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상도 메달을 향한 박장혁의 열망을 꺾을 수 없었다. 그는 "손 한 개 걸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5000m 계주 결승을 준비한다.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체육관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가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16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한국의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마지막 금메달은 2006년 토리노 대회, 마지막 메달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은메달이다. 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혼성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놓친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인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9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남자 1500m, 여자 1000m 예선 및 3000m 계주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5일 혼성계주에서 탈락했고, 7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도 메달을 놓쳤다. 특히,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탈락해 논란이 일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진 박장혁이 응급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남은 경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장혁은 7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했다.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던 그는 3바퀴 남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인코스 추월을 시도한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과 충돌해 이탈했다. 넘어진 박장혁은 뒤에 따라오던 우다징(중국)과 2차로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다. 우다징의 스케이트에 왼손이 찢어지는 아찔한 부상이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개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일 노메달로 일정을 마감했다. 편파판정이 발목을 잡았다.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남자 1000m에 출전했다. 여자부 경기에는 최민정, 남자부 경기에는 황대헌·박장혁·이준서가 나섰다.여자 500m 준준결승에 나선 최민정의 경기가 먼저 시작됐다. 3조에 속한 최민정은 레이스 도중 미끄러지며 레이스에서 이탈, 조 4위에 그치며 탈락했다.2000m 혼성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바람만 스쳐도 실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전 동료들과 나눴다고 밝힌 대화 내용이다. 곽윤기의 우려가 현실로 이뤄졌다.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경기가 열렸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이 출전했다.결과적으로 이날 한국 남자 선수들은 전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애매한 판정이 나왔다. 박장혁이 준준결승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준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실력으로는 자신이 없는 것일까. 중국이 쇼트트랙 판정을 지배하고 있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은 지난 5일부터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여자 500m, 남자 1000m 예선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쇼트트랙 첫날부터 중국은 편파판정의 득을 봤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3위를 달리던 중국은 1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수 교대를 시도했는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선수가 중간에 끼면서 터치가 불발됐다. ROC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대헌과 이준서가 준결승전에서 실격을 당하면서 한국 선수 전원 10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연일까. 한국 선수들의 실격으로 인해 결승 티켓을 가져간 이는 모두 중국 선수들이었다.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이 열렸다. 한국은 황대헌과 이준서, 박상혁이 준결승에 올랐지만 전원 탈락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실격 판정을 받았고, 박장혁은 앞서 준준결승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1조에 배치된 황대헌은 1번 레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에 나선 박장혁과 이준서, 황대헌이 모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이 열렸다.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각조 5명이 경쟁한 가운데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각 조 3위 선수 5명 중 기록 순 상위 2명의 선수도 다음 라운드로 간다.먼저 1조에 배치된 박장혁은 3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박장혁은 6바퀴 남은 상황에서 1위에 있던 우다징(중국)이 조단 피에르 질레(캐나다)에 밀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대들보 황대헌이 2019-2020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황대헌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39초729의 기록으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39초961)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단거리 강자 우다징(중국),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산도르 류 샤올린(헝가리), 베테랑 빅토르 안과 맞붙었다. 1번 트랙에서 스타트를 끊은 황대헌은 레이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10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소속 선수 임효준의 경기 결과에 대해 공식화했다.임효준은 앞서 열린 ‘2018-2019 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임효준은 500m 랭킹 1위, 통합 랭킹 1위에 오르며 쇼트트랙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을 달성함으로써 장거리, 단거리 모두 강한 한국 쇼트트랙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대회 결과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찬희 대학생 기자] 한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11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지난주 끝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선 여러 종목 고른 성과를 냈다.한국팀은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메달사냥에 나섰다. 1차 대회때 주종목 여자부 1,500m에서 5위에 그쳤던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이번 2차 대회에선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역시 쇼트트랙은 한국의 주력 동계종목이다. 여자 3000m 계주에서 이변없이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나쁜 손'까지 이겨냈다.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 이유빈(분당서현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1위로 들어와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냈다.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여자 30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판정이 엄격하다. '나쁜 손'은 여지없이 잡아낸다. 이는 한국 쇼트트랙에 호재이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민정(성남시청)의 메달을 앗아가는 역풍으로도 작용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밀기 반칙(임페딩)이 선언되면서 실격이 됐다.밀기 반칙이 아니었다면 최민정은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여자 500m 최고 성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역시 최강 쇼트트랙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은커녕 노메달에 고개를 떨궜던 한국 남자쇼트트랙이 첫날부터 금메달을 가져왔다. 주인공은 임효준(한국체대)이었다.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로 세계신기록 보유자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2분10초55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정수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기록했던 2분10초949의 올림픽 기록까지 깬 임효준은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부터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이번 대회 한국의 1호 금메달에 도전한다.태극전사 1호 금메달에 도전하는 주인공은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부흥고),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다.이들 3인방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하는 1500m 예선을 시작으로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오후 9시 28분 결승 레이스를 펼친다.남자 1500m 종목은 남자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의 '금빛 주력' 종목이다.임효준은 지
[OSEN=목동, 김희선 기자] 곽윤기(25, 고양시청)가 안방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000m 결승에 올랐다.곽윤기는 20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1000m 준결승 2조 경기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서 함께 달린 한승수는 찰스 해믈린(캐나다)에 이어 3위에 올라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이 종목 세계기록(1분23초007) 보유자인 곽윤기는 한승수와 함께 해믈린, 사무엘 지라드(이상 캐나다)와 경쟁을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