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7실점’ 키움 장정석 감독 “안우진 예정대로 일요일 선발”

‘6이닝 7실점’ 키움 장정석 감독 “안우진 예정대로 일요일 선발”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24 17:01
  • 수정 2019.04.24 17: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안우진은 변경 없이 예정대로 일요일(고척 KIA 타이거즈전) 선발이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6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던 안우진에 대해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안우진은 전날 경기서 3회까진 완벽투를 펼쳤으나 4회 4실점 이후 5회 1실점, 6회 2실점으로 무너졌다.

장 감독은 “4회 4실점 한 것은 괜찮았다. 그러나 남은 이닝 동안 추가 실점 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볼을 연발하다 무너진 것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피칭하다 맞은 거라 괜찮다. 다음에도 이럴 경우가 생길 경우 어제보단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안우진은 16일 포항 삼성전 이후 일주일만에 등판했다. 장 감독은 이에 대해 "컨디션 관리가 힘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등판을 준비시키면서 다음에는 일주일만에 나선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이어 “안우진을 예정대로 일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 시킬 예정이다“라고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키움 이영진은 전날 8회부터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장 감독은 이영진에 대해 “작년보다 패스트볼 구속이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구종에도 변화를 준 것 같다”며 “지난해에 많이 구사를 안 하던 커터를 구사한다“ 고 제자의 발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