 평창의 아픔을 딛고 아름다운 주행을 마쳤다. 김보름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김보름은 초반 맨 끝에서 탐색전을 펼쳤다. 하위 그룹에서 상황을 살피며 무리하지 않았다. 벨라루스 마리나 주에바가 초반부터 치고 나왔고, 나머지 선수들은 기회를 엿봤다. 김보름은 8바퀴째에도 스프인트 포인트 획득없이 레이스를 이어갔다. 8-9위에서 기회를 보리던 김보름은 13바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선물했다.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4분 03초 63을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 중국, 캐나다와 경쟁을 펼쳤다. 1번 주자 김아랑을 선두로, 2번 최민정-3번 이유빈-4번 서휘민 순으로 계주를 뛰었다.한국은 맨 바깥쪽 4번 레인에서 출발하며 초중반 하위권으로 뒤처졌다. 그러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까.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마침내 출격한다.팀 킴은 오는 10일 밤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영국)·러시아·중국·미국·일본·스위스·덴마크·스웨덴과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평창올림픽 '신스틸러'는 여자 컬링이었다. 컬링 볼모지였던 한국에서 깜짝 '은메달' 신화를 쓰며 컬링 열풍을 몰고 왔다. 당시 스킵 김은정이 리드 김영미에게 외쳤던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석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서 1분 44초 24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2018 평창올림픽서 19세의 나이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김민석. 이번 대회서도 본인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2회 연속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김민석은 11조 인코스에서 세계기록 보유자 키엘드 나위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배추보이' 이상호(27)가 올림픽서 한국 스노보드 최초로 금메달을 선물할 수 있을까.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이상호는 한국 스노보드의 '선구자'다. 그는 지난 2013년 캐나다 퀘백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17세 최연소 나이로 53명 중 20위를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그리고, 이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본인의 이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연아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오서 코치가 이번엔 차준환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지난달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의사를 문의한 결과, 오서 코치는 한국 선수단의 일원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오서 코치는 차준환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도 지도하고 있다. 오서 코치가 차준환은 선택함에 따라 한국 남자 싱글 지도자로서 을림픽에 나선다. 오서 코치는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3일 차준환과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중국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지난주부터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으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중국 서우강 공원 내 겨울훈련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남자 500m, 1500m 1차 레이스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전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진출이 가능했
두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은 과연 예정대로 열릴 것인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두고 일본 내부는 물론,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와 미국 한국 등 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유력 일간지가 올림픽 중지를 요청한 데 이어 일본 내부의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총리는 올림픽 강행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반대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미국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본여행 금지를 권고해 반대여론에 기름을 부었다.특히 한국에서는 도쿄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 지도의 독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이영표가 강원FC 대표이사에 이어 축구협회 부회장도 맡게 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프로축구 강원FC의 이영표(44) 대표이사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KFA는 이 대표이사가 에인트호번(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등 해외 명문 클럽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 저변 확대, 선수 육성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이영표 부회장은 현재 강원FC의 대표이사로 활동한다. 이에 KFA의 K리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많은 조언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2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생활스포츠대상은 미디어스포츠연구소 설문조사와 여론조사기관 마켓링크 설문조사, 학계・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의 정량・정성평가 자료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수상자의 특집을 마련했다.운영부문-대한바이애슬론연맹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이 결합된 스포츠인 바이애슬론은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인 바이애슬론은 유럽 및 러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골리 신소정(30)이 남자 실업팀 코치를 맡았다.대명킬러웨일즈는 11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수문장으로 활약한 신소정을 골리 코치로 영입했다. 한국 남자 실업팀 최초 여성 코치"라고 발표했다.신소정은 14세 때인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다. 이후 아이스하키 종주국인 캐나다의 프랜시스 자비에르 대학에 입학했고 2016년엔 북미여자아이스하키리그(NWHL) 뉴욕 리베터스에 입단해 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보유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캐나다 대표적인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TSN'은 7일(이하 한국시간) NHL 사무국과 선수노조(NHLPA)가 현행 노사단체협약(CBA)을 4년 연장하는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재개를 비롯해 이번 노사 합의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NHL의 올림픽 귀환이다. NHL 노사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그다음인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개최가 더욱 불투명해 지고 있다. 특히 아베 총리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 정상 개최 발언에 대한 사회 각층의 비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역풍을 맞은 IOC는 2주 연속 집행위원회를 열어 도쿄올림픽 해법 찾기에 나선다. 22일(한국시간)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와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IOC는 이번 주에 임시 집행위를 열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최 또는 취소·연기 방안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