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또한 러시아 대표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도 무효 처리됐다.스위스 로잔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하고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발리예바의 자격 정지 기간은 약물 검사가 있었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과천중)이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유스·Youth)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5점, 예술점수(PCS) 33.26점, 총점 73.51점을 기록했다.유영은 첫 번째 점프 요소를 더블 악셀로 처리한 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뛰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이어 플라잉싯스핀을 레벨4로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김연아 언니 영상보고 뛰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선 작은 실수가 나와 아쉬웠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 부담 없이 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이해인(14, 한강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해인은 지난 7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ISU 주니어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13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청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해 59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17일 폐장했다.이 기간 동안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찾은 시민은 총 4만2900명으로, 하루 평균 약 85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입장권을 발급받아 입장한 인원으로, 전체 방문객은 7만 명으로 추산된다.시는 겨울철 놀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했으며, 시청광장을 되돌려 드리겠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 임은수(16, 한강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이 올랐다. 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과 예술점수(PSC) 31.56점에 감점 1점으로 합계 69.14점을 받았다.총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브레이디 테넬(미국·73.91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3.36점), 마리아 벨(미국·70.02점)에 이어 네 번째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18모터뮤직페스타’가 다음달 5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특히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각종 흥행 치트키 빅뱅의 ‘승리’, 럭셔리 래퍼 ‘도끼’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참여해 셀럽DJ들의 EDM파티와 함께 불꽃쇼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매회 구름 관중을 불러 모은 하늘의 피겨스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오늘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최초'의 기록으로 가득하다. 일단 한국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이고, 금메달 수는 처음으로 100개를 넘어 역대 최다인 102개를 기록했다.이번 평창올림픽엔 스노보드 빅에어·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등 4종목이 추가됐다.에콰도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등 6개국에겐 평창이 첫 동계올림픽 무대이다.특히 나이지리아 여성 봅슬레이 대표팀은 아프리카 출신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OSEN=서정환 기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신성'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16, 러시아)가 닮고 싶은 선수로 김연아(25, 올댓스포츠)를 언급했다.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이 낳은 새로운 스타다. 그녀는 2014-2015시즌 세계 주니어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다. 2015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그녀는 2015 러시아 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다. 지난 10월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2015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메드베데바는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내며 처음 출전한 국제성인무대서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