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전보를 띄웠다.N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5로 이겼다.이번 승리로 NC는 지난 시즌 보여준 10승 6패의 상성 관계를 새 시즌에도 이어가며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주말 2경기를 이겼던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반면 LG는 주말 3연전 2연패에 이어 화요일 경기에서도 지며 3연패에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던 포수 김태군이 KIA 타이거즈 류지혁과 트레이드 후 후보 엔트리에 등록됐다.SSG랜더스와 KIA 타이거즈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선발투수로 박종훈이 나선다. 박종훈은 4월7일 첫 등판 이후 6월14일까지 11경기에서 1승5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다. 특히 제구 불안으로 53⅔이닝 동안 무려 47개의 4사구를 헌납한 그는 지난 14일 kt전을 끝으로 2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NC 다이노스 신인 이준호가 제구력 보완이라는 과제를 떠안았다. 이준호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말부터 이준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김준완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가 됐지만 이준호는 침착하게 세 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준호는 결국 2회 말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2사 후 이지영에게 2루타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경기에 보이그룹 ‘더뉴식스(TNX)’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멤버 중 은휘가 시구를 하고, 우경준이 시타를 맡는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멤버 전원이 공연을 펼친다.‘더뉴식스’는 2021년 SBS 보이그룹 프로젝트 ‘라우드’를 통해 선발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5월 ‘WAY UP’으로 데뷔하여 지난 6월에는 미니 3집 ‘BOYHOOD’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항명 사태'로까지 번졌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부 소요 사태가 최근 2연승으로 잠잠해지는 분위기다.지난달 선두 경쟁에 뛰어든 롯데는 이달 들어 8승 16패, 승률 0.333으로 슬럼프에 빠지며 선두권과 한참 멀어졌다. NC다이노스에 3위까지 내주며 순위가 내려갔다.롯데는 거듭된 부진으로 인해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지난 23일 김평호 주루·1군 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나경민 코치를 불러왔다.그러나 26일 "항명 파동으로 다수의 코치를 교체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 쑥대밭이 됐다. 결국 지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8회 초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쓴 LG가 SSG 제압에 성공하며 1위를 수성했다.LG트윈스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8-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LG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2위 SSG와 1.5 경기차로 1위 수성을 이어갔다.반면 SSG는 마운드가 흔들리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LG는 선발투수 이지강이 3⅓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며 1탈삼진 4사사구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불펜진이 최소 실점으로 상대 타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원준의 호투와 정수빈의 결승 3루타로 NC에 신승을 거뒀다.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3-2로 이겼다.두산은 이번 승리로 잠실 4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33승(1무 34패)째를 올렸다. 올 시즌 NC전 상대 전적에서도 5승 4패로 앞서나갔다. 반면 NC는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35승 1무 30패가 됐다.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벤자민의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kt가 롯데를 상대로 2연속 스윕승을 가져갔다.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7위 KIA타이거즈와의 경기 차를 줄이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5위 두산과 경기 차를 벌리지 못했고, kt위즈에게 6연패이자 스윕패를 기록했다.kt는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5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탈환과 재탈환을 거듭하며 연일 뜨거운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SSG랜더스와 LG트윈스가 올 시즌 40승 고지를 동시에 올라섰다.SS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이날 SSG와 두산 두 팀 모두 4회까지 0-0으로 맞서며 경기 초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SSG는 선발 오원석의 역투와 타선에서 최지훈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5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17일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NC다이노스 '오빠' 손아섭이 이달에만 9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손아섭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은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LG 선발 이성영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로 걸어 나갔다. 후속타자 서호철의 볼넷으로 진루에 성공한 손아섭은 득점까지 성공했다. 박건우가 무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로 손아섭을 불러들이며 NC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반기 마무리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 KBO리그 선두권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지난주 KBO리그의 선두권 순위 그래프가 요동쳤다. LG트윈스는 지난주 6경기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SSG랜더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SSG는 kt위즈에 루징시리즈를 내주고 롯데 자이언츠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3승 3패를 거둬 2위로 하락했다.3위와 4위 자리도 뒤바뀌었다. 