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위원회,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까지 자동차 이력관리정보를 전 국민에 개방한다고 알렸다. 자동차 이력관리정보는 본래 자동차365 사이트에서만 조회할 수 있었는데, 주행거리 조작, 사고 기록 은폐 등으로 인해 중고차·렌터카 관련 사기 피해가 있었다. 여기에 조회 방식도 불편하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이에 행안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 근거해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 없는 자동차 이력관리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자동차 기본정보, 저당권 등록 건수, 종합검사 이력,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차량 중 침수이력이 있는 1만 8289건의 차량정보를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전송해야할 침수이력 대상차량을 확대하는 등 차량의 침수이력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최근 추진했다.자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의 경우 기존에는 보험개발원에서 전손처리 침수차 정보만 전송한 것을 9월부터 분손처리 침수차 정보까지 전송 대상을 확대해 침수이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전손 침수차량의 폐차 의무화, 폐차이행확인제, 중고차 매매업자의 침수사실 고지 의무화, 정비 이력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침수이력 기재를 실시해왔다.그러나 침수차 중 분손처리 되거나,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 하지 않은 경우는 중고차로 유통 될 가능성이 있고,차량 정비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및 중고차 매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중고차 구매 전 평균 매매가를 간편히 조회해 중고차 사기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고차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자동차365’(www.car365.go.kr)에서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 결과, 중고차 구매경험이 있는 고객 2209명 중 688명(31%)이 중고차 사기를 경험했고 사기 유형의 38%가 허위매물이다.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매도 또는 매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성)과 함께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4회 박람회는 1회(6.20~21,수원), 제2회(8.13~14,일산), 제3회(9.23, 군포)에 이은 올해의 마지막 채용박람회로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취업박람회와 연계하여 버스업계의 신규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주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중고자동차 구매 피해의 80% 정도는 차량 성능 점검결과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이며, 이들 가운데 절 반 정도만 판매자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 경기도가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구제 신청’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접수된 피해 건수는 전국 총 793건 중 피해 건수는 241건으로 30.4%를 차지했다. 경기지역 중고차 소비자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성능