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사업에 도전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섬진강유역 3개 시‧군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에 지정·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로 인하여 하천·호소 등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특별관리할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을 배출하는 배출원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들의 2024년도‘글로컬 대학30’선정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도내 대학 총장들과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계획을 발표(2.1)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비수도권 대학들이 글로컬 대학 공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됐다.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와 도내 대학이 함께‘대학의 생존’과‘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공동혁신도시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발전기금 5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사업 등 혁신성장 허브를 본격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발전기금은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과 성과를 혁신도시가 들어서지 않은 광주와 전남 등으로 확산시켜 상생을 도모하고(55%), 공동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45%)하는데 활용된다. 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발전기금은 해마다 50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광주시-전남도-나주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내년 하반기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시스템 ‘광주-패스’(가칭)를 도입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에서 내년도 어린이 무임 교통비 예산 13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지원정책을 내년 상반기 어린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려 했으나 좌절돼 안타깝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지원정책은 정부의 ‘K-패스’ 정책과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재정난을 함께 고려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암 ‘KIC-CUP 투어링’ 대회가 5R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국내 최대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등용문답게 매 경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올해 대회를 계기로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츄어 대회로서의 확실히 자리 매김했다. 이에 한국 포뮬러계의 대부 김도형 대표 (주·포뮬러매니지먼트 컴퍼니 대표)에게 올해 대회를 평가하고 영암 서킷의 발전 방안과 한국 모터스포즈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들었다.김도형 대표는 1999년 창원 F3 대회 유치 업무를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구 인제오토테마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경기와 강원도 등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다.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노원구와 성북, 은평, 마포, 서대문구 등 동북권과 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밖에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평지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용산에서 i-리그 풋볼페스티벌이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용산어린이공원에서 2023 i-리그 풋볼페스티벌을 진행한다"라고 4일 밝혔다.i-리그 풋볼페스티벌은 U-10(10세 이하), U-12, U-15 등 3개 연령대로 운영되며, 약 80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행사는 대한축구협회가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유·청소년 동호인 리그다. 전문 선수가 아니어도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참가 문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홈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제 홍콩을 상대로 21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명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7인제 럭비 4강전에서 중국을 36-7로 완파했다.앞서 조별리그서 대만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팀, 8강서 말레이시아를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홈팀 중국까지 물리치고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금강산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제 DMZ 평화의 길이 재개방됐다.인제 DMZ 평화의 길은 작년 9월 일반인 출입이 허용됐으며, 올해 7~8월 휴식기를 거쳐 이달 다시 개방됐다.오는 11월까지 주5일 운영하며, 매주 수∼금은 하루 2회로 나누어 1회당 20명씩, 토요일과 일요일은 1회에 40명씩 1회만 운영한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서화면 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1052고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6㎞ 구간으로, 약 1.5㎞ 도보 탐방 코스도 포함돼 총 3시간이 소요된다.탐방객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 개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의 많은 부분이 사회라는 공동체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현대인은 행복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공동체가 물질적 이익에만 몰두한다. 순수하고 자발적인 전인격적인 참여는 거의 불가능하다. 경제적 이익에만 혈안이 된 사회 공동체의 아귀다툼에 정신적 안식처의 최후 보루인 가정마저 파괴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고독사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총 3,378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년 남성 고독사가 여성 고독사에 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름방학을 축구공과 함께 보낼 수 있는 'i리그'가 구미에서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2023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진행한다"라고 1일 밝혔다.i리그 여름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 행사다.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충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i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한다.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한다.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는 U-8(8세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발달장애인 스포츠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SOK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SOK 종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4개의 통합배구 팀이 참가했다.포항명도학교가 첫 번째 승리자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송파장애인배구단,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차례로 뒤를 이어 시상대에 올랐다.SOK는 201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세계 5위이자 국내 해저터널 가운데 가장 긴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잿빛 풍경을 벗어던지고 ‘서해의 신비’를 품었다.충청남도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4일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와 엄정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점등 퍼포먼스, 터널 주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은 터널 안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인천국제공항=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2023베를린 스페셜올림픽에서 감동 신화를 써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선수, 지도자 등 150명의 선수단과 12명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태프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인 스페셜올림픽이 개막했고, 9일 동안 베를린 전역에서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총 190개국 9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했다.'Unbeatable Together(함께
[베를린=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역도의 희망 강원호가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영의 박우선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일 여자 평형 50m 실격의 억울함을 풀어냈다. 강원호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역도 M18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 참가했다. 스쿼트 1차 시기에서 230kg을 성공한 강원호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캐나다의 애런 히긴스가 성공한 165kg를 1차시기부터 압도한 것이다. 히긴스가 2차 시기에서 177.5kg을 들어 올렸지만
[베를린=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대한민국 발달장애 국가대표 선수단 150명이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한국은 총 12개 종목(농구(3인제), 농구, 축구, 배구, 골프, 롤러스케이팅, 육상, 탁구, 수영, 배드민턴, 역도, 보체)에 참가해 전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있다.‘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베를린 일대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 190여 개국 7000여 명의 선수들이 시범 종목 하키를 포함한 26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와 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마을기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행안부는 매년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간판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국 행정안전부 모두애(愛)
[베를린=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순항이 멈췄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에 1-5로 대패하며 B조 3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조기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 메이필드에서 열린 2023베를린 스페셜올림픽 남자 통합축구 7인제 독일과의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표팀은 3승 1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 디비전을 마쳤다. 전날까지 3승으로 B조 단독 선두에 올랐던 대표팀은 B조 3위로 내려앉았다. 다행히도 전체 6위로 디비전 1에 안착했다. 대표
[베를린=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완벽한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자메이카 대표팀을 꺾고 B조 선두를 유지했다. 조기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 메이필드에서 열린 2023베를린 스페셜올림픽 남자 통합축구 7인제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3승으로 B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다음날(21일) 독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전체 1위로 4강 직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표팀은 최전방에 하주혁, 좌우 날개에 강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