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민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로 나아가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건강증진 노력에 힘쓰고 있다.전북자치도가 보건의 날(7일)을 맞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기대수명 증가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에 부응한 보건 인프라 확충과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야별 건강증진사업(14개) :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아토피·천식예방, 여성·어린이 특화, 구강, 지역사회중심재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어 현지 여행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일본에서 확산세를 보이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으라고 지난 22일 권고했다.질병청에 따르면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이라는 원인 병원체에 감염돼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STSS의 치명률은 30% 이상으로 알려졌다.이 균에 감염되면 초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혈압·당뇨병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고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심근경색, 시력상실 등 합병증이 올 수 있어 사전에 검사받아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경남 남해군보건소가 지난달 29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문답형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근거 중심의 건강 통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해군민 891명(543가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지난 1일(현지시간) '요거트 섭취가 당뇨병 위혐을 줄인다'는 주장을 관련 제품에 제한된 형태로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FDA는 이날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의 미국 법인이 요거트 제품에 대해 제기한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Qualified Health Claims·QHC) 청원을 일부 승인했다고 밝혔다.OHC는 특정 식품이나 성분이 특정 질환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일부 인정됐을 때 식품업체 등이 광고나 포장지에 이를 소개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은 올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보건·복지'를 비전으로 6대 분야 25개 실행과제 등 보건·복지 분야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는 ➊사회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 새로운 복지수요 적극 대응, ➋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다양한 가족 포용, ➌노후소득·돌봄서비스 강화 및 여가문화 활성화, ➍수요자 중심 장애인 맞춤형 지원 내실화, ➎생명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강화, ➏예방적 건강관리로 건강한 삶 지원, ➐감염병 선제적 예방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2월 1일부터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광양시민으로 스마트폰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오는 4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AIDS to Zero’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약 1개월간 지역 내 설치된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중랑구가 16일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마일리지' 사업을 시작했다.건강관리마일리지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마일리지는 환자가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 등 동네병원에서 꾸준히 진료받거나 보건소에서 자가 관리 교육을 받으면 적립돼 사용처로 등록된 의원에서 검사비나 예방 접종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1인당 최대 3만5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하고 쓸 수 있으며 1000 마일리지당 1000원으로 정산된다.마일리지는 등록 3000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9.1.~9.7.)을 맞이해 지난 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를 통해 혈관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과 예방수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홍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견과류를 이용한 영양간식 레시피 소개 ▲자가 근력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됐다.또한, 건강한 혈관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8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지역사회 14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본인의 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는 평생 건강의 초석인 아동기의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전라북도립미술관에서 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시군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을 실시했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의 건강생활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소아 당뇨 관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최근 소아에서 청소년까지 당뇨병 발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3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만성질환(당뇨) 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당뇨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과 검사를 통해 자가 관리법 습득,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기초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 후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인력의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심층 교육으로 이뤄졌다.또한,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나서 당뇨 소양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내륙 곳곳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더위로 건강을 해치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온열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넉넉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17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홍천평지·춘천, 전북 완주, 광주, 전남 담양, 대구, 경북 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상주·의성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31도, 인천 26도, 대전 33도, 광주·대구 34도, 울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질병관리청은 "이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발열, 하지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여름철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전남도내 서해안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패혈증을 말하며,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증상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현 뒤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월드컵점 앞에서 민·관 합동 성인병 비만 예방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지역사회 9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시민들은 ▲즐겨먹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1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4월 24일 경기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것을 시작으로 인천, 전북 등 전국 연안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른 조치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마다 해수 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께 발생하기 시작,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며 광주시는 연평균 1~2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광주·전남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현황 : 2020년 12명, 2021년 10명, 2022년 7명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