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엔텀네트웍스(대표 남민상)가 '데이터3법' 시행 앞두고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비식별화 솔루션 'N-PIE v2.0'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정보보호 전문업체 ㈜엔텀네트웍스(대표 남민상)는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데이터3법'을 앞두고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N-PIE’의 시장 공략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엔텀네트웍스는 데이터3법이 시행되면 각 분야별(공공, 금융, 의료 등)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도입이 활성화 될 것을 예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N-PIE'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 및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엔텀네트웍스는 산림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참여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지흥원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제품을 공급했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N-PIE'는 엔텀네트웍스가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특화된 개인정보 필터링 기술 및 고속의 처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술은 개인정보를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로 변환하도록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국제 표준인 ISO/IEC 20889:2018 및 2019년 12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지원한다.
엔텀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방식에 대해 다양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회사에서 개발된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을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으로 진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