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앞으로 3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내달부터 3년 동안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올림픽,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선수들은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최태원 핸드볼협회장은 "핸드볼 종목의 도약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바리톤 정 경이 관객들을 찾는다.오는 11월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바리톤 정 경이 독창회를 개최한다.오페라마 토크 콘서트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에서 선택한 작곡가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F. Schubert)다. 슈베르트가 괴테의 시로 작곡한 데뷔작 ‘마왕(Erlk?nig)’과 연인 테레제 그로오프와 이별 한 뒤 작곡한 ‘세레나데(St?ndchen)’를 재해석해 오페라마 콘텐츠로 선보인다.특히 이번 독창회에는 국내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2022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본격 막을 올린다.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48야드)에서 열린다.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부터는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코로나19여파로 미개최된 2020년을 제외하고 DB손해보험 단독 주최 대회로 시작한 2011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대회에서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공동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속으로 진행되는 공동프로젝트다. 2020년 1기로 출범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원하는 대기업·중견기업(기술 수요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서로 사업을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KT알파,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등 KT의 3개 계열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진짜 대세를 가릴 대회가 찾아온다. 김주형(19)과 서요섭(25)이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에서 타이틀 경쟁에 나선다.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에서 열린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된다. 김주형은 지난 부진을 만회하고 서요섭은 각종 부문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김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도쿄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이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표팀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이 6억원으로 증액됐다.9일 오전 신한금융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4강 진출에 성공,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지난해 6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분조위)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민법 제 109조)를 적용하고 지난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 금융펀드에 대한 투자원금 전액 반환 결정을 했다. 라임과 신한금융투자가 펀드의 부실을 숨기고 상품 설계단계부터 공모했다고 판단한 것이다.신한PWM은 지난 2018년 6월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의 부실을 알고도 그해 말까지 매달 약 0.45%씩 기준가를 상승한 것으로 임의조정했고, 2018년 11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에게 각각 주의적경고와 문책경고 징계를 통보하자 라임 피해자들은 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장본인들에 대한 책임수위가 타 판매사와 확연히 다르다면서 강력 반발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정지,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경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의적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라임 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중심에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6일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피해자들이 이번 인사를 주목한 이유는 사태의 중심인물인 자산관리부문(WM)그룹장 왕미화씨(신한은행 부행장 겸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가 퇴직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그룹차원의 꼬리자르기라고 해석한다. 일선 신한PWM 센터장과 PB 등이 명예퇴직, 승진, 전보 등 타 부서로 이동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라임사태 피해자 입장에서 바라본 이번 인사는 신한PWM에서 라임펀드를 판매한 관련자와 책임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펀드수익률 조작과 폰지사기 등 사기극으로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입힌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2일 시장에서 퇴출된 후,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그룹 대한 제재방안에 대해 법률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검사의견을 보낸 뒤 제재 여부를 위한 법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펀드판매가 금융사의 복합점포에서 이루어 졌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라임 피해자들은 운용사에 대한 제재가 일단락됐지만 정작 사태의 정점에 있는 판매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지난 2일 펀드 수익률 조작과 폰지사기(부실펀드 돌려막기) 등 사기극으로 고객들에게 1조6000억 원의 피해를 입힌 라임자산운용의 퇴출이 결정됐다. 이로써 시장에서 라임의 이름은 완전히 사라졌다. 라임이 운용중인 215개의 펀드는 판매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가교운용사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인계되고 자산의 회수를 위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라임 사모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 장영준씨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장 씨는 라임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체육회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신설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회원종목단체 재정 자립에 기여한 기업 중 회장사 부문 3개 기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후원사 부문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7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신한경영포럼에서 ‘신한 100년의 미래’를 아젠더로 제시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의 창립정신과 고객중심의 원칙”을 경영비전으로 강조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대 금융사건이라고 불리는 사모펀드 사태와 채용비리 등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신한금융의 “강력한 회복탄력성”을 강조하자 라임사태와 궤적이 상반되고 논리적 큰 모순이라는 지적이었다. 지난해 10월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설정금액은 약 1조7000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자고 일어나면 라임사태 뉴스가 쏟아질 정도로 전 국민의 핫 이슈로 부상했지만 정작 피해고객들은 이렇다 할 보상안 마련은커녕 누구도 사과하거나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의 설정 금액은 총 1조6000억원에 이른다. 신한금융투자는 3300여 억 원을 판매했고, 신한은행은 2700여 억 원을 판매했다. 신한금융 차원에서 볼 때 6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판매한 셈이다. 그 외에도 환매 중단된 펀드는 독일 헤리티지 펀드 4000억(신한금투), 젠투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민간 최대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2020 (Social Value ConnectㆍSOVAC)’이 1일 개막,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외 재계 리더들이 ‘혁신과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과 응원의 메시지를 내놓았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마틴 브루더뮐러 독일 바스프(BASF) 회장 등 재계 리더들의 SOVAC2020 개최 축하 영상 메시지가 1일 오전 SOVAC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업모델을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의 연합체 6개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연합체별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신한금융그룹, YD(옐로우독)-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등에서 최대 20~30억원의 투자가 진행된다.SK는 지난 2~4월 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임팩트 유니콘’ 연합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63개 연합체(232개 기업)가 응모,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라임사태의 막대한 피해와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신한은행이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해 비난을 사고 있다. 피해자들은 가정불화와 사회적 절망감에 빠져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금융사의 처신이 금융권 전반에 대한 불신의 골을 깊게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금융정의연대와 피해자들은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임사태는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이 투자자들에게 6000여억 원을 투자받아 부실펀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무역금융펀드 투자회사인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로부터 펀드의 부실 및 청산통보를 받고도 판매한 무역금융펀드 4건, 총 1611억 원에 대해 투자원금 전액 반환을 결정했다.계약체결 시점에 이미 투자원금의 98%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판매사가 이를 감추고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고, 일부 판매직원들은 투자성향 등을 임의로 기재하거나 합리적 투자판단의 기회를 원천 차단했던 것으로 인정돼 민법 제 109조(착오로 인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라임사태 파장이 금융계를 넘어 금융정책 당국에 대한 불신으로 가열되면서 정부가 보다 더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라임자산운용 사태 파장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가운데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금융권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달하고 기말고사 시즌을 맞은 대학가에서까지 라임사태 문제를 리포트 과제물과 시험문제로 제시될 정도로 금융정책 불신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어제(30일) 라임사태와 관련 첫 분쟁조정위원회가 비공개
[데일리스포츠한국 특별취재팀] 신한은행이 라임사태 피해자들에게 ‘라임 C.I펀드 선지급’에 관한 입장문 전달과 함께 추가서류를 요구하면서 또 다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신한은행 이사회는 라임사태 피해자관련 투자금 50% 선지급 결정을 가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피해자들에게 보상과 관련해 안내문과 함께 근질권설정 계약서, 동의서, 가지급 세부절차, 위임장 등 서류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선지급 조건부 대책이란 게 한마디로 빚 좋은 개살구”라면서 “신한은행이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