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차 선정 지자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부산시, 대구시, 대전시 등 총 31건이다. 시범지역 운영은 2026년까지 3년 간이며, 이후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발전특구 지정 : 1유형 20건(21개 기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포트홀 긴급 보수 등을 위한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강 시장은 또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 10시 출근제’,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서비스’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늘봄학교와 연계한 전국 확산을 제안했다.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교육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관계 전문가 등 10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방안 등을 토론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해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회의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추진,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백재욱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백재욱 전 행정관은 1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인사 검증은 물론 지난 총선에서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까지 치렀음에도, 이번 총선에선 민주당이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후보부적격 판정을 내려 출마를 막았다"라며 "그 때는 되고 지금은 되지 않는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어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또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이임했다.문 부시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을 비롯한 지방행정 분야 주요과장,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인력국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영국 버밍험대 MBA와 서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다.2021년 1월부터 1년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문 부시장은 곧바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주시 행정부시장으로 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9일 퇴임한다.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2022년 7월 강기정 시장이 취임 이후 민선 8기 첫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됐다.김 부시장은 1년 6개월간 문화경제부시장직에 재임하며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국회와 정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답보해 있던 광주의 주요 현안을 빠른 속도감으로 풀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부시장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창업과 실증도시 강화, 복합쇼핑몰 3종
작은 숲 소나무 사이로 갯바람이 스친다. 솔잎 향이 온몸을 감싼다. 스치는 갯바람에 마당의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돌아가는 바람개비 날개 사이로 초겨울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진다. 텃밭에서 가을 당근 한뿌리 뽑아 대충 씻어 한입 덥썩 물어본다. 입안에 당근의 향긋함이 가득 퍼져간다. 태안의 초겨울 아침이다. 지난 초여름 장맛비 웅덩이에서 구사일생 살아난 들고양이 새끼는 노랑이와 고등어, 점박이 세 마리다. 어미 삼색이는 새끼들에게 거처를 양보하고 떠난 후 가끔 밥만 먹으러 온다. 어미와 새끼들이 같이 살아도 되련만 들고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이전과 관련, “광주시, 무안군과 3자협의체가 우선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광주시와 2자회담이라도 추진, 중동순방 후 연내 빠른 시간내에 만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장과 협의해 2자 회담 일정을 잡아 먼저 협의하고, 공동으로 무안군을 설득하는 방안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측이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십시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첫 시작을 격려했다. 특히 강 시장은 제5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연설을 인용, 안전한 소방활동을 거듭 당부했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과정 교육생 123명을 만나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때로는 죽음도, 눈앞의 불길도, 두렵지 않게 한다. 청년 강기정에겐 민주주의가 그랬다”면서 “여러분은 구조현장에서 두 사람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2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 도민을 대상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필요성 등을 알리는 강연회’를 개최한다.강연회는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최용선 전 선임 행정관이 ‘미래 세대를 위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이란 내용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한다.최근 언론사 주관으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여론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무안지역 찬성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무안국제공항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영향이 극
지난 7일 팔레스타인 가지지구에 있는 하마스 무장단체의 이스라엘 습격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후의 전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팔 전쟁, 초기에 민간장비로 첨단 무기를 무력화 시켜10월 7일 오전 6시 30분 하마스 무장단체는 인접한 이스라엘을 향해 2시간 동안 5천발의 로켓탄을 퍼부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이 즉각 요격에 나섰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기습 폭격을 모두 막아내지 못해 피해를 보았다. 같은 시간 하마스 무장집단은 불도저까지 동원하여 장벽을 부수고 오토바이와 트럭, 페러글라이더 등을 타고 침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17일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하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고상연씨를 임명했다.고상연 신임 원장은 이날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고 원장은 고흥출신으로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의원 이학영의원실 정책 담당 보좌관, 순천YMCA 사무차장(부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청와대 근무 당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제정,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미세먼지·기후위기 극복 중장기 국민정책 제안 등의 업무를 담당해 탄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웹툰 '부활남'이 영화로 제작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영화 '부활남'이 제목을 확정하고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의 캐스팅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시원한 전개로 화제를 모은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부활남’은 초월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일제에 의해 사라진 대한제국의 ‘외교 무대’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문화재청은 22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 돈덕전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5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친 돈덕전의 재건을 기념하고자 열렸다.돈덕전은 덕수궁 석조전 뒤편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다. 당초 고종 황제(재위 1863~1907)의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1902년경 건축된 것으로 전해진다.즉위 40주년 기념행사가 무산되면서 돈덕전은 외교를 위한 교류 공간으로 쓰였다. 청와대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이달 초까지 열린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많은 관람객이 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9일간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총 38만 3359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행사 기간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찾은 사람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개최된 지난해 봄 축전에 52만 4564명이 다녀간 것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봄 축전이 13일간 열린 반면, 이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이 기념 공연에서 호화 캐스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무대 캐스팅을 공개했다.‘그날들’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故 김광석의 명곡을 사용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발생한 실종 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극작가 장유정 감독의 뮤지컬 대표작으로, 2013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55만 명을 기록했다.주인공 ‘차정학’ 역에는 초연부터 모든 시즌에 참여한 유준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말이야 바른 말이야 바른 말이지’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올해 49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하고, 제작·배급까지 관객과 원스톱으로 만나는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이하 ‘말바말’)가 내달 개봉을 확정하며 10일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말이야 바른 말이지’는 나와 가장 가까운 소셜 이슈를 유쾌하고 통렬하게 담은 하이브리드 소셜 코미디로, 한국 독립영화의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준 서울독립영화제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세계 '2023 새만금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새만금 잼버리는 역대 최대규모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행사로 현재 영국 4,465명, 한국 2,411명, 독일 2,200명, 미국 1,072명 등 전세계 152개국 4만천여명이 참가 신청 중이다.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기회로, 부산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외국인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지난 22일 청와대 주변에서 본격적으로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청와대 개방과 함께 미래 교통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간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일부지역에서 특정기간 시범운행을 시행한 사례는 있으나, 정기 운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운행이 첫 사례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시내버스에 이용되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차종을 자율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9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춘추관이 청와대를 둘러싼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우리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작품 전시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삼성출판박물관(이사장 김종규), 영인문학관(이사장 강인숙)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12월 22일(목)부터 2023년 1월 16일(월)까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민 품속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격조 있는 역사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