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기항지 설명회와 개별 면담을 벌인 결과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silversea)’가 여수항에 입항하기로 했다.실버시는 세계 크루즈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럭셔리 선사다. 미식, 전통문화, 모험 등 테마 크루즈선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이 먹거리, 향일암, 낙안읍성 등 선사 맞춤형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전 객실이 스위트로 구성된 실버 쉐도우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한 해가 서서히 기운다. 코로나로 답답함이 연속인 나날들. 못다 이룬 꿈과 아쉬움이 갯바람에 일렁인다. 파도를 보노라면 우리네 회한의 시간이 일렁인다. 넘어진 물결은 다시 바람을 만나 어깨 걸고 일어나 해안선에서 물보라 친다. 거친 숨을 내뱉으며 백사장에 스러진다.한적한 섬과 바다로 떠나 뒤안길을 더듬어보는 것은 어떨까. 썰물과 밀물로 수평을 이룬 바다에서 인생을 음미해보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잊을 것은 기꺼이 털어버리고, 새해 새 꿈은 떠오르는 아침 해와 맞아보자.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길...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겨울여행객들을 위한 전남도내 겨울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전라남도는 겨울빛 담은 힐링여행, 풍경이 손짓하는 섬여행, 특별함이 가득한 쉼표여행, 마음만은 따뜻한 감성 및 별미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남도 겨울여행’ 책자를 제작했다.힐링여행지로 겨울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구례 지리산 노고단, 능선을 따라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보성 대한다원, 겨울밤의 설렘이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완도타워 등을 소개했다.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가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전남지역 천년고찰 유명 사찰이 소개했다. 올초 CNN은 발표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개 사찰을 발표했는데 그중 전남의 13개 사찰이 포함됐다. 유명 사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선암사를 비롯 여수 향일암, 순천 송광사, 담양 보리암, 곡성 태안사, 구례 천은사․화엄사․사성암․연곡사, 화순 운주사․쌍봉사, 해남 대흥사 등으로 이들 사찰은 자주 들러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명사찰이다.‘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돌산도는 여수시 남쪽 끝자락에 있는 읍 소재지의 섬이다. 한려수도 시작점인 여수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섬이다. 이 섬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배들이 드나든다. 1984년 연륙교 돌산대교가 개통돼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돌산대교는 길이 450m, 폭 11.7m의 사장교이다. 돌산도 면적은 71.6㎢, 해안선 길이는 104km에 이른다. 섬은 모두 22개인데 유인도 2개와 무인도가 20개이다. 2019년 5월 현재 6,046가구에 14,941명의 주민이 산다.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올해는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해이다. 돼지해를 맞은 설날에 부와 행운 그리고 건강과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본지는 돼지해에 걸맞게 ‘돼지’를 테마로 하는 여행지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걷기여행, 자전거여행 코스에 좋은 남도와 제주도 여행코스를 선별했다.1) 돼지해에 돼지여행가면 돼지영화촬영지와 돼지 맛 기행을 즐기는 창원 돝섬과 저도경남 창원에 가면 돼지와 관련된 여행지 두 곳이 있다. 돝섬과 저도가 그곳.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박민하가 남다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박민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수 돌산에있는 향일암~~여기서 기도를하면 아주 잘 이루어진다네요~"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올라가는 곳은 조금 힘들지만 올라가서 보면 끝없이 펼쳐지는바다가 정말 아름다워요~"라고 덧붙였다.또 박민하는 "#바다의기운듬뿍#기도야이루워져랏#여행#여수#향일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하는 향일암에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모자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 해를 보내고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일몰 일출 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태안군은 꽃지해수욕장에서 31일 해넘이 행사인 '제16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개최한다.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날리기, 떡국 나눔,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이튿날인 새해 1월 1일에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과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