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30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과의 승점차는 단 1점이다. 양 팀 모두 2위로 2020년을 마무리 하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
경기를 앞 둔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싶다.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재미있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득점 2위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선수 러츠는 "벌써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마기막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한다. 팬들께 승리를 선사하며 2020년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29일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게 세트스코어 3-2로 패하며 발목을 잡혔다. 중위권 팀들에게 다시 찾아온 기회다. 이 기회를 살려 흥국생명을 추격할 팀은 어떤 팀이 될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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