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라인업] 오스틴은 위염증세, 오그레디는 2군行… 바람 잘날 없는 외인타자

[데일리라인업] 오스틴은 위염증세, 오그레디는 2군行… 바람 잘날 없는 외인타자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5.20 16:34
  • 수정 2023.05.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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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오스틴 딘과 한화이글스 오그레디. (사진=연합뉴스/한화이글스)
LG트윈스 오스틴 딘과 한화이글스 오그레디. (사진=연합뉴스/한화이글스)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와 한화의 외국인 타자가 각각의 이유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전날 3-1로 역전승을 거둔 LG는 이날 라인업에 다소 변동이 있다. 전날 결승타의 주인공 오스틴이 위염 증세로 라인업에 빠졌다. 말소는 아니지만 한템포 쉬어갈 예정이다. 오스틴이 빠진 1루 자리에는 거포 유망주 이재원이 채운다. 우완 투수 이정용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어깨 근육통탓. 복귀까지 20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날 LG는 플럿코가 선발로 나선다. 플럿코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LG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타선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1루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원정팀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그레디의 2군행은 시즌 두 번째. 오그레는 1군에서 치른 22경기에서 타율 0.125 OPS 0.337에 그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이날 이태양을 마운드에 올린다. 이태양은 불펜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지난달 23일 LG전에서 대체 선발로 한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이후 또 다시 중간 투수로 나서다 최근 한화 선발 김민우가 강습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이태양이 선발로 나선다. 이태양은 이날 50~6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 

타선은 정은원(2루수)-이진영(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지명타자)-최재훈(포수)-권광민(좌익수)-이도윤(유격수)-문현빈(중견수)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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