롯데가 3승 3패를 기록하는 동안 NC다이노스가 4승(1무 1패)을 수확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중위권과 하위권도 순위 변동이 있었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타선이 살아나자 신바람이 난다. 키움 히어로즈가 최근 12경기에서 7승 2무 3패를 거두며 어느덧 6위를 넘어 5위까지 넘보고 있다. 키움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KIA타이거즈를 1경기, 두산 베어스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근 2주 동안 열린 12경기에서 7승 2무 3패를 거두며 단숨에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위권을 맴돌던 키움이 살아날 수 있었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반즈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에 힘입어 롯데가 SSG를 꺾고 4연패와 스윕패에서 동시에 탈출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롯데는 이날 승리로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3위 NC다이노스와의 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SSG는 8회 말 역전에 실패하며 LG에 선두자리를 다시 내줬다.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7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에이스 박세웅이 SSG 타선을 봉쇄하며 완벽투를 펼쳤다.박세웅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날 1회 말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안타를 허용한 박세웅은 후속타자 최지훈을 뜬공, 최정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2회를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박세웅은 3회 말 선두타자 전의산과 최경모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김민식을 볼넷 출루시킨 박세웅은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지난 7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에 음주해 논란을 빚은 프로야구 투수 김광현(SSG랜더스)과 정철원(두산 베어스), 이용찬(NC다이노스)이 야구회관에 도착해 상벌위원회에 참석했다. 모든 사람이 징계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 그러나 내려진 처분은 벌금과 사회봉사에 불과했다. 징계 결과를 두고 여론은 ‘솜방망이 처벌’, ‘실효성 없는 대처’라는 비판에 무게가 실렸다. KBO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고 WBC 기간 유흥주점에서 음주한 사실을 시인한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과 벌금 50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WBC 음주 파문'을 일으킨 김광현에 이어 정철원과 이용찬도 13일 1군에 복귀한다.지난 1일 엔트리에서 제외돼 자숙했던 김광현은 상벌위원회 징계가 떨어지자, KBO의 징계를 받은 지 나흘 만인 지난 11일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며 복귀했다. 지난달 20일 부산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2일 만의 등판이다. 그는 1회 말 마운드에 올라 관중석을 향해 모자를 벗고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팬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이어 NC와 두산도 일찌감치 두 선수를 13일 콜업하겠다고 밝혔다. 2일 엔트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선두로 달리고 있는 SSG에 최근 3연패를 포함한 부상 악재가 드리웠다.SSG는 경기가 없던 지난 12일 하재훈과 김성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SSG 관계자는 "김성현은 10일 타격 훈련 중 통증이 발생해 12일 검진을 받았고, 늑간근(늑골 사이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고 전하며 "복귀까지는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하재훈의 부상은 더욱 심각하다. 그는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구단은 "하재훈이 11일 NC다이노스전 6회 도루 과정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개막 후 승승장구하던 롯데 자이언츠의 기세가 꺾였다. 지난주에 1승 5패를 거두며 승리보다 패배를 더 많이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 지난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6으로 패배했다. 결국 롯데는 NC다이노스에 3위 자리까지 빼앗겼다. 2-3으로 뒤진 9회 초 2아웃 이후 고승민과 박승욱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정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 초 4번 타자 윤동희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정진영 기자] 지난주 1승 5패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빼앗긴 '거인군단'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갖는다.오늘(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한화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롯데는 kt위즈에게 스윕패, 삼성 라이온즈에게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1승 5패로 지난주를 마쳤다. 5연승을 기록한 NC다이노스에게 3위 자리까지 내주며 가을야구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특히 상위타선 출루율과 중심타선 장타율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이다.한화는 역시 2위 LG트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박찬호 저격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며 자숙을 거친 오재원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오재원은 지난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오재원의 실언은 마산중학교 야구부 김재경군의 시구 과정에서 튀어나왔다. 김재경군은 NC에서 지원한 기부금으로 프로야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로 소개됐다.이날 캐스터가 “머지않은 미래에 프로에서 모습을 보길 좀 기대를 할 수도 있는 선수 아니겠냐”며 “NC 입단을 꿈꾸고 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