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영현대 19기 모집,쌍용자동차 판매 4.7% 증가

[자동차 산업] 영현대 19기 모집,쌍용자동차 판매 4.7% 증가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7.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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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나눔 행사, 넥센타이어 이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한 주간의 자동차 산업 업계 동향과 뉴스를 간추렸다. 먼저 현대차는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는 ‘영현대’ 19기를 모집한다. 쌍용차는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가아차가 고객의 차량구매를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으로 연결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뉴스도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50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차량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스폰서인 넥센타이어가 4라운드 개최를 맞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존 유로 6 & 6C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7 프로그램’ 적용을 개시한다.  

영현대 19기 모집
영현대 19기 모집

현대자동차, 대학생 대상 ‘영현대’ 19기 모집

신차발표회, 사회공헌 활동 등 취재, 홍보...7월 19일까지 접수

현대자동차(주)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9기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학생, 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여 부문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 될 예정이다. 이 같이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현대가 제작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켜 20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은 현대자동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 할 수 있다.

쌍용차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
쌍용차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
가아차 1억 원 성금 전달
가아차 1억 원 성금 전달

쌍용차, 상반기 내수 55,950대, 수출 14,327대 등 총 70,277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3차종 신제품 출시에 힘입은 탓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www.smotor.com)가 지난 상반기 내수 5만5,950대, 수출 1만4,327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7만 2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연초부터 이어진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연초 렉스턴 스포츠 칸과 2월 신형 코란도를 출시하고 지난 6월에는 쌍용자동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는 등 올해에만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이러한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코란도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수출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판매는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1%, 수출은 25.5%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에 맞춰 스트릿패션 선두주자인 커버낫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티볼리와 떠나는 호캉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연이은 3차종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베리 뉴 티볼리 등 신차에 대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본격적인 해외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차량제공 안전운전 서비스
차량제공 안전운전 서비스

기아차 나눔 행사, 1억 원 성금 초록우산재단에 전달

가정형편 어려운 청소년에게, 자격취득 비용 지원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총 1억 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개하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캠페인은 자동차 기업으로서 보편적인 이동권(Mobility)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공헌 공유가치에 판매를 담당하는 국내영업본부만의 특화 가치가 더해졌다.

이 나눔 캠페인은 고객의 차량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성금 모금이 이루어졌으며, 기아자동차는 4~5월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1대 당 1천 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이와 함께 기존 기아자동차 고객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PLAY KIA)(http://play.kia.com)를 비롯해, 다음카카오의 사회공헌 페이지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 등에서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소셜 펀딩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의 가정형편,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3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 운전면허증 및 정비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립을 돕는 활동이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임직원 멘토와 진로상담, 현직 소설가, 시인들이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문학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박2일 자립캠프도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한국타이어, 차량 제공부터 안전운전까지 맞춤형 나눔 활동

안전운전, 차량관리 등 지원...50개 기관에 차량 서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50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차량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차량 지원 대상 사회복지기관의 사고예방과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구리, 평택,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초보 운전자 안전 팁과 안전운전 이론 교육, 실외에서 이뤄지는 안전운전 실습 교육 등이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았다. 2019년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넥센타이어,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 맞아 이벤트 실시

추첨을 통해 입장티켓 및 모바일 음료 쿠폰 증정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스폰서로서 4라운드 개최를 맞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센타이어는 ‘CJ 슈퍼레이스’를 통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최된 ‘BMW M 클래스’에 ‘엔페라 SUR4G’를 공식타이어로 공급하며 후원해 오고 있다. ‘엔페라 SUR4G’는 서킷과 일반도로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타이어다.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는 오는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다른 경기와 달리 야간에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가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맞이해 퀴즈 이벤트를 2일 까지 실시한다. 넥센타이어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 입장티켓 및 모바일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넥센타이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exentire.korea)를 참고하면 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프로핏 체크 가입하면 7년, 100만 km 보증 연장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 6 트럭 고객 대상 ‘케어+7 프로그램’ 개시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존 유로 6 & 6C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7 프로그램’ 적용을 개시한다.

‘케어+7 프로그램’은 MAN의 유로 6 & 6C 트럭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최대 7년/100만 km까지 연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무상보증 연장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 무상보증 항목에는 냉각시스템 손상 및 이에 따른 녹 발생, 실린더 헤드 균열, EGR 모듈 손상 등, 고객과 사전 협의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 사항을 포함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막스 버거 사장은 “고객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고객이 제시한 모든 요구사항을 ‘케어+7 프로그램’의 보증연장 항목에 포함했다”며 “이제 MAN 트럭 고객들은 7년/100만 km까지 안심하고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발한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7년/100만 km 동안 정기적인 점검 일정에 따라 고객의 차량을 체계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점검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핏 체크 가입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기어박스오일, 엑슬오일) 및 관련 부품 교환을 비롯해 냉각수 시스템 점검 및 교환, 유압 시스템 점검 및 교환, 연간 점검 및 동계 점검 서비스 등이며,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가입비용은 잔여기간에 따라 상이하나, ‘케어+7 프로그램’ 전용 할부상품 활용 시 대형트럭은 월 199,000원, 중형트럭은 월 149,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운행과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량 관리를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책임지고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프로핏 체크 가입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월 납입료를 책정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케어+7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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