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2020시즌 PGA 투어가 새해 첫 대회를 개최된다. 한 달 넘는 휴식기를 마치고 2019-2020시즌 19번째 대회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2020년 1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 / 7,518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가 열린다.PGA 투어는 지난 9월 밀리터리 트리뷰트로 2019-2020 시즌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24일 끝난 RSM 클래식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동민이 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이동민은 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88CC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날 오전 조로 출발한 이동민은 초반부터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1번(파5), 2번(파4) 홀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인 이동민은 9번(파5)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후반에도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10, 11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션 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대회가 열리는 88CC에선 8명의 장타자가 모여 '롱드라이브 챌린지(총상금 1,500만원)'가 열린다.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여덟 번째 대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4000만원)이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6960야드)에서 열린다.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 디펜딩챔피언 박상현(36.동아제약)을 비롯, 특급이벤트로 마련한 ‘롱드라이브 챌린지’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지난 2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9년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은 해발 2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열렸다. 재미있는 것은 참가 선수들이 400야드(약 365m)를 훌쩍 넘기는 장타쇼를 펼쳤다는 점이다. 고도차에 따른 거리변화에 대해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무리 없이 플레이를 진행했고, 우승컵은 21언더파를 기록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돌아갔다.대회가 열렸던 차풀테펙 골프장은 지표면을 기준으로 해발 2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해있어 평소보다 평균
뉴욕 양키스의 '옥토버 페스트'가 시작됐다. 뉴욕 양키스가 화끈한 장타쇼로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뉴욕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네소타와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애런 저지의 홈런포를 앞세워 8-4로 이겼다.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2012년 이후 5년만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5전 3선승제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놓고
“‘장타쇼’를 보여드릴게요.”주인공은 드라이버를 350야드씩 시원하게 때리는 새내기 이승택(21·브리지스톤). 그는 조금 특이하다.그의 부친 이용수(51) 씨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0·미국)에게 골프를 가르치려고 골프를 배운 얼 우즈(작고)와 흡사하다. 베트남 참전용사였던 얼 우즈는 1932년 캔자스주 맨해튼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캔자스주립대 시절 포수로 활약해 ‘빅 에이트’ 콘퍼런스야구대회에 출전한 최초 흑인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43살에 태국출신 쿠틸다와 재혼해 우즈를 낳았다. 얼 우즈는 6개월 된 우즈를
선발 복귀 날에 화끈한 장타쇼 부활 긍정 마인드, 끊임없는 연구로 극복[OSEN=이상학 기자] 적응은 끝났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7)가 부활의 기재기를 켜고 있다. 로사리오는 지난 1일 대전 삼성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복귀, 시즌 2호 홈런과 2루타 그리고 희생플라이까지 2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5경기에서 선발 제외되며 입지가 좁아지는가 싶었지만 대타로 2경기 연속해서 안타를 터뜨리더니 선발 복귀와 함께 보란 듯 살아났다.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로 큰 기대를 모은 로
[OSEN=인천, 김태우 기자] 중심타자인 앤디 마르테를 쓰지 않고도 kt는 웃었다. 그 중심에는 김연훈(32, kt)이 있었다. 깜짝 장타쇼를 선보인 김연훈이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김연훈은 1일부터 3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개막 3연전에서 장타 3방과 4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말 그대로 깜짝 활약이었다. 올 시즌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연훈은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맹활약하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마르테의 공백을 메웠다.1일
[OSEN=고유라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서 맹훈련 중인 넥센 히어로즈에서 올해 다시 한 번 꿈을 꾸는 선수가 있다.외야수 강지광(26)은 2014년 시범경기에서 12경기 3홈런 5타점 타율 2할9푼4리를 기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이전부터 거포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선수지만 1군 선수들을 상대로 장타쇼를 펼친 것. 힘 자체만 보면 박병호보다도 낫다는 평가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그러나 그 뒤는 부상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강지광은 그해 5월 22일 생애 첫 1군 출장에서 수비 도중 이택근과 충돌하며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시즌을
[OSEN=창원, 김태우 기자]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마산을 찾은 두산의 기세는 활활 타올랐다. 정규시즌 2위 NC를 공수 양면에서 모두 압도하며 기분 좋은 1승을 가져갔다.두산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와의 1차전에서 선발 니퍼트의 완벽투와 초반부터 착실히 점수를 쌓아 간 타선의 장타력을 묶어 7-0으로 이겼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꺾은 기세를 이어간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
[OSEN=인천, 김태우 기자] 이틀 연속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뽐낸 SK가 2연승으로 5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김용희 감독은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을 고루 칭찬했다.SK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틀 연속 장타쇼를 펼친 타선의 장타력을 묶어 10-0으로 크게 이겼다. 전날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SK(67승71패2무)는 6위권 팀들과의 승차를 줄여주지 않았다. kt와의 올 시즌 전적은 9승7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