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2019 Pro V1ㆍPro V1x 출시

#1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2019 Pro V1ㆍPro V1x 출시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1.29 16:27
  • 수정 2019.01.29 18: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크우드(코엑스)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전세계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가 2019 새로운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ProV1ㆍProV1x를 출시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아쿠시네트코리아아가 전개 중인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는  29일(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크우드 호텔에서 2019년형 Pro V1과 Pro V1x 골프공 출시를 알렸다.

Pro V1은 지난 2000년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PGA 투어 <인벤시스 클래식>을 통해 공식 데뷔한 이래 투어선수들은 물론 전세계 골퍼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대표적인 골프볼 모델이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번 신제품을 위해 지난 2년간 투어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서베이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좀 더 긴 비거리와 새로운 컬러의 요구라는 두 가지 개발 목표를 세웠다.

29일 서울 강남에 있는 오크우드 호텔에서 타이틀리스트 2019년형 PRO V1 & PRO V1X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미국 아쿠쉬네트 본사 골프볼 R&D 팀 매트 호그 이사가 이번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아쿠시네트코리아 제공
29일 서울 강남에 있는 오크우드 호텔에서 타이틀리스트 2019년형 PRO V1 & PRO V1X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미국 아쿠쉬네트 본사 골프볼 R&D 팀 매트 호그 이사가 이번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아쿠시네트코리아 제공

이날 행사에 참가한 미국 아쿠쉬네트 본사 골프볼 R&D 팀 매트 호그 이사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기존 Pro V1과 Pro V1x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가지고 가되 는 많은 골퍼들이 원하는 '리틀 롱거(더 긴 비거리)’를 위해 코어에서 커버까지 골프볼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변화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 중 핵심은 코어의 재료 배합 방식을 개선했고, 17% 얇아진 우레탄 커버를 사용해 볼 스피드가 향상 될 수 있도록 두꺼워진 케이싱 레이어를 적용이다. 또한, Pro V1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하이 옵틱 옐로우 컬러까지 추가되면서 이전과 다른 확 바뀐 Pro V1 시리즈로 탄생했다.

신제품 성능은 이미 여러 투어에서 입증됐다.

찰스 하웰3세(Pro V1)는 이번 제품이 공식 출시 전인 작년 11월 PGA투어에서 11년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하웰3세 말고도 이번 제품으로 우승을 거둔 선수는 많다. 신예 카메론 스미스(Pro V1x), 브라이언 하먼(2019 Pro V1), 패튼 키자이어(2019 Pro V1x) 등도 새로운 Pro V1과 Pro V1x로 우승 소식을 전했다.

작년 '낚시 스윙'으로 유명해진 최호성 역시 새로운 Pro V1x 사용 직후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