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서영이 접영-배영 구간 스퍼트를 이어가며 개인 혼영 4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서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7초43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2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김서영은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접영 100m를 1분00초96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어 열린 배영 구간에서도 김서영은 선두를 유지했다. 200m 구간을 2분10초66으로 1등을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오하시 유이(일본)은 평영 구간이 시작되자, 치고 나왔다. 김서영은 2등으로 평영 구간을 마쳤다.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도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2등을 유지하며 터치 패드를 찍었다.
금메달은 일본의 오하시 유이가 4분34초58로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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