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2018 신안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지난 20일 신안군 증도에서 성대하게 마쳤다.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극한의 스포츠인 이번 대회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철인3종협회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대회로 승격돼 500여명의 철인3종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가 함께 출전했다. 참가선수 중 80%(400명)는 서울, 강원도, 부산 등 전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증도를 관광도 하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황금연휴기간 대회가 열려 ‘슬로시티 보물찾기’ 축제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건강100세의 비결인 주민건강걷기 행사가 지난 18일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일에 맞춰 곡성군 건강팔팔마을 121개 마을 주민과 함께 걷기를 희망하는 지역민과 관광객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미공원에서 출발해 곡성하천의 아름다운 둑길과 앞 냇가 쉼터로 이어진 4.5km의 거리를 걷으며 주민 상호간 유대강화와 건강정보 교류를 가졌다.그동안 바쁜 농사철에도 주2~3회씩 마을 걷기지도자와 함께 마을주변의 산책길 걷기를 꾸준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기초단체에서는 드물게 육상팀과 펜싱팀 등 2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해남군청 육상팀 신미란 선수(24세)가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각종 선발대회와 병행한 이번 대회는 지난 3~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신미란은 여자 일반부 800m에서 2분 16초 44의 기록으로 1위를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해 광주스포츠과학센터가 스포츠과학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밀착 지원하고 있는 한국 육상 간판인 김국영과 정혜림(이상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광주시청 육상팀과 4년 연속 지원해 온 400m 유망주 모일환(조선대 1년)도 포함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스포츠과학 지원에 열을 내고 있다.김국영과 정혜림은 올해 초부터 센터의 스포츠과학 분석을 활용한 협응이동훈련(CLT, Coordinat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남 보성에서 보성강변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따라 달리는 ‘제13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지난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5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는 국내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전국각지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젊음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코스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마라토너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선명학교 이수연(전공과 2학년)이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대회에서 이수연은 100m, 200m를 우승해 금메달 2개와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그동안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수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모든 교직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도로 기록향상에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이수연은 “그동안 힘든 훈련기간이었지만 지도교사와 담당코치의 지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 대들보 김국영(27, 광주광역시청)의 한국 신기록 위해 광주스포츠과학센터가 과학적인 훈련을 밀착 지원한다.김국영은 11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하는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올해 첫 기록갱신에 나선다.1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김국영은 지난 2월부터 센터의 스포츠과학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1차 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2차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이어 6월에 있을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이후 8월에 개최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3차 훈련에 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실업 육상인들의 축제인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된다.올해 실업육상 시즌 시작을 알리는 전국규모 첫 대회로 11일부터 3일 간 나주종합경기장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육상연맹이 주관해 89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종목은 단거리 100m에서부터 장거리 1만m 달리기를 비롯해 높이뛰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10종 경기, 원반던지기 등 남·여 통틀어 각 24종목이다.특히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단거리 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쌀쌀한 날씨 속에 열린 마라톤이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은 추위를 모두 녹일 만큼 뜨거웠다.2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마라톤타임즈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공동주최한 제 14회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주변국들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강한 의지를 널리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2005년부터 연간 1만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마라톤대회를 통해 역사의식 바로잡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환배 기자]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릭픽에 '크로스컨트리 육상'의 정식 종목 채택이 추진된다. 1924년 파리올림픽 이후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던 크로스컨트리 육상이 100년 만에 다시 세계적인 무대에 재등장하는 것이다.국제육상경기연맹(IAAF)는 24일(한국시간) 크로스컨트리 육상의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해 100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재등장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IAAF에 따르면 크로스컨트리는 1912년 스톡홀름, 1920년 안트베르펜, 1
