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알렉스·KGC인삼공사 디우프 3라운드 MVP 선정

우리카드 알렉스·KGC인삼공사 디우프 3라운드 MVP 선정

  • 기자명 김성은 인턴기자
  • 입력 2020.12.30 15:23
  • 수정 2020.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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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3라운드 MVP로 선정된 알렉스와 디우프
(사진=KOVO)3라운드 MVP로 선정된 알렉스와 디우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들어간 도드람 2020-2021 V리그가 3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선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1표를 획득한 우리카드의 알렉스가 MVP로 선정되었고, 여자부에선 총 18표를 받은 KGC인삼공사의 디우프가 뽑혔다. 알렉스는 10표를 획득한 대한항공의 임동혁을 11표 차로 앞섰고, 디우프는 김연경(6표), 라자레바(5표)를 크게 따돌렸다. 

알렉스는  3라운드에서 득점(196점), 공격 성공률(58.28%) 1위를 달성하며 우리카드의 반등을 이끌었고, 디우프는 3라운드 득점(178점), 블로킹(세트당 0.57개)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난 시즌 5라운드에 이어 두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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