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야구 105년 잇는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 출범

마산 야구 105년 잇는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 출범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2.20 14:53
  • 수정 2019.0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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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마산 야구 105년 역사를 이어 100만 야구팬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야구 메카로 만들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가 20일 경남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마산 야구 105년 잇는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가 20일 출범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마산 야구 105년 잇는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가 20일 출범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이날 야구발전협의회 위원장에는 이석규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선출됐으며, 이번 구성된 위원들은 시민대표, 시의회 의원, NC다이노스, 언론인, 야구 관계자 등 각 분야별 대표 17명이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야구 도시로의 명성을 되찾고 야구 발전방안과 함께 창원 야구가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비전 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야구 관련 현안 사항 토의를 비롯해 정책제안, 야구 인프라 개선, 야구 저변 확대 방안 강구, 야구 발전 아이디어 창출 등 중요한 역할을 펼쳐 나간다.

한편, 창원시는 야구발전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NC 홈 시즌권 구입, 100만 야구팬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산호동 상인회 등 양해각서 체결,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 실시, 미래의 야구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마산 야구 역사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365일 야구사랑’으로 ‘스포츠 관광도시 창원’으로 도약을 꾀한다.

또 시가 계획하고 있는 마산야구메카 조성 방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야구를 단순히 보는 장소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스포츠와 즐거움을 주는 체험형 종합야구테마파크로 변신시켜 야구 본고장으로서 명성회복을 통해 창원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 야구장의 활용과 창원 야구의 발전 방안은 물론 창원 야구가 나아갈 방향까지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고, 대화와 소통의 채널로 자리매김하여 야구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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