[데일리스포츠 김환배 기자]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에 아시아인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1988년 이후 올해 30번째인 IAAF 올해의 선수 주인공은 카타르의 남자 높이뛰기 선수인 무타즈 에사 바심이다.서배스천 코 IAAF 회장은 25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자부 올해의 수상자로 바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바심은 지난 8월 14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아시아 출신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바심은 올 시즌 IAAF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17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5일 열린다.서울시는 5일 오전 8시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7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메이저급 국제대회다.특히 서울시는 2009년부터 장애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휠체어 풀코스를 별도로 만들어 국내외 휠체어마라토너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휠체어 마라톤부문, 비장애인 풀 코스(42.195km), 10km 등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세계 유수의 선
전남 구례군이 내년 9월 9일 열리는 '2018 국제 철인3종경기'에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경기를 신설하고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약 1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접수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구례군은 올해부터 풀코스 대회로 승격하면서 3개 종목 226km(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하도록 하고 있다.지난 9월 10일 열렸던 대회에서는 21개국 1655명(외국 선수 628명) 참가했으며, 대회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
백제 문화 도시 충남 부여에서 오는 30일 산림청장배 트레일런(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부여읍 부소산, 금성산과 석성면, 초촌면 일원의 계백 코스(60km), 성충 코스(40km), 흥수 코스(20km), 삼천궁녀 코스(6km)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부여읍 궁남지 서문주차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능산리 고분군, 오석산, 송국리 유적, 월명산을 지나 북쪽 해발 106m의 부소산을 돌아오는 가장 긴 계백 코스는 백제 문화와 산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달리는 동안 낙화암과 성충·흥수·계백의 백제 충신을 모신 삼충사, 수혈병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달리는 슈퍼블루마라톤 대회가 열린다.’2017 슈퍼블루마라톤‘은 오는 10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잔디 광장에서 개최된다.슈퍼블루마라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해서 기획된 행사다.이번 대회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물인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함께 묶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오는 17일 김제 새만금과 지평선 벌판을 달리는 '제16회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대회는 하프와 10㎞, 4인 1조 10㎞ 단체전, 5㎞, 하프/10㎞ 마니아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올해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참가자들과 함께 10㎞를 달리고 팬 사인회를 연다.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평선 햅쌀, 티셔츠, 완주 메달, 기록증(5㎞ 제외)이 주어진다.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김제 시민운동장, 김제온천사거리, 서암사거리, 후석 삼거리, 서
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 전웅태-황우진 조가 이집트에서 열린 '2017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전웅태-황우진은 2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계주 경기에서 1422점을 획득해 독일과 벨라루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첫 번째 종목인 수영에서 3위를 기록한 이들은 펜싱에서 20승 13패로 3위를 유지했다.이어 승마에서 3종목 합계 1위로 올라선 뒤 사격과 육상으로 이뤄진 레이저 런에서 독일을 3초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근대5종(Modern Pe
은퇴 무대를 초라한 성적과 구설수로 마무리한 '번개' 우사인 볼트에 '황당한' 영입 조건을 내건 축구 구단이 등장했다. 구체적인 연봉 내용이 없이 흥미거리 위주의 조건을 내걸어 볼트를 조롱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높다.볼트는 "3개월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나타냈다.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소속의 베이마 마르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볼트에게 '매주 3차례 햄버거·셀카봉·매일 12개 계란과자·파티 플래너 전화번호' 등의 영입 조건을 내놓았다.베이라 마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31, 자메이카)가 오는 8월 4일~13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00m, 400m 계주만 출전한다고 공식 밝혔다. 우사인 볼트는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0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허큘리스 EBS 미팅 기자회견에서 "우승이 목표다. 승리를 이어가며 은퇴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어 200m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200m '위닝노트'는 이미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고 말했다.2008년 8월 20일,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각종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원시림을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대관령체험학교와 하이터치코리아는 대관령 주변 원시림을 걷고 뛰는 '대관령 런' 행사를 8월 19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대관령은 국내 마라톤 선수는 물론 각종 국가대표 체육 선수들의 여름 전지 훈련장으로 유명하다.'대관령 런'은 대관령 주변의 울창한 수림을 걷고 뛰는 '트레일 런'으로 경쟁과 기록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친환경 내음에 흠뻑 젖어 들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해발 700m의 인적이 드문 울창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