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이 잇따른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1분24초981), 장성우(고려대·1분26초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서울시청·39점)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시즌 국가대표 티켓은 누구에게 향할까.2024-2025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7일, 11~12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월드컵 시리즈와 함께,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에서 500m, 1000m, 1500m 등 3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에 첫 금메달을 따냈다.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에는 하너 데스멋(벨기에),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3위로 처졌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 첫 코너에서 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얼음공주'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표팀 복귀를 향해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했다.최민정(성남시청)은 24일 전주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막 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최민정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최민정은 현재 태극마크를 반납한 상태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의 목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대회 개막 197일을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붐업 조성에 들어갔다.2024 강원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일 계기 성공 개최 다짐'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진종오·이상화 조직위 공동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됐다.성남시는 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빙상팀 코치 채용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선태 전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뽑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선수들이 바라보는 지도자상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한 결과라는 게 성남시의 설명이다.김선태 전 감독은 지난 1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함께 성남시 코치직 채용 공모에 지원했었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 활동 경력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이 태극 마크를 달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황대헌은 지난 19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 마지막 종목 남자 1000m 결승에서 넘어져 5위에 그쳤다.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에서 이틀 연속 넘어지는 불운을 겪은 황대헌이다. 그는 지난 18일 남자 500m 결승에서 넘어진 데 이어 1000m 결승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황대헌은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안현수를 탈락시킨 성남시가 빙상팀 코치직을 재공모한다.경기 성남시는 5일 "지난 1월 공모에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지원해 관심을 끌었으나 적임자가 없어 채용하지 못한 시청 빙상팀 코치 선발을 위해 이달 중 재공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세부 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이달 중 다시 채용 공고를 낼 방침이다.재공모 시 지원 자격 조건은 1차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번 공모에서도 1차 때와 유사하게 경력, 수상 실적, 리더십, 신뢰성, 소통 능력 등을 주요 심사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이 세계선수권 2관왕에 등극,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박지원(서울시청)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 27초 7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 나선 박지원은 남자 500m에서는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난 뒤 기권했지만, 주 종목인 1500m와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여기에 이준서(성남시청), 임용진, 홍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첫 금메달을 안겼다.박지원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2분17초79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4번째 레인에서 출발한 박지원은 선두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잠시 뒤로 밀렸지만, 결승선을 9바퀴를 남기고 속력을 높여 2위 자리를 꿰찼다. 6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선 박지원은 속력을 올리며 레이스를 끌고 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 시즌 마지막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안방서 펼쳐지는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최민정(성남시청), 박지원(서울시청) 등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저마다의 각오를 밝혔다.오는 10~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48회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다. 국내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내달 서울서 개최되는 ISU 세계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그룹 국제회의실에서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황대헌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은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2022-2023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기권했다.이에 따라 이번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지원 과정에서 재점화 된 올림픽 메달 연금 일시불 수령 및 귀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7일 개인 SNS를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끄러운 이슈로 이름이 오르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답하지 못한 이유는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발표가 난 후 말하기 위해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 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컵 5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이 2022-2023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박지원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 18초 2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던 박지원은 이로써 2관왕에 오르며 월드컵 랭킹 총점 868점을 찍었다. 월드컵 랭킹은 1~6차 대회 개인 성적을 바탕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2분26초536의 기록으로 미국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2분26초570), 캐나다 코트니 사로(2분26초59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김건희(단국대)는 5위(2분26초9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을 비롯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소속팀 코치 선발과 관련된 입장을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논란의 중심이었던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감독이 후보군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라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최민정과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등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 6명은 31일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개인 SNS를 통해 성명서를 공개하며 "현재 저희 빙상부는 감독과 코치가 모두 공석인 가운데 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종합 순위 2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23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드해 총계 29개로 일본(금 21개·은 17개·동 10개 등 메달 총계 48개)에 이어 2위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레이크플래시드는 우리나라가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곳으로, 1972년 7회 대회 때 전선옥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소다.5개 종목에 1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쇼트트랙 최민정과 컬링 '팀 킴'이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하며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 체육인으로 인정받았다.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최민정이 개인 부문 여성체육대상을 수상했다.최민정은 지난해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서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및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울러 올릭픽 직후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한국 쇼트트랙 심석희와 박지원(이하 서울시청)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심석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2022년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최민정(성남시청)과 김길리(서현고) 이소연(스포츠토토)과 호흡을 맞춰 4분4초76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심석희는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이날 한국은 캐나다와 우승 경쟁을 펼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세를 이어간다.박지원(서울시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1분25초2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홍경환(고양시청)은 은메달을 따냈다.박지원과 홍경환은 내내 선두에서 1, 2위 자리다툼을 하며 여유롭게 레이스를 끌어갔다.1차 월드컵에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