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정보보안 전문업체 ㈜엔텀네트웍스(대표 남민상, 이하 엔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 부터 자사에서 연구 개발한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솔루션 ‘N-PIE’가 GS인증 1등급 획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가명처리, 총계처리, 데이터 삭제, 데이터 범주화, 데이터 마스킹 등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k-익명성, l-다양성, t-근접성의 프라이버시 보호 모델을 지원해 데이터의 활용성과 유용성, 보안성 등 각각의 특성을 잘 보장해 준다.
GS인증 획득은 데이터 전처리, 개인정보필터링, 임시대체키 생성, 데이터결합 및 암호화를 통한 안전한 관리, 데이터 완전 삭제 등의 기능적합성 및 사용성,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추가로 시험항목에 포함된 보안성에 대해서도 검증을 받아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솔루션이 갖춰야 할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빅데이터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 및 ISO/IEC 20889 표준에 포함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기술도 제공한다.
엔텀 남민상 대표는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 등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함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솔루션의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경제가 선도하는 시장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 맞춰 솔루션 이름(N-PIE, NTUMNETWORKS Privacy Information Enabler)처럼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의 촉진제(Enabler)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