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 2024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해 유럽 전지훈련을 시작한 우상혁은 현지시간으로 내달 10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후스토페체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우상혁이 2년 만에 후스토페체에 온다. 쿠바 최고 선수 엔리케 루이스 사야스, 멕시코의 에드가 리베라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이후 우상혁은 현지시간으로 슬로바키아 반스카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고 인기장소로 떠올랐다.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로 952개팀, 연인원 34만명이 전남을 찾았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만 227억원으로 스포츠 산업이 전남의 효자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전남도에 따르면 2020~2021년 6만명에 불과하던 동계훈련 참가가자 2021~2022년 시즌 18만명으로 세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기폭제로 2022~2023년시즌에는 무려 34만명이 찾아 전남이 동계훈련지의 메카로 떠올랐다. 장소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네르는 앞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꺾고 준결승전 한 자리를 예약했던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이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썰매 종목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소재환(상지대관령고)은 23일 강원 평창 소재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경기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소재환은 지난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주재희(한광고)에 이어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아울러 새 역사도 썼다. 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5위로 아시아핸드볼선수권을 마무리했다.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27-26으로 승리, 5위로 대회를 마쳤다.앞서 결선리그서 2무1패로 조 3위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하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던 한국은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국은 송제우와 안영웅이 각각 5골, 박시우와 이현식이 각각 4골을 책임지며 고르게 활약했다.전반전을 16-13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서 뜨거운 우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가 6년 만에 다시 만났다.이상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공동조직위원장는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고다이라 나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고다이라는 이번 대회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초대됐다.이들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함께 관전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화 위원장과 고다이라는 국적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선수 및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미래 올림픽 스타가 탄생하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강원 2024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관람은 물론, 개최 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체험,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먼저, 2018평창기념재단은 대회 기간인 2월 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400여 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9회차에서 9만 배에 이르는 잭팟이 다시 한번 터졌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월 17일부터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9회차에서 10개 스포츠 경기로 약 9만배가 넘는 배당률을 조합해 결과를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다시 한번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프로토 승부식에서 5만배 이상의 고배당 적중은 2024년 1월에만 벌써 세 차례 발생했다. 지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는 10개 항목에 200원을 베팅해 약 3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정희단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정희단(선사고)은 22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정희단의 기록은 39초 64로 1위 앙엘 데일먼(네덜란드·39초 28)과는 0.36 차였다.정희단은 15조 아웃코스에서 예아니네 로스너(오스트리아)와 경쟁했는데, 로스너가 100m 구간을 앞두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자칫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정희단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빙속 에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정재원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16초 33의 기록으로 사사키 쇼무(일본·8분 16초 43)를 제치고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따낸 정재원은 지난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화려한 반칙 기술을 선보여 논란이 됐던 중국. 청소년 올림픽서도 어김없이 '나쁜 손'을 선보여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의 메달 획득을 방해했다.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전날 남자 1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꼽히는 주재희였기에 연속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주재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4대륙선수권서 팀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다.김태윤(서울시청)과 조상혁(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이 합을 맞춘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팀스프린트에서 1분 22초 01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 캐나다(1분 18초 54)와는 3초 07 차였다. 2위는 카자흐스탄(1분 21초 71)이 차지했다.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박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영암 삼호읍의 국제적 시설 ‘영암 서킷’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4000억을 들인 국내 유일 F1대회 경주장(풀코스:FIA 그레이드1)을 활용하자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지방 소멸의 위기시대에 영암군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는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현실을 조명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시리즈를 마련한다. /편집자주◆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전환 필요하다”지난 2010년 전남 영암군에 국제 규모 서킷이 들어설 때 '4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축구와 배구, 농구, 야구 등 기존 4대 프로스포츠 외 종목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그 중에서도 탁구는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으로도 즐기는 인기 종목이다. 이에 발맞춰 대한탁구협회는 두나무와 손잡고 지난 2022년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인 두나무 KTTL 정규리그를 선보였다. 한국 스포츠 올림픽 종목 중 프로 출범은 복싱, 골프,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이어 탁구가 7번째였다.프로원년으로 기록된 2022시즌에는 총 27개 팀이 참가했다. 기업팀 및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 오른다. 79개국에서 모인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은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일대 4개 도시에서 2월 1일까지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총 7개 종목, 15개 세부 경기로 구성됐다.4개 종목·10개 세부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약 761억 원) 여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소피아 케닌을 2-0(7-6 6-2)으로 제압했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호주오픈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 2023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고, US오픈에서는 2022년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은 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하키가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한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하키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1-3으로 패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8개 나라가 출전했는데, 3위 이내 입상해야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한국은 1승 2패로 A조 3위에 머물러 4강에 오르지 못했다.이로써 한국 여자 하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이어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역대 세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광주시의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대회’ 최종 개최지 확정은 광주시가 세계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 광주시는 세계적 양궁스타를 다수 배출한도시로 정평나 있다. 84년 올림픽 챔피언 서향순을 비롯해 최근까지 안산, 기보배, 최미선등 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최세빈이 생애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최세빈(전남도청)은 14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키아라 모르밀레(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최세빈은 국제대회서 개인전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2000년생인 그는 단체전의 경우 작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32강전에서 엘레나 에르난데스(스페인)를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최세빈은 연이어 사라 노우트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광주시 첫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성덕초등학교 6학년 장윤우군이 차지 했다.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분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윤우군은 사전경기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부문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광주에 값진 은메달을 선물했다.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12세 이하부에 참석한 장윤우(성덕초등학교 6)선수는 최종 5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부 메스스타트 경기는 400m트랙을 총8바퀴를 돌아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메스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